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선택을 부르는 AEO·GEO 생존전략 - 브랜드의 미래는 인간이 아니라 AI가 결정한다
이재홍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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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8th #광고 #AI의선택을부르는AEO,GEO생존전략 #이재홍 #미래의창

🎀 331번째 도서제공

서평단제의로 미래의창 출판사로부터 @miraebook 도서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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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좋든 싫든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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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1. 만약 내가 가성비 좋은 청소기가 필요하다면?
2. 네이버나 쿠팡에 추천을 받는다 / 다나와도 있다
3. 블로그/sns 후기를 살펴본다 / 쿠팡리뷰도 필수
4. 결제

아직도 나는 사실 이렇게 물건을 산다
네.. 뒤쳐졌을지도 모른다
현재 AI는 중간 과정을 생략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나마나다


💬 책이 제시하는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와 AEO(답변 엔진 최적화)는 단순한 마케팅 방법론이 아닙니다

AI라는 것은 내가 보지 않고 싶다고 안 보기엔 우리의 일상까지 어느새 재미로든 흥미로든 닿아있다
이 책의 제목에 보이는 용어부터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전혀 낯선 것이 아니었다. 이름 모르는 아이였다
그리고 마케팅 책이 아니었다. 실전활용서로 보였다는데. 근데 지루할 틈이 없는 AI입문서라서 더 좋았다




💬 SNS는 편집권의 필터를 무너뜨리고 진실의 중심축을 군중의 정서로 이동시켰다.

익히 우리는 편집을 하면서 우리의 손가락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



💬 문제는 이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는 바이럴이 사실을 압도한다는 점이다. MIT 미디어랩의 연구에 따르면, 거짓 정보는 진실보다 평균 6배 빠르게 확산된다. 왜일까? 정확한 정보보다 분노나 공포 같은 감정의 전염성이 확산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 분노를 우선하는 '분노 경제'가 만든 현상이다. 기업과 유명인은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기 전에, SNS의 군중 법정에서 먼저 처벌받는다

SNS가 진실을 전달한다고는 믿지 않고 거르기도 한다
하지만 알고리즘은 위험하게 전염되기도 한다



💬 AI 에이전트 시대: 인간은 판단에서 퇴장한다

💬 이것이 무서운 점이다. AI는 이제 고대 역사부터 오늘 아침 발생한 속보까지, 모든 정보를 자신만의 논리로 해석하여 우리에게 정답처럼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Al 는 쉬지 않고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고, 자신의 세계관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아직은 정확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언젠가 더 무서워지겠지. 이 녀석
우리는 편리함이라는 이름 하에 판단을 위탁시키고 있다
클릭의 종말을 지켜보고 있다


💬 편향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인터넷 데이터의 60% 이상은 영어다. 전 세계 인구의 16% 만이 영어를 쓰지만, AI의 뇌구조는 철저히 영미권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특히나 우리의 우려사항에 관심이 갔다. 이대로 당할 순 없지 않나.
우리에겐 힘이 있다고 말해준다



💬 외부 전쟁이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전장이라면, 내부 전쟁은 빅테크 기업들만이 참여하는 비밀 전쟁이다.

특히 이 전쟁은 외부 전쟁과 내부 전쟁으로 나눠진다
이 전쟁을 피할지 말지를 논할 때가 아니다
이미 벌어지고 있는 사태이다라고 경각심을 일으킨다
포기하지말고 가능성을 말해준다



💬글로벌 모델의 튜닝 권력은 미국과 중국이 양분하고 있다

💬 국가 브랜드, 영토 문제, 역사적 정당성까지도 AI가 학습한 데이터의 양과 질에 따라 재편되는 것이다. 일본이 영어로 된 독도 관련 콘텐츠를 한국보다 더 많이, 더 체계적으로 인터넷에 배포한다면? AI는 그 데이터를 학습하고, 일본의 주장에 더 높은 확률 가중치를 부여하게 된다.

가장 심각하게 받아지는 허위 정보들이 진실을 가린다는 이 부분!



💬AI의 답변 목록에 없다는 것은 소비자의 고려 대상조차 되지 못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섭다는 것이다
예전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은 난관이 있었다
그 난관에 부딪쳐 있기에는 조심성도 필요하지만 공부는 필수!



💬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AI가 보여주는 세상을 맹목적으로 믿을 것인가, 아니면 그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인가. 이 책을 읽는 당신이 후자를 선택했기를 바란다.

우리 같이 저물어가지 말고 적극 활용해 보아요!
함께 규칙을 만드는 자가 되어요!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검색 시대에도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 최종 선택권은 여전히 인간에게 있다는 점이다

💬 더 나아가 SNS는 사실 여부보다 여론의 흐름이 먼저 판결을 내리는 군중 법정이 되었다

💬우리는 이것을 '편리함'이라 부르지만, 본질은 '판단의 위탁'이다

💬 AEO Answer Engine Opimization (답변 엔진 최적화)는 AI가 사용자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때 특정 브랜드나 정보가 인용되도록 최적 화하는 전략이다. … 검색 결과를 '답변' 형태로 제공하는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다.
GEO Generative Engime Opimization (생성형 엔진 최적화)는 더 넓은 개 념이다. 챗CPT, 클로드, 제미나이

💬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사 회적 불평등을 더욱 고착화시킬 수도 있다는 경종을 울렸다

💬 글로벌 튜닝 권력에서 배제된 한국

💬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B2B 구매자의 89%가 이미 생성형 AI를 구매 프로세스에 활용하고 있으며, 밀레니얼과 Z세대 가 B2C 구매 그룹의 60% 가까이를 차지한다(The State of Business
Buying, 2024).

💬 GEO는 더 잘하기 위한 선택지가 아니다.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생명줄이다

💬패러다임의 대전환:SEO에서 GEO로

💬지난 20년, 디지털 마케팅의 제왕은 단연 SEO(검색엔진최적화)였다.

💬 SEO 시대에는 검색 순위, 클릭률, 페이지뷰라는 명확한 지표가 있었다. GEO 시대의 새로운 지표는 무엇인가?

💬 썸네일로 클릭을 유도하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GEO 시대 에는 화려함보다 밀도가 중요하다.

💬이것은 단순한 미래 예측이 아니다. 이미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다행히 한국은 이미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K-콘텐츠다.

💬이 모든 것이 말해주는 것은 하나다. 판이 바뀌고 있다. SEO가 20년간 지배한 디지털 마케팅의 질서가 무너지고, GEO라는 새로운 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새 게임의 규칙은 아직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다. 지금 뛰어드는 자가 규칙을 만든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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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행복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 우리 삶에 우여곡절이 필요하다는 과학적 증명
오이시 시게히로 지음, 신소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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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7th #서평단 #인생은행복으로완성되지않는다 #오이시시게히로 #위즈덤하우스

🎀 330번째 도서제공

서평단으로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wisdomhouse_official 도서제공받았습니다



🍀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 우리는 성공에 따라올 행복뿐만 아니라 실패에 따라올 불행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행복은 어디까지 이르러야 완성되는 것일까?
그 행복은 어디서 오는지 그걸 바라보는 관점에 관한 책이다
우리는 답을 이미 알고 있을 수 있다
나도 사회 초년기에는 원대한 꿈에 부풀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시련과
나와는 맞지 않는 길을 가면서 알게 되는 시행착오들과
많은 방황과 혼란이 내가 바라는 꿈만큼이나 나를 질식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여전히 꿈은 꾸지만 야트막한 꿈이라고 할까?
그러니까 인생은 꿈이 큰 만큼 실망하게 된다고나 할까?
하지만 저자는 너무 성공과 불행이 비대해져 있으니
스스로를 너무 잠식시키지 마라고 해준다



💬 행복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떨쳐내고 부정적인 기분을 잠시 내버려두면 우리 내면의 정신적 면역계가 작동하여 불행이라는 '정신적 바이러스'를 공격하고 제거해줄 텐데 말이다. 행복의 함정에 존재하는 이런 측면은 우리를 파괴적이고 불건전한 대처 방식으로 이끌 수 있다.

그런데 참 어려운 게 가만히 두면 부정적인 기분이 가라앉는다는데…
속이 답답할 때 바닷바람이라도 코에 입에 눈에 잔뜩 불어넣어주면 살 것 같고
맛난 거 먹으면 이미 포악한 성격이 차분해져 있는데
정신적 면역계를 어찌 믿으란 거란 말입니까!
내가 약한 부분입니다



💬 탐험과 호기심, 정신적 풍요로움으로 이뤄진 삶이 중요하다


평온하고 기대를 낮추고 대인관계가 좋고 소소한 기쁨을 느끼는데도 인생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내가 가장 동의하는 부분은 지적 호기심 즉 정신적 풍요로움을 탐닉하는 것
질적 양적으로 균형잡힌 삶을 추구하는 것까지 갖춘다면
인생이라는 과정에서 충분히 버거운 삶이 아닌
자유로운 삶으로 새로워질 것이다



인생에 대한 생각이 많지만
조금은 가벼운 생각으로 지친 마음에 확신을 얻고자 하시는 분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찾아가실 분
추천합니다!




💬 대다수의 덴마크인도 휘게nygge, 즉 안온함과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즐기며 만족스러운 삶을 추구한다.

💬 항상 행복해야만 한다고 느낀다면 가끔은 슬퍼하거나 화를 내거나 두려워해도 괜찮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런 감정들은 내면을 더욱 복잡하고 풍요롭게 한다.

💬 행복한 날은 가슴이 훈훈해지는 뭔가를 발견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웃고, 죽음이나 야망이나 사랑에 관해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 때로는 절망하거나 불쾌할지라도 평소와 다른 경험을 하고 도전하며 새로운 뭔가를 배우는 것이 정신적 풍요로움의 비결이다.

💬신경성이 있더라도 그것에 압도당하지 않는다면 의미 있는 삶은 충분히 가능하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하면 자신도 행복해지는 반면,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면 실패할 수도 있다고 한다

💬 자기희생 은 존경받을 가치이지만, 이를 우선시하다 보면 자신의 욕망과 이상을 잊어버려 내가 정말로 살아 있는지 모르겠다고 느껴지는 상태에 이를 수 있다

💬 행복이란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대인관계의 성공이다.

💬충분히 괜찮음 good enough의 힘을 발견했다

💬 상향 사회 비교에 집착하는 사람보다 그러지 않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

💬많은 덴마크인은 삶에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람들 대부분이 행복하고 고결해져야 한다는 기만에 빠져 있다고 믿었다.

💬 니체는 행복하고 고결하게 살고자 하는 유혹에 관해 이렇게 서술한다. ‘그들은 나를 추켜세워 사소한 미덕으로 유인한다. 나를 사소한 행복에 안달복달하게 만들려고 한다

💬여정이 곧 보상

💬 승리에만 집착하면 삶이 너무 버거워진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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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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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6th #서평단 #나의친구들 #프레드릭배크만 #다산책방

🎀 329번째 서평단

서평단으로 다산책방 출판사로부터 @dasanchaekbang @dasanbooks @dasan_story 도서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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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낭만주의자보다 더 딱딱한 사람은 없는 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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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루이사는 10대고, 모든 인간을 통틀어 가장 멋지다
근데 슬프다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믿을 수 있는 어른을 만난 적 없는.
그래서 누가 닿는 것도 싫어하는 루이사

친구인 피스켄이 죽고 만난 노숙자가 해골을 그린 것이다

거기서 시작되는 <나의 친구들>의 이야기와 루이사의 친구이야기가 연결된다

마지막에는 눈물이 저절로 흘렀다.
계속 비극이 예상되는데 조마조마하며 이야기가 궁금해서 루이사처럼 안달나게 된다
하지만 과연 누군가를 추억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비극은 아닐 수도 있다며 애써 비극을 부인하고 싶다
아련한 추억에 콧잔등 시큰해질 준비됐나요?
행복과 우울이 공존하니깐 위험한 이야기입니다



💬 너무 아파하지 마. 나까지 아프니까.

💬 나이를 먹으면 중력으로 인해 입가가 늘어지고 미소로 가는 길이 길어진다

💬 그친구가 내 집이었어

💬 정말이지 젊은것들이 제일 못됐다

💬 그가 하필이면 바로 그때 그들 옆을 지나가다니 정말이지 우주는 더 못됐다.

💬 “어른으로 산다는 건 끔찍해요?" 소녀는 물었다.
"감당할 수가 없지." 어머니는 대답했다. "거의 모든 일에 노상 실패하거든.“

💬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용한 절망 속에서 살아간다.

💬 죽음은 어떻게 견뎌요?

💬 누구든 그게 최선이에요, 아저씨, 배워가는 것이!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버림받은 사람에게 시간이란 묘한 개념이다. 다섯 살 때 부모가 떠나면 그건 어떤 하루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 날마다 벌어지는 일이 된다

💬 우리의 10대는 가장 밝은 빛인 동시에 가장 짙은 어둠일 수밖에 없다고, 우리가 그런 식으로 자신의 지평선을 파악하게 되는 거라고.

💬 같은 섬에 유배당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한 명이라도 만나면 거의 모든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다.

💬 우리는 우주의 어느 돌덩이 위에서 살아가는 유인원이고, 우리의 호흡은 80퍼센트의 질소와
20퍼센트의 산소, 그리고 100퍼센트의 불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단 한 가지가 있다면 우리가 만나온 모든 사람, 알고 있는 모든 사람, 사랑했던 모든 사람이 언젠가는 죽는 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매일 아침 침대에서 벌떡 몸을 일으키려면 얼마나 엄청난 상상력이 필요하겠는가? 말하자면 입만 아프다! 우리가 매 순간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원동력이 상상력이다.그리고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때가 바로 최고의 순간이다.

💬 인간으로 산다는 전 상심을 끊임없이 달래는 일이죠

💬 아이의 외로움이 끝난 날이었다. 그런 일이 벌어지고 나면 친구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게 된다.

💬 무슨 일에든 뛰어나지 않는 것이 열네 살짜리들이 할 일이다. 그들에게 기대되는 역할은 멍텅구리로 사는 것뿐이고, 그들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그들의 엄마, 아빠를 통해 두통약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천재가 되는 것이 열네 살짜리들이 해야 할 일은 절대, 절대 아니다

💬 순간을 화가 존나 난 상태로 지낼 거야. 하지만 뭐, 일요일이면 가끔 어딘가에 있는 미술관을 찾아가겠지. 그 건물 깊숙한 곳에 세계적인 화가의 그림이 걸려 있을 테고, 그 그림은 나에게 한 주 더 살아갈 힘을 줄 만큼 근사할 거야.

💬 악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위험한 것이 할 일 없는 시간이다. 그 시간은 더 짙어진 질투와 더 깊어진 피해망상과 더 많이 쌓이는 빈 병 무더기를 의미했다.

💬 요아르도 위험했지만 세상이 항상 더 위험했다. 세상은 무적이었다.

💬 그림을 그린 해 여름, 잔교 위에는 네 명의 단짝이 있었다. 알리는 맨 마지막에 합류했지만, 그래서 가장 덜 중요한 친구인가 보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다면 뭣도 모르는 거다. 다른 사람에게 중독된 적이 없는 거다

💬 그녀가 그들의 삶 속으로 요란하게 들어온 건 그 들이 이제 막 열네 살이 되던 해 가을이었지만, 그녀의 어이없고 어이없는 웃음소리가 들리기 전의 시간이 존재했을 수도 있을까?

💬 열차가 조그만 역에 정차했고 젊은 엄마가 조그만 콧물 제조기를 안고 탑승했다.

💬 가끔 남이 부러워하는 것을 보고 나서야 자신에게 주어진 축복을 깨닫게 되는 때도 있다

💬 네 심장이 뛰는 속도는 정할 수 없어!

💬 에밀 졸라가 한 말을 투척했다. "나는 지겨움에 죽기보다 열정에 죽고 싶다."

💬 기억은 참 희한하다. 우리의 감정을 편집한다.

💬 부모의 기본적인 기능이란 그저 존재하는 것이다. 배에 실린 바닥짐처럼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아이가 뒤집힌다.

💬 매일이 작은 영원. 세상의 선물이 이렇게 많은 줄 알았더라면 그렇게 많이 바라지 않았을텐데.

💬 하지만 불행하기만 하면 안 돼요! 조금은····· 그러니까.…평범하기도 해야 해요.

💬 몇 번이고 반복된다는 것이 죽음의 가장 큰 맹점이다. 인간의 몸은 평생 울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것이.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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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
박서련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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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5th #서평단 #사랑의힘#박서련 연작소설 #문학동네

🎀 328번째 서평단

서평단으로 문학동네 출판사로부터 @bookclub_munhak @munhakdongne 도서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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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잃을 때 우리는 조금씩 부서진다.
부서진 우리에게는 다시 사랑이 필요하다.
부서졌으면서도 사랑을 하려 한다.
부서졌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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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연작소설집이라서 앞 편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은 인물이 다시 주인공이 되는 흥미로운 소설집
그래서 누가 이번에 주인공일려나하면서 읽었다
다양한 사랑, 다양한 모습, 다양한 마음
다양하지만 어느 순간 비슷해진 사랑이야기
사랑 어렵지만…
그 흔한 혹은 드문 사랑 이야기
로로마로 사랑에 빠지면 어떤 능력이 신장되는 것도 흥미롭고
작가님의 서체가 시같기도 해서 다채로운 이야기들
한번 빠져보시죠

<1. 사랑은 유행>
다른 모든 여자와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수호라는 존재다. 잘생기고 키 크고, 성격 반듯하고 머리 좋은 아들
존재하지도 않는 수호의 여자애가 벌써부터 부럽고 얄미운 건 엄마
로마는 2010년대 후반부터 수도로 공급된 미생물의 별명. 소위 ‘사랑의 힘’ 미생물이라는 그것이다
로로마로 신장할 수 있는 능력이 무작위이다

윽 수호집에 시집가기 싫다. 나라면…


<2. (몸에) 좋은 사람>
유나 그 1편에 나왔던 유나 맞나?
대학생이 된 유나는 시영언니의 권유로 독서 모임에했다
의식하는 사람이 생겼다. 주현우
수호랑은 헤어진건가???

로로마는 사랑을 스펙으로 만들었다


<3. 어떤 사랑의 악마가 있어>
뛰어내리는 건 한순간이지만 기억은 감각보다 길게 이어진다

착해서 유나가 좋다던 그 현우?
로로마 반응성이 낮은 경우가 나오는 이번 편
그전까지는 없거나 미미했던 어떤 능력이 별안간 발달했다는 건 사랑에 빠졌다는 증거


<4. 문어와 나>
단 한 번의 입맞춤, 그 앞뒤에 놓인 짧은 사랑만으로 비약적인 청력 상승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5. Everything is gross but you>
‘사랑의 진리’를 탐구할 연인 구함. 필요한 것은 모험심과 열정뿐. 무료 숙식 제공


<6. 드라마>
이혼 법정에서

<7. 우주에서 가장 신분 차이 나는 짝사랑 >
다시 첫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주인공으로 이야기는 그렇게 연결되었다


💬 그 짧은 대화에도 일렁거리는 사심을 누르면서.

💬 사랑, 그것은 제국주의의 발명품.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이 자발적으로… 굴욕을 견디게 하기 때문에. 노예 되기를 망설이지 않게 하기 때문에

💬 외로움은 사랑을 상상하게 하니까.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곤란하게도 그것은 싫어하면 싫어할수록 더욱 예민하게 감지되었다.

💬 나는 막연히 생각 해온 것보다 더 별로인 사람이네.

💬 누군가가 나를 발견해주길. 내가 소란을 떨지 않아도, 눈에 띄고 싶어 안달 내지 않아도 조용히 나를 알아봐주길. 혼자이고 싶지 않다는 나의 불안을 나보다 먼저 감지하고 잠재워주길.
가능하면 그게 그 사람이길.
물론 그런 일은 좀처럼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을 유나도 알고는 있었다.

💬 기억의 질은 일정하지 않다.

💬 인간에게 상상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은 기억의 불완전함 때문이다

💬 노래방 마이크 주고받듯, 상대가 듣든 말든 일단 차례가 돌아오면 자기 레퍼토리를 쏟아내는 방식의 통화였다

💬 그리하여 마침내 그것은 남은 평생을 견디기에 조금도 모자람 없는 기억이 되었다.

💬 그런 울음은 마음의 오염을 씻어내는 작용을 하지요.

💬 당신은 결정론적 우주에서 살아갈 모든 의욕을 잃었습니다. 당신의 잘못을 오롯이 스스로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당신이 너무나 나약한 사람이었던 탓입니다.

💬 아무도 내가 아픈 걸 눈치채지 못했을 때 너만은 제대로 날 보고 있었잖아

💬 왜나하면 나쁜 짓이라는 게 항상 이득과 관련이 있거든. 너도 한번 생각해봐. 자기가 일부러 손해보려고 나쁜 짓을 하는 인간은 없어… 나쁜 짓 할 때 하더라도, 손해를 감수해도 될 만큼 이익이 될 때만 하게 만드는 본능.

💬 인생을 오래 사용할수록 후회라는 감각과 친밀해지기 마련이다.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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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
기리노 나쓰오 지음, 김혜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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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rd #서평단 #해북이1기 #제비는돌아오지않는다 #기리노나쓰오 #해피북스투유

🎀 327번째 도서제공

해북이1기로 해피북스투유 출판사에게 @happybooks2u 도서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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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도쿄에 왔을 때의 달뜬 마음을 닳아빠진 비누처럼 작고 딱딱하게 만들고는 바싹 말라붙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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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 이대로라면 평생 가난에 매달린 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젊을 때는 희미한 희망이라도 붙잡을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남는 건 더 적나라한 비참함뿐일 테니까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여자가 바로 리키였다
난자를 팔면 돈이 된다고 해서 신청한다
서로게이트 마더 surrogate moter, 즉 대리모를 ‘플란테’ 측에서 제안한다
부인과 닮았다는 이유로





이렇게 리얼한 가정사라니
한 수 아니라 여러 수를 앞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진짜 본인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쓴 건지.
작가님의 생생한 심리묘사와 감정이 전달되고 캐릭터에 결국 설득당하게 된다



💬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는 것도.
모토이와 유코는 오랫동안 아이가 안 생겼다
모토이는 정자가 건강하다고 신나할 때 왜이렇게 철없어 보이냐
그는 노력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렇게 이루어 살아온 것일테지



💬 소수파니까 비판하는 거 아닐까. 난 말하자면, 가족제도에서 떨어져 나온 진정한 안티잖아

소수자라 의견을 낼 수 있다는 리리코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나 역시 소수자여서 세상에 반대의견이 많구나… 그렇구나…

리리코와 유코의 우정
어떻게 만난 건지 궁금하다
심각한 상황에서 리리코때문에 웃었다
정말 처음엔 낯설다 정들어버린 괴짜


난 모르겠고
그냥 낳아주세요
어찌 될지 모르지만 귀하게 찾아온 아이인데…


가난으로 인해 선택한 결과는 통쾌할지 슬플지 황당할지 여러분 읽어보시길!
익히 알고 있는 소재에서 심리묘사, 감정표현등이 생생하여서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계속 평가당하는 인생이지, 뭐.


💬 가자. 우리도 한 번쯤은 좋은 일도 있어야지

💬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우스웠다. 인간은 신성하다고 할만한 존재가 아닌 것 같았다


💬 생식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건 오로지 법과 인간의 감정뿐일지도 모른다

💬 나를 움직이는 건 책임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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