환상의 도서관 ㅣ 책담 청소년 문학
김인영 외 지음 / 책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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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김인영, 전건우, 정명섭, 설민영 4명 작가님의 도서관 이야기 《환상의 도서관》 입니다 :)

👧🏻 ‘어쩌면 우리도 책의 주인공일 수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너무 생생해서.

<너라서 고마워> : 김인영
6년간 선수 생활을 했던 배구를 다리 부상으로 그만두게 된 예린이.
교실로 다시 돌아갔지만 낯설기만 하고 영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점심시간 아이들을 피해 잠시 들어간 도서관에서 고양이 한 마리와 한 남자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예린이는 학교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요?

<유령 도서관 사수기> : 전건우
묘지 위에 지어진 몽상 도서관에는 유령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자주 오는 중학생 규민이 유령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경영난으로 도서관을 팔아야 할 위기에 처하자, 둘은 도서관을 지킬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어떻게 도서관을 지킬 수 있을까요?

<도서관을 찾아서> : 정명섭
전 세계의 핵전쟁 이후, 녹았다 얼어붙은 지구에 살고 있는 데이션.
의지했던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아스나와 함께 ‘도서관’찾기에 나섭니다.
할머니는 도서관에 가면 이 지옥 같은 삶을 끝낼 수 있다고 하셨지요.
과연 도서관을 찾을 수 있을까요? 거기엔 어떤 해결책이 숨어 있을까요?

<던전 도서관> : 설민영
추운 어느 날, 집을 뛰쳐나온 모나 앞에 의문의 회백색 문이 나타나고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마법의 공간 던전으로 들어간 모나는 오즈와 팅커벨을 만나고 던전의 주인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곳은 어떤 공간일까요? 이 곳에서 나와 다시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4편의 이야기에 나오는 도서관은 저마다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공간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유령과 함께 지켜내야 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지구 멸망을 막을 수 있는 희망이 있는 공간, 다른 누군가에게는 외로움을 스스로 깨고 나올 수 있는 공간으로 그려졌지요.

여러분에게 도서관은 어떤 공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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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풍선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60
윤정 지음, 홍그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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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 《오로라 풍선》 입니다 :)

👧🏻 답답하고, 억울하고, 슬픈 감정을 먹어주는 풍선! 가족끼리 서로서로 이해하며 살아야 한다는 걸 알았다.

주인공 오로라는 어느 날 놀이터에서 ‘뒤죽박죽 소원 연구소장’을 만나 소원을 적었어요.
“코를 찡긋거리는 버릇을 고치게 해주세요.”

그런 오로라에게 ‘오로라 풍선’이 택배로 왔어요.
그런데 그 풍선은 가족들에게 오로라가 기분 나쁜말을 들을 때마다 점점 더 커집니다.

이제 보니 주의 사항이 써있었어요.
‘당신의 풍선은 스트레스 주는 말을 꿀꺽 삼킵니다. 그러면 점점 커집니다. 조심하세요! 너무 커지면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풍선은 점점 더 커져가는데, 터지면 어쩌지요?

우리는 가까운 사이일 수록 ‘내 마음을 당연히 알겠지’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말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상처를 줄 수 있는 말들도 아무렇지 않게 내뱉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서로의 마음을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그렇게 가깝고 소중한 사이일수록 내 마음을 솔직하지만 상대방의 마음도 잘 헤아려야하지요.

오늘은 가족들, 혹은 친구들에게 어떤 말을 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아요.
의도가 그렇지 않았더라도 상처주는 말을 했더라면, 솔직하게 미안한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가까운 사이일 수록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기가 더 어려울 때가 있지만, 진심 어린 말 한 마디가 더욱 그 사이를 끈끈하게 만들어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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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글 써 주는 지니어터 ㅣ 별숲 동화 마을 69
지슬영 지음, 주성희 그림 / 별숲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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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별숲 동화 마을> 《내 맘대로 글 써 주는 지니어터》 입니다 :)

👧🏻 실제로 지니어터가 있다면? 책에 나온 것처럼 문채 같은 아이가 우리에게 도움을 주면 좋겠다.

문채는 글쓰기 숙제를 정말 싫어합니다.
학교 숙제를 계속해서 안해가다가 결국 엄마의 손에 이끌려 글쓰기 학원에 다녀야할 위기에 처하지요.

딱 한 달 동안 숙제를 잘해보겠다는 약속을 엄마에게 하는 문채.
그런 문채의 핸드폰에 글을 써주는 AI 프로그램인 ‘지니어터’ 광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날 부터, 모든 글쓰기 숙제를 지니어터에게 맡기고 상을 받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점점 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문채입니다.

문채는 과연 이 사실을 고백할 수 있을까요?

요즘 AI를 사용하여 글쓰기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과 AI가 쓴 글을 구분하기가 힘들정도지요.

하지만 너무 완벽해 보이는 AI가 쓴 글보다는, 조금 서툴더라도 각자의 경험과 생각이 녹아 든 글이 더 좋은 글이 아닐까 싶어요.

AI가 일상화 된 우리 아이들과 함께 꼭 한 번 이야기 해봐야 할 주제입니다.
어떻게 AI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지, 이런 흐름속에 내 이야기를 어떻게 담아낼 지를 고민해봐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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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똥찬 귀 할아버지 - 엄마는 거짓말쟁이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59
신양진 지음, 정용환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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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어린이>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기똥찬 귀 할아버지 : 엄마는 거짓말쟁이》 입니다 :)

👧🏻 이 책은 나에게 ‘모든 약속을 다 지키는 게 좋은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유근이는 오늘 마트에서 새로 나온 드론 자동차를 사기로 했어요.
엄마가 지난 달에 아빠 월급 타면 사 주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기억이 안나신대요. 이럴수가!

그날 밤 서러워진 유근이는 침대에 누워 울고 있었어요.
그때, 유근이의 방 창문에서 ‘귀 할아버지’가 나타났어요.
아이들의 소원에 귀 기울이다 보니 귀가 커졌다는 신기한 할아버지에요.
유근이는 할아버지에게 엄마가 약속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고 소원은 빌었어요.

유근이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그 순간의 상황을 모면하고자, 이런 저런 작은 약속들을 많이해요.
“오늘만 젤리 먹고 이제는 안먹을게요.”라는 약속들이요.

유근이를 보면, 그렇게 말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내 뱉은 약속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어요.

어른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아이들을 달래거나,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작은 약속들을 많이 하지요.

하지만 약속에 크고 작음은 없지요.
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신뢰가 더욱 두터워집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자신이 하는 약속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

저학년 친구들부터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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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는 참지 않아 1 - 아이 돌보미 편 ㅣ 소원어린이책 33
정예란 지음, 국무영 그림 / 소원나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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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나무>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오늘의 책은 《호미는 참지 않아》 입니다 :)

👧🏻 아이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호미! 어리숙하고 황당한 호미가 멋지다.

어느 날, 네버랜드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그 뉴스를 보고 있던 은재와 은아네 집에 덩치 큰 아이 돌보미 ‘호미’가 찾아왔어요.
알콜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한 아빠를 대신해 은재와 은아를 돌봐주러 왔대요.

그런데 이 호미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호랑이라는 것!

아이들에게는 비밀로 한 채 아이들을 돌봐주기 시작하는 호미.
호미와 아이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호미는 덩치는 크고 모르는 건 많지만,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상황이나 위험에 처하는 순간에는 주저하지 않고 앞에 나섭니다.

호미야말로 아이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진짜 어른’이 아닐까 싶어요.
언제나 아이들 편에 서서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어른말이에요.
호미와 같은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호미와 함께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정말 유쾌해 보는 내내 웃음이 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어떤 어른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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