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좋은 토끼 하나》 신은경 글, 소보루 그림 북스그라운드☆ 혼자가 좋은 마음과 함께여서 좋은 마음을 모두 존중하는 이야기!- 아이와 함께 표지 그림을 살펴보며 왜 밤에 토끼가 이사를 하는 것인지, 왜 불안하고 불편한 표정인지, 책 제목처럼 토끼 하나는 왜 혼자가 좋은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가 답을 찾기 위해 책장을 넘겼어요. 그림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아이의 마음을 확 사로잡네요.📖- 토끼 '하나'는 친구를 피해 이사를 다녀요. 세 번째 이사 온 집은 깊고 깊은 숲속 풀잎 마을에 있어요. 하나는 집이 외딴 곳에 있어서 절대 친구가 생길 수 없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어요. 배려 없는 친구가 생기면 너무 피곤하고 속상하니까요. 이사 온 집에 할머니가 보낸 택배가 도착해요. 예쁜 리본을 두른 쿠키통과 편지가 들어 있었어요. 하나는 할머니의 당근 쿠키를 맛보고 장을 보러 마을 한복판에 있는 잡화점에 갔어요. 집에 돌아온 하나는 할머니에게 선물받은 당근 쿠키가 통째로 사라져 버린 걸 알고 찾으러 나서요. 하나는 '쿠키 도둑'을 찾아다니다가 까마귀 까미의 도움을 받게 되지요. 그리고 꿀이와 소미를 만나게 되는데....과연 하나는 쿠키통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곳에서 친구를 사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여전히 혼자가 좋을까요?- 혼자 있는 마음도 소중하지만, 함께 할 때 생기는 따뜻함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동화예요. 혼자일 때 충전이 되고 편안해하는 저와 주인공 '하나'는 참 많이 닮은 것 같아요. 늘 먼저 배려하고 더 많이 챙기려다보니 스스로 지치기도 하고 배려심 없는 친구에게 상처 받기도 해서 늘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거든요. 하나가 이웃을 만나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참, 북스그라운드 인스타에서 독후활동지를 다운로드해서 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