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톡톡 놀자고 해요>신수인 글오승민 그림보리 출판사..☆ 유아 놀이 그림책 '놀이가 좋아' 열 번째 시리즈. 비가 내리는 날 바깥에서 한바탕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의 하루를 담은 비 놀이 그림책!..- 책표지에 제목을 일부 가리고 딸아이에게 보여줬어요. ' 비가 [ ] 놀자고 해요. '👩🦱"가로에 어떤 말이 들어가면 좋을까?"🙎♀️"음~~ 비가 (빨리) 놀자고 해요. 음~~ 비가 (등 콕콕) 놀자고 해요."- 갑자기 내리는 비에 어른들은 바빠져요. 햇볕에 널어놓은 빨래며, 고추를 걷어들이고 상점 주인은 내놓은 물건들을 안으로 들여 놓느라고요.빗줄기는 점점 굵어지지만, 바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에게 문제되지 않아요. 빗방울이 물건에 떨어지면서 부딪혀나는 소리도 재미있고 고인 물웅덩이도 새로운 놀이가 되지요. 자연 속에서 우산을 찾아보기도 하고 비를 흠뻑 맞으며 오롯이 비를 느끼고 즐거워하는 그림책 속에 아이들이 부럽기도 하면서 감기는 걸리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요.빗물에 함빡 젖었는데도 깔깔대는 아이들..그림책 속 아이들의 동심에 폭~빠져서 비 오는 날의 즐거움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에요.토도독 토도독 내리던 비가쏴아아 주룩주룩 쭉쭉띵땅 툭탁 띵탁툭땅틱딱톡 토도독 톡 통 도도동 통다양하게 표현된 빗방울 의성어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누었어요.🤷♀️"엄마 저는 비가 티익~톡, 투두두둑. 툭툭툭 내리는 것 같아요."..- 다 읽고나서 비 오는 날이 좋냐는 질문에👩" 비 오면 밖에 나가서 못 놀아서 심심하고 안 좋은줄 알았는데 우산 쓰고 나가서도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이제는 좋아요.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비를 잔뜩 맞을수록 더 신나는 비 놀이 8가지' 중에 딸아이는 물웅덩이를 깡충 뛰며 놀고 싶다면서 그 모습을 상상해서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