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 우주의 비밀을 풀다 나의 첫 과학책 11
박병철 지음, 이주미 그림 / 휴먼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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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비밀을 풀다 빅뱅>
박병철 글, 이주미 그림
휴먼어린이



☆ 과학을 처음 접하거나 호기심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첫 과학 그림책!
'과학은 어렵지만, 재미있다' 라는 첫인상을 만들어 주는 그림책 과학 교양서!



- 처음 과학 그림책을 접한 초1 둘째 아이와 학교에서 교과를 통해 과학을 접한 초5 첫째 아이와의 반응이 사뭇 달랐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알던 내용과 새로 알게 된 사실에 대해 재미있게, 신기해하며 질문 하던 첫째 아이,
초반에는 그림도 열심히 보다가 딴짓하다가 자기가 관심있는 부분에만 집중하는 둘째 아이.
아는 만큼 보이고 느끼는 것이지만, 처음 과학을 접하는 둘째 아이의 흥미와 호기심을 엿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어요.

책의 내용이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한번만 읽지 않고 아이와 두고두고 여러번 함께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이 책은 과학의 탄생부터 현대 과학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총 20권 시리즈로 나왔다고 해요. 아이와 함께 전권 다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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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우주의 중심이었다가 변두리로 쫓겨난 우리의 지구. 그렇다면 우주의 진짜 중심은 어디일까요? 우주는 언제 태어났고,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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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학자들의 놀라운 발견으로 점점 커지는 우주이야기를 바람 빠진 풍선과 동전, 개미로 너무나 쉽고 이해가 쏙쏙되게 설명한 '우주 팽창설'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첫째 아이는 "밤하늘에 떠 있는 별마다 다른 시대의 모습이라니.. 저는 그냥 현재의 별을 보는줄 알았거든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지 않고도 가능하다니..너무너무 신기해요. 우주는 알면 알수록 더 수수께끼 같아요. "라고 말하네요.


- 이야기를 다 읽고나면 '나의 첫 과학 탐구'와 '나의 첫 과학 클릭!' 코너가 있어서 더 알차네요.
과학 지식은 가~득! 재미있는 그림 설명까지 이해는 UP!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까지 키워주는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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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를 통역해 드립니다 맛있는 책읽기 57
정선애 지음, 박정인 그림 / 파란정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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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를 통역해 드립니다>
정선애 글, 박정인 그림
파란정원 출판사


☆ 신조어의 재미에 푹 빠진 동찬이가 깨달은 바른 말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동화!



- 책표지를 보자마다 둘째 아이가 '신조어'가 무슨 뜻이냐고 바로 물어보네요.
아이와 함께 사전을 찾아봤어요.
신조어란 새로 만들어진 단어 중에 표준어로 등재되지 않는 말을 뜻해요.
표지에 쓰여있는 '스몸비, 군싹, 알잘딱깔센, 레게노?' 도대체 무슨 뜻인지 머리를 갸우뚱거리며 생각해봐도 모르겠네요.
가끔 아이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있으면 이해가 안될 때도 있어서 신조어를 따로 공부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거든요.



- 어느 날, 커다란 굉음과 함께 소통 초등학교 운동장 한가운데에 우주선을 탄 외계인들이 나타나요. 그들은 지구를 점령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신조어 바이러스를 뿌리고 가버려요. 곧 뿌연 연기는 사라지고 아이들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지내지만 주인공 동찬이는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신조어를 쓰는 걸 보고 깜짝 놀라지요.
소통 초등학교에서 신조어를 기똥차게 잘 아는 기동찬은 친구들 사이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예요. 별명은 신조어의 신을 줄여서 '신신'이에요. 동찬이는 자신의 인기를 누리며 매일매일 즐겁게 지내지요.
그런데 어느 날, 학교에서 '신조어 금지령'이 내려져요. 신조어 사용 한 번에 벌점을 받게 되고, 벌점이 쌓이게 되면 교내 청소 봉사를 해야 하지만, 만약 벌점이 10점을 넘으면 부모님과 함께 면담을 해야 하는 끔찍한 벌에 대해 교장 선생님이 말씀을 하자 여기저기서 불만이 쏟아지지요.
벌점이 두려운 아이들은 말조심을 하게 되었고 동찬이는 신신으로서의 힘을 점점 잃어갔어요. 그러던 중 공원을 걷던 동찬이는 촬영중인 너튜버 신잘알에게 자신의 신조어 실력을 뽐내자 바로 캐스팅이 되어요.
과연 신신 동찬이는 신조어 대신 바른 말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이 동화는 매일같이 넘쳐나는 신조어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무분별하게, 무차별적으로 사용되는 신조어 때문에 세대 간의 의사소통이 단절될 수 있다고 이야기해요. 재미와 흥미 위주의 신조어의 사용을 되도록 줄일 수 있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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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터져라! 귓속말 저학년의 품격 10
김민정 지음, 이은지 그림 / 책딱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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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터져라! 귓속말>
김민지 글, 이은지 그림
책딱지 출판사



☆ 궁금한 소리가 커지는 젤리. 귓속말로 무리 짓는 행동이 주는 상처와 소외감을 이야기하는 인성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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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귓속말, 소외감, 오해
대상- 초등 저학년


- 책표지를 보자마자 둘째 아이가 재미있을 것 같다며 눈을 반짝이네요.

이 책은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길러 주고 생각의 힘을 키워주는 책딱지 출판사에서 나온 저학년의 품격 10번째 동화예요.


- 개학 날에 주인공 민지는 처음 보는 아이들뿐이라 어색한 마음에 3학년 2반 교실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었어요. 다행히 같은 미술학원에 다니는 친구 수현이와 같은 반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지요. 그런데 수현이 곁에는 이미 베프 희우가 있었어요. 민지는 수현이와 희우랑 셋이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희우는 수현이 옆에서 자주 귓속말을 했어요. 처음에는 귓속말로 무슨 얘기를 하는지 궁금하기만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민지는 자기의 흉을 보는 것 같아서 속상해했어요. 그렇게 속앓이를 하던 어느 날, 빵 만드는 걸 배우러 프랑스에 가 있는 고모가 민지에게 궁금한 소리가 커지는 마법 젤리 열 개를 보냈어요. 젤리를 입안에 넣고 있다가 듣고 싶은 소리를 발견하고 톡 터뜨리면 그 소리가 크게 들리는 거예요. 희우가 수현이에게 귓속말을 할 때 젤리를 입 속에 넣고 터뜨렸는데 그때마다 희우는 난처해졌어요. 민지는 한술 더 떠서 희우 앞에서 수현이에게 귓속말을 하며 그간 속상했던 마음이 풀렸지만, 희우는 시무룩해지면서 말수가 점점 줄어들었어요. 어느 날 민지는 여전히 귓속말하는 희우를 보면서 마법의 젤리를 터뜨렸다가 희우에게 곤란한 상황을 만들게 돼요.
과연 희우에게 어떤 큰 일이 생긴 걸까요?
민지는 희우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 자기만 빼고 귓속말하는 친구 때문에 속상해하는 민지가 고모로부터 받은 신비한 마법 젤리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무심코 한 귓속말이 상대방에게 오해와 소외감을 안겨주는 것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게 잘 표현해준 것 같아요. 이런 사소한 행동이 때로는 상대방의 마음 속에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동화지요.

- 아이와 읽고나서 귓속말을 하면 진짜로 기분이 나쁜지, 내가 민지라면 어떻게 했을지, 소리가 커지는 마법의 젤리가 있다면 어떤 소리를 크게 듣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어요.
그리고 책과 함께 온 독서활동지로 마무리하며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참고로 네이버 카페에서 독서활동지를 다운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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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키티 이야기 - 아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다룬 고전 동화 천천히 읽는 책 63
크리스튼 콜 지음, 요핸네스 라슨 그림, 송순재 옮김 / 현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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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키티 이야기>
크리스튼 콜 글, 요핸네스 라슨 그림,
송순재 옮김
현북스



☆ 아이들의 자립적인 삶과 성장을 다룬 덴마크의 고전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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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아이에게 <꼬마 키티 이야기>책을 읽어주는데 "엄마, 이야기가 똑같아요. 근데 앞에 이야기는 그림에 색이 있고 뒤에 이야기는 흑백이에요. 검정색 펜으로 그렸나봐요."라고 말하네요.
이 책우 같은 이야기가 두 번 나오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앞에는 수채화 그림을 바탕으로 그림책으로 쓰여 있어요. 뒤에 있는 이야기는 흑백 목판화로 된 동화책으로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한 권의 책이지만 같은 이야기를 다른 그림체와 대화체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 현북스에서 나온 천천히 읽는 책 63번째예요.


- 엄마는 한 살이 된 꼬마 고양이 키티에게 이제는 혼자 먹이를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그래서 꼬마 키티는 먹이를 찾아 나서지요. 그 과정에서 족제비와 올빼미 삼촌, 여우 아저씨를 만나지요. 꼬마 고양이 키티는 따뜻하고 편안한 엄마의 품을 떠나서 스스로 먹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기 힘으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미성숙한 인간으로 자라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자립과 성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 유익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나니 예전에 티비에서 육아대통령 오은영 박사가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독립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던 게 생각나네요.
부모의 역할은 아이들이 독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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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아, 나랑 놀자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60
이주영 지음, 윤나리 그림 / 현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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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아, 나랑 놀자>
이주영 글, 윤나리 그림
현북스

☆ 언어 발달과 지능 발달을 돕는 이름씨 그림책!
구름과 놀고 싶은 친구들이 읽으면 좋은 책.

- 문득 올려다본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본적 있나요? 구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아이들과 차를 타고 장거리를 갈 때 자주 하는 놀이는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보며 이름 지어주기였어요. 아이들은 차창 너머 하늘 위에 떠있는 온갖 모양의 구름을 보며 '공룡구름, 물고기 뻐끔구름, 토끼이빨구름' 등...구름의 모양과 어울리는 이름을 붙여줬어요. 안 보인다고 하면 하늘에 대고 손가락으로 그어보며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느라 바빴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았어요.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새털구름, 비늘구름, 햇무리구름, 높쌘구름, 양떼구름, 뭉게구름, 모래구름 등 다양한 구름의 특성과 그에 딱 맞는 순우리말 구름 이름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 아이들과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붉은 노을에 물든 구름의 이름을 지어보았어요.
'볼빨간구름, 파스텔구름, 오로라구름, 무지개구름, 알록구름 등
둘째는 솜을 뜯어서 종이에 붙이며 자기만의 구름을 표현하고 이름도 지어주었어요.
첫째는 전에 '새를 닮아서 찍었던 구름' 사진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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