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
박서련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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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5th #서평단 #사랑의힘#박서련 연작소설 #문학동네

🎀 328번째 서평단

서평단으로 문학동네 출판사로부터 @bookclub_munhak @munhakdongne 도서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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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잃을 때 우리는 조금씩 부서진다.
부서진 우리에게는 다시 사랑이 필요하다.
부서졌으면서도 사랑을 하려 한다.
부서졌기 때문에

*・゜゚・*:.。..。.:*:.。. .。.:*・゜゚・*

🍀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연작소설집이라서 앞 편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은 인물이 다시 주인공이 되는 흥미로운 소설집
그래서 누가 이번에 주인공일려나하면서 읽었다
다양한 사랑, 다양한 모습, 다양한 마음
다양하지만 어느 순간 비슷해진 사랑이야기
사랑 어렵지만…
그 흔한 혹은 드문 사랑 이야기
로로마로 사랑에 빠지면 어떤 능력이 신장되는 것도 흥미롭고
작가님의 서체가 시같기도 해서 다채로운 이야기들
한번 빠져보시죠

<1. 사랑은 유행>
다른 모든 여자와 완전히 다르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수호라는 존재다. 잘생기고 키 크고, 성격 반듯하고 머리 좋은 아들
존재하지도 않는 수호의 여자애가 벌써부터 부럽고 얄미운 건 엄마
로마는 2010년대 후반부터 수도로 공급된 미생물의 별명. 소위 ‘사랑의 힘’ 미생물이라는 그것이다
로로마로 신장할 수 있는 능력이 무작위이다

윽 수호집에 시집가기 싫다. 나라면…


<2. (몸에) 좋은 사람>
유나 그 1편에 나왔던 유나 맞나?
대학생이 된 유나는 시영언니의 권유로 독서 모임에했다
의식하는 사람이 생겼다. 주현우
수호랑은 헤어진건가???

로로마는 사랑을 스펙으로 만들었다


<3. 어떤 사랑의 악마가 있어>
뛰어내리는 건 한순간이지만 기억은 감각보다 길게 이어진다

착해서 유나가 좋다던 그 현우?
로로마 반응성이 낮은 경우가 나오는 이번 편
그전까지는 없거나 미미했던 어떤 능력이 별안간 발달했다는 건 사랑에 빠졌다는 증거


<4. 문어와 나>
단 한 번의 입맞춤, 그 앞뒤에 놓인 짧은 사랑만으로 비약적인 청력 상승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5. Everything is gross but you>
‘사랑의 진리’를 탐구할 연인 구함. 필요한 것은 모험심과 열정뿐. 무료 숙식 제공


<6. 드라마>
이혼 법정에서

<7. 우주에서 가장 신분 차이 나는 짝사랑 >
다시 첫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주인공으로 이야기는 그렇게 연결되었다


💬 그 짧은 대화에도 일렁거리는 사심을 누르면서.

💬 사랑, 그것은 제국주의의 발명품. 왜냐하면 그것은, 인간이 자발적으로… 굴욕을 견디게 하기 때문에. 노예 되기를 망설이지 않게 하기 때문에

💬 외로움은 사랑을 상상하게 하니까.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
💬 곤란하게도 그것은 싫어하면 싫어할수록 더욱 예민하게 감지되었다.

💬 나는 막연히 생각 해온 것보다 더 별로인 사람이네.

💬 누군가가 나를 발견해주길. 내가 소란을 떨지 않아도, 눈에 띄고 싶어 안달 내지 않아도 조용히 나를 알아봐주길. 혼자이고 싶지 않다는 나의 불안을 나보다 먼저 감지하고 잠재워주길.
가능하면 그게 그 사람이길.
물론 그런 일은 좀처럼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을 유나도 알고는 있었다.

💬 기억의 질은 일정하지 않다.

💬 인간에게 상상하고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은 기억의 불완전함 때문이다

💬 노래방 마이크 주고받듯, 상대가 듣든 말든 일단 차례가 돌아오면 자기 레퍼토리를 쏟아내는 방식의 통화였다

💬 그리하여 마침내 그것은 남은 평생을 견디기에 조금도 모자람 없는 기억이 되었다.

💬 그런 울음은 마음의 오염을 씻어내는 작용을 하지요.

💬 당신은 결정론적 우주에서 살아갈 모든 의욕을 잃었습니다. 당신의 잘못을 오롯이 스스로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당신이 너무나 나약한 사람이었던 탓입니다.

💬 아무도 내가 아픈 걸 눈치채지 못했을 때 너만은 제대로 날 보고 있었잖아

💬 왜나하면 나쁜 짓이라는 게 항상 이득과 관련이 있거든. 너도 한번 생각해봐. 자기가 일부러 손해보려고 나쁜 짓을 하는 인간은 없어… 나쁜 짓 할 때 하더라도, 손해를 감수해도 될 만큼 이익이 될 때만 하게 만드는 본능.

💬 인생을 오래 사용할수록 후회라는 감각과 친밀해지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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