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존 - 집중력을 위한 뇌의 재발견
루시 조 팰러디노 지음, 조윤경 옮김 / 멘토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책 표지 띠에 '왜 시험기간이면 자꾸 다른 일이 하고 싶을까?' 라는 질문을 한다.
질문이 참 공감된다.
나는 지금 대학생인데, 시험기간에 공부를 해야 하지만 공부를 시작하기만 하면
'방청소를 해야겠어. 방청소는 언제 할까? 아.. 시험 끝나고 책도 읽어봐야지. 뭘 읽을까? 지금 찾아볼까?' 와 같은 잡생각으로
늘 시험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나중에 허겁지겁하는 스타일이다.
시험공부가 급한 것인 줄 알고, 지금당장 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 분명한데 왜 자꾸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지 궁금했다.
딱히 큰문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어디에도 고민 하소연 할 곳 없이 친구에게 난 시험 기간 때 그래.. 라고 이야기만 하던 것인데,
이 문제를 다룬 책을 보게 되었다.

 

  집중력. 돌이켜 보면 어머니께서는 내게 집중력이 있다고 말했지만, 실상 그렇지 못했다.
책상 앞에서 오랫동안 책을 펼쳐두고 앉아있었으나 실제로 집중하는 시간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의 반의반도 안 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을 많이 생각해보았다.
집중력을 높인다는것은 그냥 어느 한가지 일에 몰두하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생각외로 많은 노력과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그 중에서도 내가 많이 흥미로웠던 부분은 뇌를 컨트롤 하여 최상의 집중력으로 끌어올리는 부분이었다.
뇌를 이용하여 무궁무진하게 나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은 나에게 희망으로 다가왔다.
나는 아직 젊으니까^^ 뇌를 컨트롤해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든다.



  여담이지만, 다른 책들과 달리 빡빡한 내용에 압도되어 처음에는 놀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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