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도깨비 울루 1
브로콜리 2호 지음, 이희연 그림 / 춘희네책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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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네책장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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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이네 가족이 마법 소녀로 변해 괴인들을 물리쳤다. 그리고 보스를 물리치려고 할 때 사람들이 오동이네 가족에게 왜 공격하냐고 물었을 때 오동이네 가족은 억울 할 것 같았다. 왜냐하면 괴인들을 물리치지 않으면 통증이 와서 공격하고 물리쳐야 되기 때문이다.”

오늘의 책은 #성수동도깨비울루 입니다 :)

“가가호호 가가호호 복마니 복마니, 일일 소원 이루어져라! 뚝딱!”

성수동에 사는 김오동씨네 집에 어느 날 갑자기 도깨비 울루가 찾아왔어요.
울루는 이 집에 함께 살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울루는 도깨비 답게 일일 소원을 들어줄 수 있대요.
화장실이 하나 밖에 없던 오동씨는 화장실을 하나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울루는 뚝딱 만들어주지요.
대신 울루에게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게다가 일일 소원이라 소원의 효과가 하루 입니다.

이번에 가희의 소원은 마법소녀가 되는 것이라는데…
도깨비 울루가 가희의 소원을 들어줄까요?
오동씨네 가족에게 어떤 하루가 될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깨비 캐릭터를 너무나도 귀엽고 매력적으로 만들어낸 책이에요.
게다가 깔깔거리며 읽을 만큼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책읽기 조금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분명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에요.
독서에 흥미붙이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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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수영 대회 야옹이 수영 교실 3
신현경 지음, 노예지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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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그라운드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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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이 안쓰럽고 어딘가 나와 겹쳐 보였다. 밍크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2등을 했다는 사실이 대단했다.”

오늘의 책은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야옹이수영교실 #불꽃수영대회 입니다 :)

또또 역시 너무 나도 재미있게 읽은 야옹이 수영 교실 세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물이 무서운 고양이들이 수영과 친해지고, 생존 수영으로 안전을 지키는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는 고양이들이 불꽃 수영 대회에 참가합니다.

추운 겨울, 밍크는 친구들과 열심히 수영 연습이 한창이에요.
불꽃 마을에서 열리는 수영 대회에 나갈거거든요.
그동안 밍크는 다른 운동들은 쉽게 질려해 그만뒀지만, 이번 수영 만큼은 달라요.
하고자 하는 목표가 생겼으니까요.
바로 수영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는거에요.

하지만, 너무 긴장해서 인지 수영 대회 전 연습에서 자꾸만 실수하는 밍크에요.
과연 밍크는 수영 대회에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

아이들 또한 고양이들처럼 열심히 무언가를 준비했던 기억들이 다 있을거에요.
또또 역시 작년 가을 참여했던 피아노 콩쿨이 그랬거든요.
좋은 결과도 물론 기쁘지만, 그동안 스스로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이 더 오래가는 것 같아요.
그 과정 동안 힘들기도 하고, 실수도 했을테지만 아이들은 그 속에서 성장하며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이 아이들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지요.

언제나 어느 자리에서든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응원하며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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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태평 바꾸기 작전 저학년은 책이 좋아 45
임민영 지음, 박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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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북어린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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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와 태평이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규리가 태평이를 바꾸기 위해 ‘방긋 웃는 해님 작전’ 등 이야기를 통해 작전을 세운 것이 재미있었다.”

오늘의 책은 #천하태평바꾸기작전 입니다 :)

3학년 규리는 야무지고 칭찬받는걸 좋아하는 아이에요.
그래서 3학년 반장선거에서 반장도 되었어요.
그런데, 짝꿍이 규리와 정반대의 태평이가 되었네요.
태평이는 이름처럼 정말 천하태평이에요.
숙제도 잘 안해오고, 사물함과 서랍도 엉망진창.
그런 태평이를 바꿔야 우리 모둠이 최고의 모둠이 될 수 있을텐데 말이에요.
태평이를 바꾸기 위해 아빠가 이야기 해주셨던 전래동화들 중 해님달님 작전도 써보고 우렁각시 작전도 써봅니다.
규리는 그런 태평이를 바꿀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는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달라요.
좋고 나쁜 성격이 있는게 아니라, 서로 다른 장점의 성격인거죠.
규리도 처음에는 그런 태평이가 이해가 가지않아 자꾸 바꾸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태평이의 장점을 찾게 되지요.
우리 모두 서로의 장점을 잘 찾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려 노력해봤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교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와 저학년 친구들이 부담없이 읽을 만한 분량의 동화라 저학년 친구들이 공감하며 재미있을게 읽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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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괴물 섬과 마법의 열매 노란돼지 창작동화
주노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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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나도 한 번 괴물섬에 가서 열매들을 먹어보고 싶다.”

오늘의 책은 #안자고묘하니 #주노작가님 의 #신비한괴물섬과마법의열매 입니다 :)

씨앗 마을에 사는 너구리 남매 치치와 포포.
어느 날, 오빠 포포가 동생 치치의 저금통을 몰래 가지고 나가자 말랑말랑 해변에서 쫓고 쫓깁니다.
그러다 거대한 괴물에게 잡아먹히고 말지요.
치치가 정신을 차려보니 처음 보는 섬에 와있네요.
분명 오빠 포포도 여기에 있을텐데 말이에요.
치치는 섬에서 도도새를 만나 오빠 포포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그러면서 섬에서 열린 맛있고 신기한 능력을 가진 간식 열매들도 만나고 황금 원숭이들을 만나지요.
오빠 포포가 괴물 섬의 왕 냐옹킹에게 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치치는 포포를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괴물 섬에서 빠져 나와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읽어도 부담없을 만한 글밥과 이야기에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열매, 그리고 그 열매들의 능력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치치가 도도새의 도움을 받아 포포를 만나기까지의 여정 또한 흥미진진 하지요.
게다가 치치와 포포와 함께 냐옹킹에게 처한 환경문제 (사실은 우리에게 닥친 환경문제지요.)까지 생각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꼭 한번 같이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중간 중간에 있는 그림 찾기 역시 아이들이 분명히 좋아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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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약방 - 비밀스러운 심부름, 제6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작
최미정 지음, 홍선주 그림 / 보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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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협찬도서 #또또의서평단
“동구가 사람들에게 나랏빚을 갚기 위해 돈을 달라고 해서 사람들이 동구에게 돈을 나누어 준 것이 감동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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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목일신아동문학상수상작 #최미정작가님 의 #별하약방 입니다 :)

“그 배달, 제가 하고 싶어요.”
백정 소년의 작은 용기, 희망의 불씨가 되다.

개항기 시대, 공식적인 계급은 없어졌다하지만 백정인 동구는 글을 배울 수도 학교를 다닐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감기로 치료도 못받고 돌아가신 엄마께 글을 배우며 세상으로 나가고 싶은 꿈을 꾸고 있지요.
백정이지만 도축을 하기 싫었던 동구는 마을에서 쫓겨나 육지로 가 쌀을 배달하던 필상형과 함께 살게 됩니다.
형을 도와 쌀을 배달 하던 중, 우연히 만나 물약을 떨어뜨린 수상한 아저씨를 만나게 돼요.
그 아저씨는 바로 ‘별하약방’의 주인.
책이 가득한 별하약방에서 책을 읽고자 동구는 아저씨의 비밀스러운 심부름을 하게 됩니다.
과연 그 심부름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동구는 원하는 대로 글을 배우고 세상으로 나와 함께 살 수 있을까요?

동구가 살았던 개항기 시대는 정말 혼란스러운 시대였어요.
일본은 우리 나라를 지배하려 하고, 꽉 닫혀있었던 나라의 문이 열리며 새로운 문화들이 쏟아져 들어왔지요.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남아있던 계급 때문에 천한 신분이라 여겨지던 백정과 같은 계급들은 사람들에게 무시받으며 따로 살고 학교조차 다닐 수 없었어요.
하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도 정말 동구같은 사람들은 존재했을 거예요.
차별을 극복하며 원하는 꿈을 이루며 사는 사람들말이예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 덕분에 세상이 조금 더 살기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꿈과 원하는 바가 있다면, 방해하는 그 무엇이라도 깨고 꼭 이뤄내기를.
이 세상 모든 동구들을 응원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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