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또경이 그래 책이야 71
성은경 지음, 김이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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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또경이가 진짜로 있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또경이처럼 당당하면 좋겠다.”

오늘의 책은 그래 책이야 71번째 이야기 #우당탕탕또경이 입니다 :)

태권브이를 좋아해 태권소녀가 되기로 결심한 또경이.
동네 오빠를 상대로 태권도 대결신청을 하기도 하고, 소풍날 입을 옷을 엄마의 취향대로 골라 실망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윗동네 다리밑에서 주워왔다고 말씀하시는 동네 아저씨 말씀에 친엄마, 아빠를 찾으러 나서기도 하지요.

정말 제목 그대로 우당탕탕 또경이입니다.

19XX년 그 언젠가를 배경으로 한 또경이의 성장 이야기에요.
티비가 있는 집에 다같이 모여 만화영화를 보고,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야기와 이사오는 이웃을 모두 나와 돕는 일들이 참 정겹고도 재미납니다.
게다가 온 동네가 아이를 키운다는 말처럼, 이웃간의 정도 함께 볼 수 있는 책이에요.
각 에피소드 끝에 나오는 <또경이의 생각>을 보면서, 또경이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아이와 엄마가 외할머니로부터 재미있는 추억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어느 세대든 있을 우당탕탕 또경이들의 성장을 응원합니다 :)

#잇츠북어린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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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에는 - 양과 늑대의 이야기 바람그림책 163
신순재 지음, 조미자 그림 / 천개의바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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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양과 늑대의 이야기 #우리사이에는 입니다 :)

📍늑대와 양은 친구 사이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양.
실망한 양에게 늑대가 들려주는 ‘사이’ 이야기.

양과 늑대의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이번에는 ‘사이’ 이야기 입니다.

어느 날 양은 여우에게 들었다며, 양과 늑대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들은 늑대는 우리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 사이에는 있던 것이 사라져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운 것이 생겨나기도 한다고요.
양과 늑대 사이에 있는 그 무언가는 무엇일까요?
과연 양과 늑대는 친구가 될 수 있는걸까요?

따뜻하고 잔잔하지만, 아이들과 꼭 한번은 이야기 해보아야 할 ‘관계’에 관한 이야기에요.

친구 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들에서 통용되는 이야기이지요.
너는 내가 될 수 없고, 나는 네가 될 수 없고.
하지만, 그래서 너와 나 ‘사이’가 존재하는 것이지요.
가장 친한 친구사이, 혹은 부모 자식간에도 반드시 그 ‘사이’가 존재해야만 건강한 관계가 됩니다.
그 ‘사이’를 무시하고 상대방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순간 오히려 멀어지는 관계가 되지요.

아이들과 우리 사이 혹은 친구와의 사이에는 무엇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천개의바람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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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호의 생일 스콜라 창작 그림책 99
레베카 스테드 지음, 그레이시 장 그림, 염혜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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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302호의생일 입니다 :)

아이는 아빠와 오늘 302호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빠는 아이가 좋아하는 초콜릿케이크에 초를 붙이며 302호의 생일 파티를 하자고 합니다.
아이가 아파트는 생일이 없다고 하자, 아빠는 소원을 비는 초라며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아이의 소원대로 아빠는 아이 방에 무지개 그림을 그려주고, 커다란 피자도 먹고 목욕하기 싫다고 하자 그렇게 하게 해주지요.
하지만, 아이는 신이 나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원래 집으로 돌아가고 싶거든요.
아이는 이사 온 302호를 좋아하게 될 수 있을까요?

이사를 가거나, 입학을 하거나 혹은 전학을 가는 그런 환경의 변화에 아이들은 매우 민감합니다.
같은 가구를 가지고 집만 바뀐 이사를 했을 뿐인데도, 원래 집의 냄새나 색깔, 주변 환경 등의 변화가 아이들에게는 크게 와닿을 거에요.
그만큼 적응의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요.

그땐 이 책의 아빠처럼, 재촉하지 않고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것이 도움이 될거에요.
그럼 아이들도 천천히 마음의 문을 열고 금새 새로운 환경에서 좋아하는 것을 또 다시 찾더라구요.

#위즈덤하우스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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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말 한림 더같이그림책
유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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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내가 듣고 싶은 말은 “틀리는 게 당연해. 넌 앞으로 배워갈거야.” 이다.”

오늘의 책은 #유진작가님 의 #듣고싶은말 입니다 :)

📍서툰 어른을 위한 그림책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보는 한림 더같이그림책 시리즈 첫 번째 그림책

<수영장에 간 아빠>의 유진 작가님께서 아버지에게 듣고 싶었던 말, 그리고 이제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들을 엮어 만드신 책이에요.

함께하고 싶어요, 원하는 걸 해도 괜찮아요?, 할 수 있어요, 두려울 때가 있어요, 듣고 싶어요.
이 다섯가지 아이의 목소리에 41가지의 아버지의 목소리가 더해졌어요.

보면서 코끝이 찡해지는 책이었어요.

작가님께서 아버지에게 듣고 싶은 말들을 적어두셨지만, 아마 우리 모두 부모님들께 듣고 싶은 말이 아니었나 싶어요.
어린 시절의 나와 이제는 누군가를 책임질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도 부모님앞에서는 어리광 피우고 싶은 아이가 되는 지금의 나를 모두 토닥토닥 위로해 주는 느낌이었거든요.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가 듣고 싶은 말들은 명언과 같은 엄청난 말들이 아니라, 이렇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따뜻하게 사랑을 표현해주는 말들인 것 같아요.

제가 듣고 싶은 말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에요.
어쩌면 아이도 듣고 싶을 말, 아끼지 말고 해주어야겠어요.

아이들과 함께 보시며, 내가 듣고 싶은 말과 아이들이 듣고 싶은 말에 대해 이야기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한림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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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의 새 반려동물
이수연 지음, 차야다 그림 / 발견(키즈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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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집사의새반려동물 입니다 :)

여느 날과 같았던 어느 날.
캣 타워에서 한가하게 그루밍을 하고 있던 고양이 냥이는 바닥에서 마치 스케이트를 타듯 미끄러지는 무언가를 발견했어요.
집사는 흐뭇하게 웃으며 그 녀석을 쓰다듬었지요.
냥이는 바로 알아차렸어요.
“집사의 새 반려동물이다!”
냥이는 새 반려동물과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평화로웠던 일상에 무언가 새로운 존재가 들어오자 냥이는 혼란스러워 합니다.
지난 날이 후회스러웠다가 질투가 나기도 하지요.

그래서 냥이가 집사의 새 반려동물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너무 귀엽지만 집사를 혼자 차지하려는 모습이 조금은 안쓰러워보이기도 해요.
마치 우리 아이들 같아 보이지요.
동생이 생기면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혼란스러워하며 질투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사랑하는 가족으로 받아들이지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들, 그리고 동생이 생긴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냥이의 이런 모습을 아이들은 공감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에요.

#발견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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