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싶은 토끼
칼 요한 포셴 엘린 글.그림, 이나미 옮김 / 박하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만4세 여아 기준) 글밥이 많고, 책 내용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이정도를 앉아서 집중해 들으면 졸릴 것 같기도 하다. 우리 딸 기준으로 아이들이 읽어달라고 할만한 매력 포인트가 적고, 부모입장에서도 그닥 재밌어 보이지 않아서 별로였다. 그냥 지루한 것이라면, 칸트를 읽어주면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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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짜리 집 100층짜리 집 1
이와이 도시오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9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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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화 특유의 ˝설정˝이 살아있는 책. 글 외에도 자세한 그림을 이야기 하며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만4세 여아)
특히 다람쥐가 도토리 주스를 만들어주는데, 주스가 쓰다는 장면을 아주 좋아한다. 원패턴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한권 정도는 시리즈를 더 사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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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즈카에 대해서는 일부의 비판도 있는것 같지만 어쨌든 전반적으로 만화라는 장르와 거의 일체시되는 사람인것 같고, 생애를 정리한 만화를 읽으니 것참 대단한 천재였다고나 할까. 따라갈 수 없다는 느낌이랄까, 하는 기분이 든다.

특히 1권이 볼만한데, 어린 시절 이야기가 아련하고, 작가가 되기 위해서 애쓰는 부분이 흥미롭다. 내가 학교다닐때 교수님이 얘기했었던 ˝혹시 본인이 천재가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고민은 그만둬도 좋다. 왜냐하면 천재는 20세 이전에 발현되니까.˝ 뭐 이런 이야기가 생각난다.

여튼 이렇게 까지 열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본인이 좋아서 하는 것이니 착취라고 기도 뭐한 묘한 지경에 이른다. 그래도 본인은 행복했겠지? 그런데 아내나 가족들도 행복했을까에 이르면 뭔가 조금 복잡한 심경이 된다.

테츠카 오사무의 순수한 열정을 본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나도 아이들도.

<전자책으로 읽음/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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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Serious and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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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요리코의 스타일이 나와는 별로인 건지 내가 리쿠에게 공감을 못하는 건지 그리 좋게 평가는 못하겠다. 일단 호시 요리코는 네코무라씨로 알게되었는데, 담담한 일상만화랄까. 작화도 미술용 연필로만 대충(죄송!))하는 느낌인데 또 그 안에 디테일이 아름다운 하여튼 갱장히 독특한 스타일인데. 드라마적인 측면에서는 뭔가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 컷도 많지 않아서 두권이 낼름 읽히는데 아쉽다고 해야하나, 좀 더 뭔가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든다.

두권을 지금 사면 손수건을 주는데 하여튼 받아도 쓸데도 없는 굿즈 집착은 이제 그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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