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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의 야간열차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8
다와다 요코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4월
평점 :
이 책을 구입한 건 순전히 호기심때문이었다.
경계를 넘나드는 글쓰기,
도대체 어떻게 써야 경계를 넘나들 수 있는거지?
여기서 말하는 '경계' 란 무엇이지?
일단 읽어보면 알 게 되는 걸까.
이 글은 작가가 열차를 타고 다니면서 겪었던 일들, 생각했던 것들
보았던 것들을 재미나게 그려냈다. 작가의 생각도 재미있고, 외국에서의 여행이라 그런지
이국적이다.
무엇보다 에세이 같기도 하고, 소설 같기도 한, 아니면 그저 자신의 생각을 풀어낸 것 같기도
한 방식이 재미 있다. 그래서 경계를 넘나드는 글쓰기라고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