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거핀의 인체 친구들 1 - 몸속 기관들의 대혼란 소맥거핀의 인체 친구들 1
김기수 그림, 서후 글, 박상민.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소맥거핀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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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거핀의 인체 친구들1: 몸속 기관들의 대혼란>
소맥거핀 원작
서후 글, 김기수 그림
박상민 감수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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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꼽을 꼭 붙잡고 읽어야 할 메디컬 개그 과학 학습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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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에 열광하는 딸아이인데 표지 그림 속 소맥이가 너무 귀엽다며 바로 책을 읽기 시작하네요.


인체 친구들이 사는 몸의 주인인 소맥이, 누나, 고양이, 그리고 등장할 때마다 배꼽을 움켜쥐게 만드는 집안 서열 1위인 소맥이의 엄마~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과 인체 기관들을 의인화해서 만든 메디컬 개그인데 초등 과학 교과 연계라서 만화만 보는 아이들이 못마땅한 부모님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게 할 수 학습 만화예요.

소맥이엄마와 근육 빼고는 똑닮았다고 놀리는 아이.
난폭(?)하지만 아이들을 사랑하고 건강을 잘 챙기는 소맥이엄마지만 근육질몸이 너무 부담스러워용ㅋ.


만화가 재미있고 과장스럽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인체 친구들 탐구편에서 정확하고 꼼꼼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요.
자세한 설명과 그림,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좋아요.
그리고 인체 친구들 따라 그리고 색칠하기, 뇌 조정실에 다른 그림 찾기 코너도 있어서 읽으면서 즐거운 독후 활동도 할 수 있어서 더 알차요.


지루하고 어려운 인체 지식을 재미있게 웃으며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즐겁게 웃으며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인체 박사가 되어 있을 거예요.


책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표정이 기억에 남았었는데,
함께 보내주신 얼굴 표정 스티커를 아이가 엄청 좋아했어요.
아껴쓴다면서 한 장만 떼어서 캐릭터 그리기를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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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라옹 : 슈퍼 블루문의 기적 내책꽂이
송보름 지음, 김연제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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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라옹: 슈퍼 블루문의 기적>
송보름 글, 김연제 그림
크레용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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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눈망울에 하얀 털을 가진 열 세 살 고양이 라옹의 마법 같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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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탁 위에 <고양이 라옹: 슈퍼 블루문의 기적> 책을 올려두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어주려는데 둘째가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이미 다 읽었다고 말하네요.
표지 그림만으로도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의 마음을 쏙 빼앗았네요.
평소에는 "엄마랑 같이 읽어볼까? 엄마가 재미나게 읽어줄까?" 라고 먼제 제안을 하는 편인데, 스스로 다 읽고 줄거리를 줄줄줄 이야기했어요.
그러면서 "엄마는 왜 자꾸 고양이 라몽으로 읽어요? '몽'이 아니라 '옹'이라고요. 글자에 고양이 귀가 삐죽 나온 거예요."
'아하!'
작가님 이름이 '보름'이어서 달에 관한 동화를 쓴건지, 표지 속 달에 비친 그림자의 정체는 누구인지, 고양이 라옹의 표정은 어떤지, 블루문에 얽힌 경험담 등 책 표지만 펼쳐놓고 한참을 아이와 떠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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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공 도윤이는 열세 살, 사람 나이로 일흔 살 된 할머니 고양이 라옹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도윤이는 기운이 없어 금방 지치는 라옹이와 노는 게 재미없었어요..
그날 저녁에 도윤이는 뉴스를 통해 14년 만에 찾아온 슈퍼 블루문이라 불리는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기위해 인파가 몰리고 있다는 말을 들어요. 슈퍼 블루문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말에 도윤이는 라옹이와 함께 달이 뜨길 기다려요. 잠을 참아가며 슈퍼 블루문을 기다리던 도윤이는 잠들어버리고 고양이 라옹이는 밝고 큰 보름달을 보게 되지요.
다음 날, 학교 수업이 끝난 도윤이가 집에 왔을 때, 가게 일로 바빠진 부모님을 대신해 친척인 공룡동 할머니가 와있었어요.
도윤이는 온 집 안이 엉망진창인 채로 직접 만든 우유 스프를 내미는 할머니가 의심스러웠어요.
게다가 공룡동 할머니는 부모님이 두 달 전에 가기로 했다가 바빠져서 못갔던 놀이공원에 함께 가자고 하지요.
도대체 이 할머니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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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 그림과 재미난 이야기에 쏙 빠져 술술 읽게 되는 동화였어요.
고양이 라옹을 통해 우리와 함께 사는 반려 동물들의 마음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아이도 '씐나라 팡팡 랜드'에 가보고 싶대요.
아이에게 슈퍼 블루문에게 어떤 소원을 빌고 싶냐고 물어보니 비밀이라며 가르쳐주지 않네요.

- 앞표지 책날개에 QR코드를 찍으면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독후 활동지도 있어서 읽고 활용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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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가 생길 뻔한 날 개나리문고 18
심수영 지음, 김순영 그림 / 봄마중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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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가 생길 뻔한 날>
심수영 글, 김순영 그림
봄마중 출판사



☆ 해외 입양아를 소재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가족 이야기!




- 책 제목을 보자마자 아이가 "고모가 생길 뻔한 날이라고요? '뻔' 글자에 주황색으로 색칠되어 있어요." 라고 말하네요.
생각지도 못한 아이의 말에 '눈치 빠른 녀석... 예리한데?' 라며 속으로 생각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읽어보자" 라며 책장을 넘겨 아이에게 읽어줬어요.



📖
- 주인공 지은이는 친구 하영와 그녀의 동생 하준이랑 놀고 있었어요.
늘 동생을 갖고 싶은 지은이는 하영이가 마냥 부러워요.
그때 엄마에게 전화가 와요.
할아버지께서 오늘 가족회의에서 중대발표를 하신다고 당장 들어오라는 말에 투덜거리며 집으로 향하지요.
저녁을 먹고 할아버지는 가족들에게 지은이의 아빠 밑으로 '연희'라는 딸이 있었는데 입양을 보냈다는 말을 털어놓아요.
그때 당시 할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지고 할머니까지 돌아가시는 바람에 딸을 외국으로 입양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몇 년 뒤에 형편이 나아져서 할아버지는 연희 고모를 찾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어 포기했는데, 최근 입양 기관에서 비슷한 사람을 찾았다고 연락을 받았대요.
할아버지는 미국에서 온 레베카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지요.
지은이는 친구가 알려준 번역기 앱을 통해 레베카와 대화를 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어요.
할아버지는 지은이와 함께 레베카가 좋아하는 간장게장 집, 경로당, 시장, 뒷산을 함께 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요.
할아버지는 유전자 검사 결과가 딸이 아닌 것으로 나오더라고 레베카와 친구로 지내기로 약속해요.
드디어 유전자 검사 결과날이 다가오는데....
과연 할아버지와 레베카의 유전자 검사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 예전에 우리나라가 못 살 때 형편이 나은 곳에 아이를 입양시키는 경우가 흔했지요. 너무 가슴 아픈 과거 같아요.



다 읽어 주고나서 아이에게 "네게 해외로 입양된 동생이 다시 돌아온다면 어떨 것 같아? 새 가족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은 뭘까? " 라고 물었어요.
한참을 생각에 잠기더니 "깜짝 놀랄 것 같고 슬프고 기쁠 것 같아요.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하는데 혼자만 떨어져서 살면 서로 너무 그리울 거예요. 그리고 미국에서 오면 저는 Hi, how are you? 까지만 물어보고 지은이처럼 번역기 앱을 켜서 대화할 것 같아요. 한국말도 잘 알려주고 저는 영어도 열심히 배울 거예요. 그래야 이야기 나눌 수 있잖아요."라고 대답하네요.


요즘 가족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해외 입양아를 소재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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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고양이 캡틴 미운오리 그림동화 16
고마츠 노부히사 지음, 가노 가린 그림,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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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 캡틴>
고마츠 노부히사 글, 가노 가린 그림, 봉봉 옮김
미운오리새끼(가람어린이)




☆ 제18회 그림책 대상 스토리 부문 대상 수상 작품!
도둑고양이 캡틴의 엉뚱하고 유쾌한 모험 제1탄!





- 처음에 그림책 표지에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고양이에게서 눈을 떼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 고양이의 정체는? 책 제목에 나온 도둑고양이 캡틴?! 대장 고양이인가??'
그림책 스토리 부문 대상 수상작이라 기대감과 호기심 가득한 마음을 안고 아이에게 읽어줬어요.


📖
- 마을 시장을 지키는 길고양이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그 고양이를 캡틴이라고 불렀지요.
매일 캡틴은 '한씨 수산' 생선 가게를 찾아오는 단골로, 주인 아저씨와 잘 아는 사이였어요.
마음씨 좋은 생선 가게 아저씨는 기꺼이 생선 한 마리를 나눠주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캡틴은 가전제품 가게 앞에 진열된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일기 예보를 보게 돼요.
오늘 하늘에서 생선비가 쏟아진다는 소식을 듣고 생선 가게가 망할까봐 아저씨는 걱정이 많아요.
그래서 캡틴은 '갯버들 도적단'이라고 불리는 마을의 길고양이들을 죄다 불러 모으는데.....
과연 도둑고양이 캡틴과 갯버들 도적단은 이 사건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친구들이 어떻게 대활약을 펼칠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전래동화 '은혜 갚은 까치' 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은혜 갚은 고양이 이야기라니....엉뚱하고 신선한데요?^^
작은 생명이라도 귀히 여기고 베푸는 마음씨 좋은 생선 가게 아저씨는 뿌린 대로 거둔 걸까요?
읽고나서 아이에게 오늘 이야기에 걸맞는 속담이 무엇인지 물어보니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라고 대답하네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보여주는 그림책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은 재미난 상상력이 돋보였어요.
읽고나서 아이에게 어떤 비가 내렸으면 좋겠냐고 물어보았어요.
아이는 "향기로운 꽃비, 알록달록 풍선비, 사탕비... 더우니까 과일빙수비, 초콜릿비는 가을과 겨울에만 내렸으면 좋겠어요. 녹지 않으니까요." 라고 대답하며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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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
박효연 지음, 박선하 그림 / 스푼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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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
박효연 글, 박선하 그림
스푼북 출판사





☆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전 세계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법 이야기!






- 우리는 가끔 '법 없이도 살 사람이다.'라는 말을 쓸 데가 있어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모범적으로 사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이지요.
그런데 실제로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법은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해요.

<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에서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오세아니아 대륙별로 나눠서 각 나라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법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예를 들어, 싱가포르에서는 껌 반입이 되지 않아서 여행갈 때 주의를 해야 하고, 모르는 와이파이를 쓰면 해킹했다고 벌금을 무는 법도 있대요.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몰디브는 99%가 이슬람교를 믿기 때문에 그곳에 여행을 갈 때 성경책을 가지고 가면 불법으로 여겨 쫓겨나기도 해요.
카자흐스탄 공항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테러나 간첩 행위로 여겨 경찰에게 잡혀간다고 해요.
여행 가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유익할 것 같아요.
안전을 위해 안전띠를 매야 하지만 에스토니아에서는 불법으로 벌금을 물 수 있대요. 바다 위 얼음이 얼어 생긴 길을 달리다가 얼음이 깨져 차가 바다에 빠졌을 때 빨리 탈출하기 위해 안전띠를 풀고 운전을 해야 한다고 하지요.



지구촌 나라에 이렇게 다양한 법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각 나라의 자연, 환경, 역사, 문화와 관련된 법 이야기라서 처음에는 신기해했다가 그 나라를 이해하고는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어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나라의 특별한 이유있는 법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어떤 일이든 이유가 없는 경우는 없지요.

그리고 페이지마다 오른쪽 상단에 국기가 나와있어서 아이와 어떤 나라인지 퀴즈를 내고 맞췄어요.
법과 관련한 상황을 잘 나타내주는 일러스트 덕분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었고, '이해를 돕는 나라별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서 더 유익하고 알찼어요.



- '법'이라는 글자만 들어도 재미없고 어렵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놓는 책 <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
온가족이 둘러앉아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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