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깊을수록 삶은 단순하다 - 세상에 실망할 때 나를 붙잡아 줄 선한 질문들
레베카 라인하르트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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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33rd #서평단 #철학이깊을수록삶은단순하다 #레베카라인하르트 #장혜경 옮김 #갈매나무 #갈매나무서포터즈 #갈매나무서포터즈15기 #자기계발#책 #독서 #추천도서 #철학 #삶 #선의평범성 #인문학

#190번째서평단

@galmaenamu.pub : 도서제공 감사합니다 🖤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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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정함으로 가는 길을 알려준다
AI와 야만의 시대가 동시에 도래한다고 해도
그 다정함이 우리를 인간답게 할 것을 확신하게 한다🥹
- 김민섭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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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p7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성의 능력은 절대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의 강점이 그 따뜻한 온기에 있다
그리고 재미있다
실제로 재밌는 영상 돌려보듯이
여러번 읽는 구절도 있었다 (쇼펜하우어와 오프라 윈프리 가상대화가 절정)
정말 내 스타일의 책이다
리뷰 한 개로는 벅차다
전작 <슈피겔>도 읽고 싶은데 아직 없구나ㅠ
왜 나는 근데 이 책 이름을 들어본 거 같지?
저자의 다른 책을 우선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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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
느린 행복은 볼품없지만 대신 고장이 잘 안 난다

p16
우리는 빠른 행복을 소유하려 하지만, 느리게 행복해진다

p17
느린 행복은 그 무엇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p17
느린 행복은 멀티 회복탄력성을 지닌다

p22
우리의 초점을 수천 갈래로 흩트리는 빠른 행복의 그 모든 득과 실이다

P247
아주 천천히. 중요한 것은 당신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삶은 움직임이고, 좋은 삶이 곧 의미다

이 느린 행복이 나의 추구미다
잘 드러나지 않지만 나의 마음이 가장 편한 상태
완벽한 모자람이 없는 안전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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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철학자가 천 쪼가리 하나 덥고 바닥에 누워있는 꼴을 보고 깜짝 놀란 왕은 그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들어주겠노라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고개를 약간 쳐들고 반쯤 감은 눈으로 왕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해 가리지 말고 저리 비키시오.”

디오게네스 ㅋ
캬! 내 스타일이네
이런 글들이 나의 취향인데
중간에 정말 쇼펜하우어와 오프라 윈프리의 가상 대화는
세세한 관찰력으로 그 인물이 그려져서
재밌는 영상을 보면 영상이 안 끝나요라고 말하곤 하는데
나도 그 부분을 여러번 읽어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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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6
TN(독성Toxic과 나르시시즘Narcissism)들의 가장 비열한 전략이 바로 ‘가스라이팅’이다

p117
TN들은 당신을 평범한 선에서 멀어지게 만든다. 당신의 자신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p117
그들의 ‘위대한’ 분야는 자기 과시와 자기 자랑뿐이다

완전 핵사이다네
스스로 자기를 세우는 사람들은 아무도 추켜세워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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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7-128
‘충분하지 못하다’는 불만은 불안의 샴쌍둥이다

p132
당신 자신이 된다는 것은 행복하다는 뜻이다. 좋다는, 충분히 좋다는 뜻이다

나 하나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혼자보다는 여럿이 좋다
맘 맞는 여럿
내게 좋은 일어나도 같이 기뻐해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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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4
당신이 먼저 신뢰 가득한 새로운 날을 향해 출발할 수 있다

내가 도저히 세상을 믿을 수 없을 때라도
다시 한 번 믿어보자고
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자

세상이 때로 나에게 따사롭지 않을 때라도
나는 단순하게 나의 발끝만 보고 걸어가야지
내가 둘러볼 것은 주변 풍경과 나의 감상뿐이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서 자유롭게
나의 본능과 상식에 따라서 즐기다 가고 싶다
이 길위에서

나의 신뢰는 책과 나의 소중한 이들에게 있다
하지만 모든 것에서 나는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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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9
개별 사례를 근거로 전체를 속단해서는 안 된다

구지 믿지 못하더라도
모순적인 상황도 같이 살아가는 건 가능하다

연휴가 지루하지 않게 좋은 책을 만나서 충만해졌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
p5
이 책에서 나는 독자에게 좋은 사람이 될 용기와 흥미를 일깨우고자 한다. 온갖 일정과 이런저런 갈등, 수많은 유혹 탓에 자주 잊어버리는 단순한 인간성을 돌이켜보고자 손짓하는 초대장이다

p6
다정과 온기, 스타일과 성찰의 철학이다

p7
어쩌면 내가 인공지능의 도움없이 쓰는 마지막 책이 될지 모르겠다고도 생각했다

p313
느린 행복
에우다이모니아
eudaimonia

p15
‘좋은’ 사람이 많은데, 세상은 왜 이리 ‘나쁜’ 걸까?

P18
카르타고 전쟁 이후, 인간은 배운 것이 별로 없다

p20
뇌의 보상시스템을 자극해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닌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p20
회사의 실적 악화에 따른 해고(원인)는 기분이 흐리고 빠른 행복을 망가뜨리며 느린 행복을 잊게(결과) 만든다

p32
정치 꼬락서니를 보니 나라가 곧 망할 판이다

P33
안타깝게도 ‘내가 바라는’ 건 대부분 ‘내가 해야 할’ 것과 다르다

p46
당신은 선하다. 강제없이, 의무없이, 자유롭게

p49
말들은 넘쳐나는데 대화는 왜 없을까?

p53
이데올로기는 좋은 생각인 척한다

p73
자신에게 다정한 사람만이 타인에게 진정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

p110
당신은 자신의 얼굴이 아니라 그들 얼굴을 대문짝만하게 비추는 거울을 들여다 보고 있다

p123
관계를 끊어라. 앞으로도 당신 인생은 당신과 남들에게 온갖 좋은 일들을 선물할 것이다. 당신이 좋은 마음으로 아량을 베풀 기회는 많다. 다만, 절대 당신의 존엄성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

p126
‘더 많이’에는 더 적게
‘더 적게’에는 더 많이 집중하라
‘더 많이’는 결코 ‘충분’할 수 없다

p127-128
수도관 파열이 구체적이라면 불안은 상당히 추상적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P164
존재하는 한, 언제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더 시급한 일은 없다

p165
당신의 기억 창고가 인터넷 장바구니처럼 꽉 차 있기 때문이다

p246
위기 속엔 기회가 있다. 망상과 자기기만에 작별을 고할 기회다

p252
죽음은 절대 당신의 시간표에 딱 들어맞지 않는다

p252
죽음은 그저 오고 싶을 때 온다

p27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인생론>
고통 없고 따분하지 않으면 그걸로 지상의 행복은 달성된 거요. 나머지는 다 가짜거든

p272
거의 모든 노인의 얼굴에는 ‘실망’이라는 것이 담겨 있지요

p278
최적의 상태. 유토피아. utopia
세상의 몰락. 디스토피아. dystopia



2025-133rd #서평단 #철학이깊을수록삶은단순하다 #레베카라인하르트 #장혜경 옮김 #갈매나무 #갈매나무서포터즈 #갈매나무서포터즈15기 #자기계발#책 #독서 #추천도서 #철학 #삶 #선의평범성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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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꿈
앨런 라이트맨 지음, 권루시안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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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9th #서평단 #아인슈타인의꿈 #앨런 라이트먼 #권루시안 옮김 #다산북스

#186번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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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찬사를 생색해 낼 수가 없다
- 세번의 부커상을 수상한 작가 살만 루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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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이 소설은 마치 내가 성냥팔이 소녀가 되어 창문을 통해 들여다보는 세상같이 펼쳐지는 동화같다
그리고 갑자기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SF영화가 되기도 한다
공원을 산책하고 사람을 관찰하고 커피를 마시는 그런 에세이 속 일상가틱도 하다
갑자기 생각은 뇌 속의 전기같은 것이라고 했다가
철학인문서같은 명언이 툭툭 나온다
시간에 관한 30편의 이야기가 엮어진 신비한 책으로 시간 순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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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7
구름이 그의 웃음을 따라 앞뒤로 흔들흔들 움직인다

마치 한 구절 한 구절이 소설의 말미에 두어도 될만큼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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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상은 하루만 사는 곳이기도하고, 영원히 살기도 하고, 미래가 없기도 하고, 상상이 끝간데없이 펼쳐진다
그냥 책을 따라가는 것만으로 굉장힌 부푼 기분이 기분좋게 부푼다
그것은 바로 상상력의 힘
있음직한 상상의 세계의 힘이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
[한국어판에 부치는 머리말]
p13
시간을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삶을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이 급급한 셋계의 속도를 늦추어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삶을 어떻게 살고 싶은지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p35
생각은 뇌 속에서 일어나는 전기의 흐름에 지나지 않는다

P61
과거의 직업이 무슨 소용인가? 하루 남은 세계에서는 모두가 평등한 것이다

p66
사람들 개개인도 각자 일생의 한 시점에 들러붙어 벗어나지 못한다

p70
역사는 저녁때에 나무 꼭대기로 천천히 엉겨가는 안개처럼 희미할 것이라고 말한다


p76
이들은 만족스러운 기분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한다. 설혹 그 영원이 표본상자 속에 박제된 나비처럼 꼼짝도 하지 않는 것이라 해도

p87
자신의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 사람에게 이 세계는 불안의 세계다

p90
왜 그렇게 속도에 집착할까?

p105
한 평생은 문이 닫힐 때 사라지는 문모퉁이의 미묘한 그림자다

p131
그녀의 미소 가운데로 거미줄처럼 가느다랗게 멍한 기색이 지나간다

p141
이들은 다름 아닌 자신의 창의력과 무모함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 대가로 자기 삶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p143
아이가 어른으로 자라는 시간에 창유리에 빗방울 하나가 미끄러져 내려갈 수도 있다

p146
이들은 서로 삶을 통해 배우지 않는다. 동떨어져 살아가면서 생겨나는 삶의 다양한 모습이, 동떨어져 살아간다는 바로 그 이유때문에 한 곳에서 걷히는 것이다

p157
그 기억이 그의 삶이 됐다



2025-129th #서평단 #아인슈타인의꿈 #앨런 라이트먼 #권루시안 옮김 #다산북스

#186번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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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 사이드미러
여실지 지음 / 텍스티(TXTY)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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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7th #서평단 #난기류 #여설지 #텍스티 #직장내괴롭힘 #사이드미러 #같이읽고싶은이야기 #txty

#184번째서평단

@txty_is_text : 도서제공 감사합니다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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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터가 아니라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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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p55
비행절차를 감시하는 감독자들을 ‘알파맨’이라 지칭하는데

나에겐 스파이. 앞잡이가 익숙한 데 새로운 용어다
이 항공사에는 알파맨은 한 두명이 아니다
그 알파맨의 행위는 역시나 이 소설에서 분노유발자들이다

캐릭터가 다들 어찌나 확실하신지
물론 그 캐릭터들 모두가 한가지 성향으로 굳어져 있지는 않다
깨달음이라는 것도 있으니 암튼 끝까지 가야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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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9
자신들과 비슷한 경험을 하고 동량의 시간을 채워야 함께 일할 자격이 주어진다는 식의 관행

직장 내 따돌림은 다 큰 성인이라고 어린 아이들과 다를바 없다
아니 더 정교하달까?
그렇다고 아이들의 것처럼 뻔하거나 유치하지 않는 건 더욱이 아니다
다양한 이유로 따돌림을 받고
그 그룹에 소속하기 위해서 부단히 애를 쓰고
정치질을 하고
정말 피곤한 직장 생활이다
일보다 더 힘든 사람문제이다
더 큰 문제에 신경쓰고 싶다
살짝 처지는 사람 있으면 더 챙겨주기 마련이고
잘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한테 배울 것을 챙기면 될 것인데
어느 조직도 어렵고 무섭다. 사람이 제일.

p151
주눅 들고 눈치 보게 만드는 위계. 친목모임인지 따돌림인지 모를 무리짓기

내가 느낀 따돌림 문화에서 공감되는 포인트였다
메인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파벌싸움
나는 그냥 혼자 책이나 보고 싶다
아부같은 거 안하고 묵묵히 내 일을 하고 싶다
리얼하게 정말 있는 거 같은 사실적인 이야기들
그런데 작가님은 장르문학 소설가였던 것이니 더욱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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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0
여기는 일터가 아니라 지옥이다

진짜 지옥이 펼쳐질줄은..
말뿐이 아니었다
난기류까지 만나서 끝에는 정말 입이 떠억 벌어진다
난기류처럼 진행되는 결말에 치닫는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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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3
저같은 어중이 떠중이들은 당장 먹고 사는 게 중요하니까요.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무얼 바꿀 수 있을까요? 버틴다고 달라질까요? 삶이 너덜너덜해지고 난 후에 바뀌면 무슨 소용이 있어요

나가도 다 먹고 살길 있어요
이 좁은 세상이 다가 아니니
더 귀한 자신을 구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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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부록으로 나오는 대담과 작가에세이도 꼭 읽어보시길

소설을 어떻게 쓰는지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결말을 먼저 쓰는지?
인물 배경설명은 많이 하는지?
생업과 같이 병행하는 글쓰기, 번역 등 챙길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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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서평을 시작하게 해준 아무것도 없던 내 인스탕를 뽑아준 텍스티에 무한 애정을 보냅니다
늘 말하고 싶었…
(스티커도 너무 귀여워요)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
P19
무엇이든 갖다 붙이면 이 불편한 감정에 어울릴 것 같았다

p25
적은 수로 버티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악착같이 일을 해낸 노력의 대가는 고생과 수고에 대한 고마움이 아니라 계속되는 희생의 강요였다

p43
경쟁에 밀리는 듯 보여도 사람이 좋아 후배들이 잘 따르고 주위 동료나 선배들도 늘 지지해주는 사람이었다

p44-45
솔직히 내가 보기에도 영주 선배가 태만하긴 했지. 다들 면세품 하나라도 더 팔려고 안달인데, 본인은 폼나는 일만 하고 우아하게 굴었으니 말이야

p45
사람 좋아봤자 다 소용없어. 사람들이 정의롭고 착한 사람을 좋아할 것 같지? 전혀 안 그래. 다 나한테 이득이 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p53
이렇게 완벽한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 부러워한다거나 질투하는 일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런 건 비등비등한 사람끼리나 하는 것이지. 이렇게 대단한 사람과 일일이 비교해서 스스로 피곤해질 필요가 전혀 없었다

p64
내가 사회생활해보니까 그 바닥에서 성공하는 인간들은 결국 끝까지 ‘버틴’ 놈이더라고

p124
신념이 강한 사람에게는 설득이 통하지 않는 법이다

p129
울컥 치미는 수치심과 모욕감을 누르느라 일할 때보다 더 큰 에너지가 필요했다

p135
자기 뜻대로 사람을 주무른 적이 한 두번이 아닐 것이다

P147
당장 하루하루가 지옥인 사람한테 먼 미래를 기다리라고 한 게 잘못이었어요

P153
직장에서의 대화는 면접의 연속이다

p156
깨물지 못할 바에는 이빨을 드러내지 말았어야 했다

p167
난 나를 믿고 행동할 거예요

p204
죽은 사람만 억울한 거야. 당하고만 있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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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_미지의 공포_이현석x 여실지]
p249
자기가 피해자인 줄 아는 가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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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에세이_난기류와 일터 괴롭힘]
p267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것이 바로 미지에 대한 공포

p269
살려고 일하는데, 일하다가 죽는 아이러니

p269
일터의 죽음은 사회의 집단적 음모다 _국제노동기구 고용정책국장 이상헌

p275
누구나 혐오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


2025-127th #서평단 #난기류 #여설지 #텍스티 #직장내괴롭힘 #사이드미러 #같이읽고싶은이야기 #txty

#184번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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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위로 - 북유럽에서 나를 찾다
이해솔 지음 / 이타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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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st #서평단 #여행의위로 #이해솔 #이타북스 #북유럽여행 #여행에세이

#178번째서평단

@etabooks : 도서제공 감사합니다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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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보다 네가 더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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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여행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정말 이 헬조선에서 숨쉬기가 힘들 때 결혼전에는 혼자서도 여행을 떠났던 거 같다
혼자 무서워서 어학연수도 못간다는 나는
나이가 드니 혼자가 점점 익숙해졌었다

저자는 개인적인 부침에 여러번 여행을 역시나 떠났다
이번 북유럽여행은 정말 같이 갔다 온 것처럼
책 속에 들어가서 같이 봤다
북유럽의 로망이 나랑 너무 같아서
빙하와 오로라
내가 살면서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한 것이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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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
지금껏 그렇게 살아온 탓에 관성이 붙었는지, 순례 후에도 사회적 인정에 대한 욕구를 완전히 내려놓지는 못했다

그렇게 갔다오면 알에서 깬 나도
같은 일을 하더라도 새롭게 다시 할 수 있을 여유를 갖는다
그 좋은 추억이란 시한이 있다는 것이 흠
이제 나이가 들수록 일이 감사하다
하지만 여행도 가고 싶은 것도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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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
우리 모두 잠시 인생에서 숨을 고르며 여행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맞다. 일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여행을 갈 채비를 한다
가기 전이 얼마나 설레는지
갓 태어난 거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번 여행 텀은 작년 일본 도쿄가 마지막이다
몇 년 후에는 가겠지.
일상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책에 몰입하며 그러다 한 번 숨 길게 쉬고 싶다
새로운 변화 앞에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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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내 존재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야.

맞다. 그 시절에는 사람이 떠나면 무너지고
소원하던 일이 요원해지면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몰랐다
지금도 뭐 다르겠냐만은 그래도 또 다른 문이 열리겠다고 생각(기대)는 하는 것 같다
꿈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다른 꿈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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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5
당신덕분에 제가 행복해졌습니다

저도 이 책덕분에 숨이 쉬어지네요
설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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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2
너무 기분이 좋았던 나머지 사랑한다고 답했다

아. 이 책을 읽는 내 기분?
잠시 응급처치를 했다
그 장소에 내가 있는 것처럼 꿈꾸었다
저처럼 여행앓이하시는 분
같이 꿈꿔보시죠!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
p10
어른에게 검열당한 꿈

p35
당시 우리가 상상하기에 노르웨이는 거의 판타지

p36
사실 회사가 그렇게 여유 있게 굴러 간다면 그 회사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상태일 확률이 높다

p68
파울로 코엘료
“여행은 결혼 전까지는 혼자 가는 것이다”

p106
인종차별과 경계심은 헷갈리기 쉽습니다

p122
먼저 산책에 관해서는 정처없이 걷다 보면 내 삶이 잘 풀리지 않아도 ‘어딘가로 나아가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앞만 보며 걷다가 예상치 못한 곳을 발견했을 때 삶이 이렇게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풀리기도 할 거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고 말이다

p255
내면의 감정에 솔직하게 푹 담겼다가 나오는 것은 역시 꽤나 빠른 회복 방법이었다



2025-121st #서평단 #여행의위로 #이해솔 #이타북스 #북유럽여행 #여행에세이

#178번째서평단

@etabooks : 도서제공 감사합니다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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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걸작은 만들어진다
톰 행크스 지음, 홍지로 옮김 / 리드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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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st #서평단 #그렇게걸작은만들어진다 #톰행크스 #리드비 #영화배우소설 #영화이야기 #신간

#161번째 서평단

@readbie : 도서제공 감사합니다 🖤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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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영화에 바친 할리우드의 영원한 스타
‘톰 행크스’의 첫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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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

마치 대본 읽는 거 같다
등장 인물이 문제가 있었던 사람들은 실존 인물에서 따온 거 아닌가?
소설보다 르포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


다만 등장인물이 많아서 좀 내용이 얼킬 때가 있었지만
이야기가 만나는 부분에서 해결이 되었다

디테일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본을 거의 옮겨온거 같은 착각
그 대본이 만들어지는 것부터 배역, 제작, 그 후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담겨있다


영화 안팎으로 모두가 주인공인 이야기

특히 만화를 제작한 로비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아주 작품이 끝과 시작을 연결하는 이야기였다

두번째로는 얼과 이네스의 만남이 영화같았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알아본다 역시

p240
얼은 이네스가 아이언 벤드 강에서 뜰채로 걸려 건진 금덩어리라고 설명했다



p22
내년은 미래가 아냐. 지금으로부터 삼년 뒤가 미래지.



p503
닻이 풀렸다는 건 ‘만사형통’이라는 뜻이죠

당신의 인생에도 닻이 풀리길



p518
여러분은 사랑받는 사람들입니다




🍀인상적인 구절
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
P21
나는 안티히어로가 좋아. 결점 있고 고뇌에 시달리는

p30
룰루는 앙소 엘시의 도움을 받아 커피를 베이지색으로 만들고 티스푼으로 설탕을 듬뿍 떠넣어 삶을 살만하게 만들었다

p90
밥은 그런 사람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아주 잠시 그들의 규칙적인 일상에, 반복적인 일과에, 하루가 끝날 때마다 충족될 기대에 부러움을 느꼈다. 그들의 삶에는 질서가 있었다. 기틀이 있었다

p94
때로는 근심은 바람에 맡겨야 할 때도 있는 법이었다

p96
문제 안 일으키고 일할 수 있어? 문제라면 이미 충분해.

p106
전쟁때문에 망가진 우리같은 사람들이 많거든. 하짐나 우리라고 늘 그랬던 건 아니야. 우리도 정상적인 애들처럼 자랐는데 모루에 넣고 어설프게 두들긴 핏덩이처럼 변해버린 거지

p106-107
설명 우리가 베트남에서 이긴다 해도 그것 때문에 변할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럴 가치는 없어

p107
나타났다 사라지며 머릿속을 사로잡는 그 꿈들은 남은 평생 계속되겠지

P128
규칙을 따르기 전에는 규칙을 깰 수 없는 거예요

p170
다들 금이 간 그릇같았고, 불안으로 가득했으면, 모 아니면 도가 계속되는 압박감 심한 직종에 종사했다

p333
자신의 침대에 억지로 몸을 뉘고 기대와 걱정으로 엎치락뒤치락했다

p336
어디 걱정이라는 게 있기나 한 사람같으려나?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았다. 속에서는 창자가 배의 삭구처럼 꼬여 있었지만

p408
자기는 방법을 찾아낼거야, 어빙

p420
자신감 넘치는 태도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팬터마임에 불과했다

p467
산다는 건 배를 타고 항해하는 것과 같죠. 끊임없이 침로를 수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p468
일하다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고, 아님녀 웬 개자식이 또 가슴을 찢어놓을 수도 있겠죠

p492
전쟁에 나갔던 우리 삼촌이 생각나서, 열병 같은 오마주 삼아 삼촌 이야기를 쓴 거지

p498
성 삼위일체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면서, 외숙모랑 할리 데이비슨이랑 높으신 하느님 말이야




2025-101st #서평단 #그렇게걸작은만들어진다 #톰행크스 #리드비 #영화배우소설 #영화이야기 #신간

#161번째 서평단

@readbie : 도서제공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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