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야기
공은혜 지음 / 마음모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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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야기》
공은혜 지음
마음모자



☆ 내 아이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 오잉? 책 표지 한가운데 있는 동그라미에 저와 아이의 시선이 집중! 아이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동그라미를 떼어내니 '어머나, 사랑스러운 아기가 유니콘을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는 그림이 있네요.' 아이에게 표지 속 아기가 어디를 가고 있는 것 같냐고 물으니, 엄마를 찾으러 가는 것 같다고 답하네요. 저는 표지 속 아이가 남극이랑 놀이동산이랑 옛이야기 속 상상의 세계 어디로든 마음껏 자유롭게 다니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책의 바탕색도 핑크핑크해요. 어릴적 분홍색 공주 드레스와 왕관을 쓰고 열손가락에 반지 10개를 끼고 환하게 웃던 딸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피식 웃었어요.


책에서 작가는 아이의 꿈을 지키며, 안아두고, 손을 잡아주며 묵묵히 기다려주겠다고 말하고 있지요. 아이는 자라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좌절하기도 하겠지만 이런 부모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다시 용기내어 도전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써나갈 거예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요.

책을 읽는내내 저는 내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인가?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했어요.
근데 아이는 왼쪽 면지 하단에 '이 책에서는 완두콩 공주, 인어 공주, 라푼젤, 신데렐라, 별빛 공주, 백설 공주, 얼음 여왕의 겔다, 엄지 공주가 등장합니다.'라는 문구를 기억하고는 책을 읽으면서 어떤 공주가 나오는지 페이지마다 관련 공주를 찾느라 바빴지요.^^


이 책은 자신의 이야기를 써나갈 시작을 앞둔 '세상의 모든 딸들'을 위한 그림책이에요. '시작을 앞둔 세상의 모든 아들들'을 위한 그림책 너의 이야기2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내 아이를 향한 모든 부모의 마음과 바램을 담고 있는 책이라 지구상에 있는 부모는 모두 한마음으로 공감할 것 같아요.


당연한 마음으로 바쁜 일상을 살며 잠시 묻어두었던 사랑과 마음을 꺼내보는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서 읽고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maumm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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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캉 젤리 메이트 : 젤리와 칸타빌레 ㅣ 말랑말캉 젤리 메이트
해무(박성희) 지음, 박소영 그림 / 꿈꾸는숲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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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캉말캉 젤리 메이트:젤리와 칸타빌레》
해무 글, 박소영 그림

<어린이 사전 평가단 후기>

처음에는 책의 표지가 하얘서 놀랐다. 책이 나오기 전에 사전 평가단으로 책을 읽게되어서 그런다고 엄마가 설명해주셨다.
책 제목에 '칸타빌레'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엄마랑 사전을 찾아보니 '악보에서 노래하듯 연주하라는 말'이라고 쓰여 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젤리와 피아노 이야기라니 너무 궁금해서 바로 읽었다.
나도 책 속 젤리를 키워보고 싶고 얼마나 말랑말랑한지 직접 만져보고 싶다. 냄새는 달콤하고 과일 향기가 날 것 같아서 침이 꼴깍 넘어갈 것 같았다. 특히 젤리가 진화하는 장면은 가장 기억에 오래 남았다. 만약 곁에서 내 꿈을 응원해주는 젤리가 있다면 고마워서 더 열심히 노력할 것 같다.
그런데 하일이와 지아는 피아니스트가 꿈이어서 젤리가 음표 모양인데 수의사가 꿈인 나에게는 작고 귀여운 동물 모양 젤리가 어깨 위에 앉아있을 것 같은 상상을 해봤다. 지금은 온통 하얀 색인 책 표지에 어떤 그림들이 그려져서 책이 나올지 잠시 생각해봤다. (하일이와 젤리가 마주보며 웃고 있고 그 주위에는 춤추는 음표와 피아노 그림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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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피아노가 제일 좋은 주인공 하일이네 반에 지아라는 친구가 전학을 온다. 더구나 하일이네 피아노 학원에 지아도 다니게 된다. 우연히 하일이는 젤리를 모아서 키우는 젤리 재배사를 만나 젤리를 키워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콩쿠르에 학원 대표로 출전하기로 한 하일이는 지아와 겨뤄서 학원 대표 출전자를 다시 뽑아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지아와의 대결에서 진 하일이는 피아노를 관두기로 하는데.....
과연 하일이는 이대로 꿈을 포기할까요? 그리고 젤리를 잘 키워서 젤리 재배사에게 무사히 돌려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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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돌을 찾아 줘 - 제2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초승달문고 58
최지안 지음, 차야다 그림 / 문학동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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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돌을 찾아줘》
최지안 글, 차야다 그림
문학동네




☆ 빨간 돌의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 괴물들을 도와주는 어린이 탐정 석구와 동오의 지혜롭고 재미난 저학년 추리 동화!



- 표지 속 알록달록 괴물들의 모습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아이와 함께 표지 속 그림을 보며 어떤 상황 같냐고 물어보니, 아이가 들고 있는 빨간 보석(돌)을 괴물들이 빼앗으려는 것 같다고 대답했어요. 아이의 예상이 맞을까요?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지요.


📖
- 단짝 친구 석구와 동오는 놀이터에서 괴물놀이를 하며 땅을 파다가 빨간 돌을 발견해요. 빨간 돌은 뾰족하고 길쭉한 세모 모양이었어요. 형과 방을 같이 쓰는 동오를 대신해 석구가 돌을 보관하기로 해요. 석구는 집으로 돌을 가져가서 정성스레 씻어서 숨겨 두려고 하지요. 그때 갑자기 털 뭉치 괴물들이 집으로 들이 닥쳐요. 뿔괴물, 이빨괴물, 발톱괴물 삼총사는 빨간 돌이 서로 자기 것이라며 우겨요. 빨간 돌은 하나 뿐인데 주인이 셋이라니요? 누가 빨간돌의 진짜 주인일까요?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과연 석구와 동구는 빨간 돌의 주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어떤 방법으로 진짜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 빨간 돌의 주인을 찾기 위해 탐정처럼 추리하던 석구와 동오가 괴물들의 말을 새롭게 바라보며 사건의 진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처음에는 털 뭉치 괴물들 중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찾는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석구와 동오가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도서관에서 솔로몬 왕의 책을 읽는 장면과 친구들에게 거짓말 잡는 방법에 대해 묻는 장면을 보며 아이들이 똘똘하고 기특하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에 생각의 방향이 바뀌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고 흥미로웠지요.


- 책을 읽고나서 아이와 함께 활동지를 하고 이야기 속 뿔 괴물, 이빨 괴물, 발톱 괴물 색칠하기 컬러링 이벤트에도 도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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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좋은 토끼 하나
신은경 지음, 소보루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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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좋은 토끼 하나》
신은경 글, 소보루 그림
북스그라운드



☆ 혼자가 좋은 마음과 함께여서 좋은 마음을 모두 존중하는 이야기!




- 아이와 함께 표지 그림을 살펴보며 왜 밤에 토끼가 이사를 하는 것인지, 왜 불안하고 불편한 표정인지, 책 제목처럼 토끼 하나는 왜 혼자가 좋은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가 답을 찾기 위해 책장을 넘겼어요. 그림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아이의 마음을 확 사로잡네요.


📖
- 토끼 '하나'는 친구를 피해 이사를 다녀요. 세 번째 이사 온 집은 깊고 깊은 숲속 풀잎 마을에 있어요. 하나는 집이 외딴 곳에 있어서 절대 친구가 생길 수 없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어요. 배려 없는 친구가 생기면 너무 피곤하고 속상하니까요. 이사 온 집에 할머니가 보낸 택배가 도착해요. 예쁜 리본을 두른 쿠키통과 편지가 들어 있었어요. 하나는 할머니의 당근 쿠키를 맛보고 장을 보러 마을 한복판에 있는 잡화점에 갔어요. 집에 돌아온 하나는 할머니에게 선물받은 당근 쿠키가 통째로 사라져 버린 걸 알고 찾으러 나서요. 하나는 '쿠키 도둑'을 찾아다니다가 까마귀 까미의 도움을 받게 되지요. 그리고 꿀이와 소미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하나는 쿠키통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곳에서 친구를 사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여전히 혼자가 좋을까요?




- 혼자 있는 마음도 소중하지만, 함께 할 때 생기는 따뜻함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동화예요. 혼자일 때 충전이 되고 편안해하는 저와 주인공 '하나'는 참 많이 닮은 것 같아요. 늘 먼저 배려하고 더 많이 챙기려다보니 스스로 지치기도 하고 배려심 없는 친구에게 상처 받기도 해서 늘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거든요. 하나가 이웃을 만나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참, 북스그라운드 인스타에서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해서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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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세탁소 ㅣ 바람그림책 173
진수경 지음 / 천개의바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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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세탁소》
진수경 글, 그림
천개의바람


☆ 세탁소에 찾아온 귀신들의 옷을 고쳐주는 할아버지와 귀신들의 따뜻한 배려 이야기!



- 와~ 진수경 작가님의 《귀신님 날 보러 와요》의 후속 그림책《귀신 세탁소》가 나왔어요. 《귀신님 날 보러 와요》그림책과 세계 귀신 카드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더 반가웠어요. 아이가 책 표지 그림을 뚫어지게 보더니 처녀귀신, 흡혈귀, 강시, 미라, 좀비, 늑대인간, 마귀할멈까지 말하더니 초록 괴물은 슈렉이냐고 물어보네요. 그러더니 장난꾸러기답게 세탁기 앞에 아저씨인지 할아버지인지는 모르겠는데 '탈모 대머리'라며 꺄르르르 웃네요. 귀신 세탁소는 과연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지요.



📖
- 어두운 새벽, 완이세탁소에는 여전히 불이 켜져있어요. 세탁소 주인 할아버지는 낮에는 사람의 옷을, 밤과 새벽에는 귀신들의 옷을 고쳐주거든요. 할아버지는 붕대가 풀린 미라부터 물귀신, 흡혈귀, 늑대인간, 강시, 좀비 등 각자 사연이 있는 귀신들을 위해 정성껏 옷을 수선해줘요. 할아버지는 가끔 잔소리도 하며 귀신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하지요.
열심히 일하면서도 손주 주완이의 옷을 틈나는 대로 만들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부터 세탁소의 문이 닫혀있었어요. 알고보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거예요. 아직 손주 주완이의 옷이 완성되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귀신들은 할아버지를 도울 방법을 생각하는데.....
과연 귀신들은 할아버지를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는 주완이의 옷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까요?



- 세탁소 할아버지가 귀신들의 옷을 정성껏 고쳐주고 나중에는 귀신들이 할아버지를 돕게 되는 이야기예요.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베려하면 그 마음은 다시 돌아오는 것 같아요. 누군가를 도울 때는 내 생각보다 상대의 마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이별과 죽음은 끝이 아니라 다른 모습으로 우리들 마음 속에 계속 이어지고 기억된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지요.


참! 맨뒷표지 상단에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QR코드가 있어서 읽고 활동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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