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일등 멘토의 명연설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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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굴까?

아마  스티브 잡스, 안철수, 빌 게이츠가 아닐까 싶다,

그외 마더 테레사나 링컨, 마틴루터킹을 이야기하는 아이들고 있을 것이다,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이 멘토로 삼을만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

그 사람들의 연설을 모아 놓은 책이 있다. 바로 공부가 되는 일등 멘토의 명연설이다,

그들의 성공이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어려서부터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길을 갔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아이는 이번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인물이 있는데 바로 샬롯 앨더브론이었다.

샬롯은 13세살의 평범한 여자어린아이였는데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보면서

평화 행진에 참여했다.

샬롯은 어른들의 싸움때문에 어린아이들이 희생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자신이 운이 좋아 전쟁이 없는 나라에서 살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이라크에 사는 다섯살짜이 어린아이도 전쟁이 뭐냐고 물었을 때

 "총과 폭탄에 날씨가 덥거나 추워지고 우리가 불에 타게 되는 것' 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액션영화도, 공상영화도 비디오게임도 아닌 이라크 아이들이

처한 현실을 바로 깨닫고 '나' 가 아닌 '우리' 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녀의 연설은 아이가 아이의 입장에서 한 말이라 더 큰 울림을 주었다.

 

아이또한 샬롯을 보면서 전쟁때문에 참혹하게 죽어가는 다른 나라의

어린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았다.

 

 

 

그외 옳은일을 위해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은 사람들.

그 사람들의 연설을 읽는 것만으로도 인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사람이란 감동적인 이야기를 읽으면 좋은 호르몬이 마구 방출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다,

그런면에서 참 따뜻하고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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