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영화


3월 4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디즈니 역사상 최초로 동남아시아를 배경으로 삼은 애니메이션이어서 주목을 많이 받았다. 개봉 후 18만 명이 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들였다(20201. 3. 14,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신기의 땅 '쿠만드라'에서 펼쳐지는 '라야'(켈리 마리 트란)와 용 '시수'(아콰피나)의 모험을 다룬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공포 때문에 다른 이들을 불신하고, 깊은 절망을 느끼는 시기에 신뢰와 희망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역설한다. 좋은 메시지와 참신한 소재, 화려한 볼거리는 좋았지만 하나하나의 에피소드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 산만하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장점이 많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평점-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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