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 놀이가 좋아 10
신수인 지음, 오승민 그림 / 개똥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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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
신수인 글
오승민 그림
보리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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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 놀이 그림책 '놀이가 좋아' 열 번째 시리즈.

비가 내리는 날 바깥에서 한바탕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의 하루를 담은 비 놀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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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표지에 제목을 일부 가리고 딸아이에게 보여줬어요.
' 비가 [ ] 놀자고 해요. '
👩‍🦱"가로에 어떤 말이 들어가면 좋을까?"
🙎‍♀️"음~~ 비가 (빨리) 놀자고 해요. 음~~ 비가 (등 콕콕) 놀자고 해요."

- 갑자기 내리는 비에 어른들은 바빠져요. 햇볕에 널어놓은 빨래며, 고추를 걷어들이고 상점 주인은 내놓은 물건들을 안으로 들여 놓느라고요.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지만, 바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문제되지 않아요. 빗방울이 물건에 떨어지면서 부딪혀나는 소리도 재미있고 고인 물웅덩이도 새로운 놀이가 되지요. 자연 속에서 우산을 찾아보기도 하고 비를 흠뻑 맞으며 오롯이 비를 느끼고 즐거워하는 그림책 속에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면서 감기는 걸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요.
빗물에 함빡 젖었는데도 깔깔대는 아이들..그림책 속 아이들의 동심에 폭~빠져서 비 오는 날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에요.

토도독 토도독 내리던 비가
쏴아아 주룩주룩 쭉쭉
띵땅 툭탁 띵탁툭땅틱딱
톡 토도독 톡 통 도도동 통
다양하게 표현된 빗방울 의성어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누었어요.
🤷‍♀️"엄마 저는 비가 티익~톡, 투두두둑. 툭툭툭 내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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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읽고나서 비 오는 날이 좋냐는 질문에
👩" 비 오면 밖에 나가서 못 놀아서 심심하고 안 좋은줄 알았는데 우산 쓰고 나가서도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이제는 좋아요. "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비를 잔뜩 맞을수록 더 신나는 비 놀이 8가지' 중에 딸아이는 물웅덩이를 깡충 뛰며 놀고 싶다면서 그 모습을 상상해서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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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 2023 아침독서추천도서, 2022 가온빛 추천그림책, 2022 안데르센상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모두를 위한 그림책 56
라우라 마나레시 지음, 지오반니 만나 그림,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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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라우라 마나레시 글
지오반니 만나 그림
나선희 옮김
책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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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 비행사가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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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는 러시아어로는 평화, 세계라는 뜻의 러시아 유인 우주 정거장이에요.
또한 '미르'는 용을 뜻하는 우리나라 옛말이지요. 용은 상상의 동물인데...옛날에는 우주라는 상상의 세상이 지금은 새롭게 탐험하고 연구하는 곳이지요.
얼마 전에 우주로 향한 달탐사 궤도선 다누리호도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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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멈춘 것처럼 고요한 우주에서 우주 비행사는 지구(그리운 집)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지요. 지구를 떠날 때 우주복에 붙어서 따라온 작은 씨앗에서 튼 싹을 우연히 발견하게 돼요. 날마다 새잎을 피우며 가지를 뻗어나가는 식물 친구와 함께 새로운 꿈을 꾸지요. 지구로 돌아가는 과정까지 감동적으로 그린 우주 비행사의 특별한 이야기예요.
마지막 책장을 넘길 때 아이들의 표정을 힐끗 보니 얼굴 가득 미소가 떠올랐어요.
자연과 인간은 절대로 뗄 수 없는 관계고 우리 인간은 자연을 잘 지키고 보호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 읽고나서 아이가 "엄마, 이거 실화예요?"라고 묻길래 함께 뉴스 기사를 찾아봤어요. 달이나 화성에서 식물 키우기 성공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지만, 2020년에 나사(NASA)는 국제 우주 정거장 내에 식물재배장치에서 무를 수확했다는 기사를 찾아보고 그림책 <미르> 로 이야기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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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 집에 가자 달고나 만화방
도단이 지음 / 사계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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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 집에 가자>
도단이 만화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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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가족이 된 강아지 심바를 통해 다른 생명체와 어울려 사는 방법을 알아 가는 미노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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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잡지<어린이 동산> 연재, 네이버 스쿨잼 연재 당시 5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반려동물 심바와 함께 사는 미노네 이야기가 만화 단행본으로 나왔어요.
처음에 표지 속 심바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책을 붙잡고 열심히 읽던 큰아이가 책 속에 심바의 행동과 모습을 보며 '심바 귀여워. 나도 기르고 싶다.'라고 혼잣말 하네요.

어느날 9살 미노네 집에 새 가족이 생겼어요. 강아지와 미노는 서로에 대해 배우고 알아가고 익숙해지지요. 아프리카 국립 공원 원장이 꿈인 미노는 역경을 이겨 내고 초원의 왕이 되는 사자의 이름 '심바'를 붙여요. 책의 내용은 심바와 함께 하는 일상 속에서 펫티켓, 순종견에 대한 이야기, 버려지는 강인지들의 동물권 등 다양한 이야기가 만화로 담겨있어요.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아이들 모두가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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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밀 통로 - 2022년 랑데르노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국민서관 그림동화 258
막스 뒤코스 지음, 이주희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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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비밀 통로>
막스 뒤코스 글. 그림
이주희 옮김
국민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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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적인 공간을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2022년 랑데르노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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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비밀 통로> 그림책을 보자마자 아이는 책표지 뚫려있는 네모 구멍에 자기 얼굴을 들이밀기도 하고 바깥에서 구멍 안을 옅보듯이 들여다보기도 하며 관심을 보였어요. 책을 뒤집어서 뒷표지를 보더니
"엄마, 바코드 비가 내려요."라고 말했어요. 우와~~~책 뒤표지까지 꼼꼼하게 챙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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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비가 내리는 일요일 오후에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머물고 있는 리즈와 루이는 놀 게 아무것도 없어서 지루해하고 있었어요. 그때 "내 비밀 통로를 찾아보렴. 두고 봐라. 아주 신기할 테니" 라고 할아버지가 말씀하시지요. 호기심 가득한 리즈와 루이는 눈을 반짝거리며 집 곳곳에 숨겨진 비밀 통로를 찾다가 보물을 발견해요. 하지만 매번 할아버지는 " 내 비밀 통로가 아니야."라고 말씀해요.
과연 아이들은 할아버지의 진짜 비밀 통로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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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하고 평범하고 재미없던 장소가 특별한 곳으로 생각되며 호기심을 안고 모험을 떠나는 상상의 세계로 바뀌네요.
마지막에 반전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 읽고나서 무릎을 '탁'치며 아이들과 깔깔깔깔 배꼽을 잡고 웃었어요.
이 그림책 안에는 호기심, 상상, 모험, 반전, 웃음, 재미 모두가 잘 버무려져 있어요. 수상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뒷면지 오른쪽 페이지를 보고 감탄하며 박수를 쳤어요. ' 와우. 작가님 천재다'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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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나서 아이들이
"우리 집에도 이런 비밀 통로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라며 그림책 속 아이들을 부러워했어요
"만약에 너희가 그림책 속에 리즈와 루이라면 비밀 통로에서 무엇을 찾고 싶니?"라는 질문에
아이들은 재미난 상상을 하며 대답했어요.
"암모나이트가 박힌 암석으로 이루어진 비밀 통로에서 지니의 요술 램프를 찾고 싶어요."
"얼음으로 이루어진 비밀 통로에서는 젊어지는 약이나 만병통치약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대답하네요.
책 읽어준 다음날 아침 큰애가 오더니 비밀 통로 꿈을 꾸었대요.
거실 티비 아래에 물건이 떨어져서 봤더니 문이 보여서 열었대요. 열린 문 사이로 경사진 곳을 따라 내려가려다가 무서워서, 자고 있는 아빠를 깨워 함께 들어갔더니 11층 같은 반 친구의 할머니 집 거실과 연결이 되었다며 더 내려가니 다른 집들하고 층층이 연결된 꿈이었다고 말하네요.
그림책 <내 비밀 통로>의 힘이 엄청나네요. ^^ 얼마나 재미있고 인상적이었으면 꿈속에서까지 모험이 이어질끼요?
호기심 많은 친구들, 심심한 친구들~ <내 비밀 통로>를 읽어 보세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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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14
주연경 지음 / 한솔수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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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주연경 글, 그림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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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도 안녕하기를...
엄마와 아이들에게 보내는 조용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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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지선을 중심으로 경계선이 나누어져 있어요. 아이들을 할머니에게 맡기고 출근하는 엄마의 하루는 왼쪽 페이지에, 할머니와 함께 나들이 하는 아이들의 하루는 오른쪽 페이지에 나와서 한 권의 그림책 속에 두 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하지만, 각각의 장소에서 주어진 시간을 보내면서도 서로를 그리워하지요. 아이를 맡기고 출근하는 엄마의 마음도 편치 않겠지요. 아이들과 얼굴도 부비며 이야기도 나누고 밥도 함께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었을 거예요.
또한 할머니에게(친정엄마일지, 시어머니일지는 모르지만) 아이들을 부탁하고 일을 가는 미안함과 고마움, 일터에서의 힘겨움과 하루의 고단함이 느껴져서 그림 속 엄마를 가만히 안고 토닥토닥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을 마치고 피로가 쌓였지만 저녁에 집에서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와 미소만으로도 그 피로감은 다 녹아 씻겨 내려갈 거예요

읽고나서 아이들과 게이트폴드(판형의 확장) 부분과 마지막 장면에서 '너희라면 무슨 말을 했을 것 같니?' 라고 질문을 던졌더니 아이들이 말풍선 포스트잇에 쓱쓱 써서 붙였어요. 끝으로
"오늘 우리는 ____________??" 이라고 물으니
큰애가 "오늘 우리는 엄마,아빠 모두가 24시간 우리 곁에 함께 있어줘서 행복했어요."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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