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에는 - 양과 늑대의 이야기 바람그림책 163
신순재 지음, 조미자 그림 / 천개의바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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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양과 늑대의 이야기 #우리사이에는 입니다 :)

📍늑대와 양은 친구 사이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양.
실망한 양에게 늑대가 들려주는 ‘사이’ 이야기.

양과 늑대의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이번에는 ‘사이’ 이야기 입니다.

어느 날 양은 여우에게 들었다며, 양과 늑대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들은 늑대는 우리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 사이에는 있던 것이 사라져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운 것이 생겨나기도 한다고요.
양과 늑대 사이에 있는 그 무언가는 무엇일까요?
과연 양과 늑대는 친구가 될 수 있는걸까요?

따뜻하고 잔잔하지만, 아이들과 꼭 한번은 이야기 해보아야 할 ‘관계’에 관한 이야기에요.

친구 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들에서 통용되는 이야기이지요.
너는 내가 될 수 없고, 나는 네가 될 수 없고.
하지만, 그래서 너와 나 ‘사이’가 존재하는 것이지요.
가장 친한 친구사이, 혹은 부모 자식간에도 반드시 그 ‘사이’가 존재해야만 건강한 관계가 됩니다.
그 ‘사이’를 무시하고 상대방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순간 오히려 멀어지는 관계가 되지요.

아이들과 우리 사이 혹은 친구와의 사이에는 무엇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보며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천개의바람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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