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북어린이>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오늘의 책은 《기똥찬 귀 할아버지 : 엄마는 거짓말쟁이》 입니다 :)👧🏻 이 책은 나에게 ‘모든 약속을 다 지키는 게 좋은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유근이는 오늘 마트에서 새로 나온 드론 자동차를 사기로 했어요.엄마가 지난 달에 아빠 월급 타면 사 주신다고 했거든요.그런데, 엄마가 기억이 안나신대요. 이럴수가!그날 밤 서러워진 유근이는 침대에 누워 울고 있었어요.그때, 유근이의 방 창문에서 ‘귀 할아버지’가 나타났어요.아이들의 소원에 귀 기울이다 보니 귀가 커졌다는 신기한 할아버지에요.유근이는 할아버지에게 엄마가 약속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고 소원은 빌었어요.유근이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아이들은 그 순간의 상황을 모면하고자, 이런 저런 작은 약속들을 많이해요.“오늘만 젤리 먹고 이제는 안먹을게요.”라는 약속들이요.유근이를 보면, 그렇게 말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내 뱉은 약속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어요.어른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아이들을 달래거나,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작은 약속들을 많이 하지요.하지만 약속에 크고 작음은 없지요.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신뢰가 더욱 두터워집니다.어른들도, 아이들도 자신이 하는 약속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에요.저학년 친구들부터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