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성경 : 출애굽기 - 성경 전 장을 이야기로 풀어 쓴 스토리텔링 성경
김영진.강정훈.천종수 지음 / 성서원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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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원에서 스토리텔링성경 책을 출간하고 있다.

24권으로 출간 예정이라고 한다.

성경본문을 이해하며 읽기가 어려울 때가 많은데 스토리텔링성경으로 읽으니

일반 소설 책 읽 듯이 읽혀 진다.

성경을 이해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나왔다는건 우리 모두에게 기쁜일이다.

특히 학생, 청년들에게 성경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서 감사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내곁에 가까이 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성경책을 읽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우리의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반 책 읽 듯이 한권씩 읽을 수 있어서 좋다.


출애굽기의 전 장을 하나도 빠짐없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썼다.


누군가가 성경 전체를 풀어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한 적있다.

교회에서 성경강해를 통해서 들어보긴 했으나, 그것 또한 어렵게 느껴지고

공부같이 생각이 드니, 지루함을 느낄 때도 있었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는 소설 책 읽는 생각으로 장수를 계속 넘기게 된다.

어릴 때 부모님이 사주신 성경그림책 같이 말이다.


성경을 읽고 싶은데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도 부담을 느껴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스토리텔링성경으로 즐겁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이 바로 내가 성경전체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시작하길 바란다.


첫 장을 시작하니 마지막 장수까지 놓치지 않고 읽고 싶어 졌다.

그래서 모두가 자는 새벽에 일어나 출애굽기를 다 읽었다.

집중도 잘 되고, 첫 장으로 시작해서 마지막 장까지 끝까지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나 책을 보게 되면 그 다음 장면이 궁금해 하면서 계속 보게 되지 않는가.

스토리텔링성경이 그렇다.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궁금하고 빨리 읽고 싶어진다.


우리 모두가 성경을 쉽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날까지

성서원의 이 노력이 끊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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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엄마의 말 품격
오수향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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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엄마의 말품격


1등 엄마가 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은건 아니다

책의 제목 보다는 그 밑에 적혀 있는 글이 마음에 와 닿아서 읽게 되었다.


자존감, 책임감, 창의성, 정직함, 배려심, 감사, 용기를 키워주는 대화법


내 아이는 이제 6개월이 되었다.

앞으로 성장해 가면서 부모로부터 언어를 배우게 된다

난 우리 아이가 긍정적이고 자존감이 높으로 사랑이 많은 아이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그래서 부모인 우리의 언어부터 바꿔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는 우리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엄마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인성이 결정된다는 말에

내가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느끼게 됐다.

말 그릇이 참 중요하다.


우선, 자기대화를 통해 말투를 바꾸라고 말해준다.

미타임(Me-time)라는 말을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됐다.

미타임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특히 육아에 시달리는 엄마에게 꼭 필요하다.

미타임은 자기대화이다. 즉, 혼잣말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나는 잘 할 수 있어!", "이 정도야 문제 없어!",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이런말을 하는 것이다. 혼잣말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평안하게 다스리면 그 영향력이 아이에게도 미치게 된다.

아이에게 부드럽게 말하게 된다.


우리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을 볼 때가 많다.

직장에서, 친구들중에서 혹은 가족중에서...

어릴때 자존감을 키워야 할 시기에 그러지 못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실패했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처받지 않기 때문이다.

심리적 불안도 낮다. 정신적 안정도 높아 삶의 만족도가 높다.


엄마들이 아이에 성적에 집착한다거나, 아이의 특정 모습에 대해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들을 볼 때가 있다.


 


 


예전에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 아이에게 성적을 강요하는 엄마의 이야기가 나왔다.

그 엄마는 자신이 어릴 때 공부를 다 마치치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다.

이 책의 내용과 동일한 심리인 것이다.

내 아이를 통해서 대리만족을 하려는 모습은 버려야 한다.


이 책을 읽으니 평소에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말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며 이 책의 내용들을 숙지하면서 나의 언어를 변화 시키고

그로 인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엄마가 되고 싶을거라고 생각한다.



대화의 요령 및 규칙등 구체적인 대화를 통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이 책이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된다.^^

1등 엄마의 말 품격

우리의 말 품격을 높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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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고 있어 - 거리 위 아이들을 향한 양떼 목사의 마음
이요셉 지음 / 두란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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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이요셉 목사님.

그 이야기가 궁금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과거를 떠올리게 됐다.

그리고 후회가 되는 일이 있다.


중고등부 교사 시절에는 아이들에게 시간을 내어 소통하지못했다는 점,

그리고 청년회때, 언니 누나로서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시간과 물질을 쓰지 못했다는 것이다.


난 그 당시에는 내 방식대로 그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소통했다고 생각했지만

돌아서 생각해 보면, 난 걱정하는 척만 했고, 그 아이들에게 시간과 물질을 쓰지 않았던 것이다.

내 시간 뺏기게 싫다고만 생각했던 나의 이기적임


그것이 후회가 되면 부끄럽다.

내가 연락을 끊을 놓지 않았더라면..

내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더라면...

신앙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그 손을 놓지 말았어야 했다.


p84

우리가 예수를 먼저 믿었다는 것은

먼저 믿는 자로서의 모범과 삶의 자세를 명확하게 보여야 하기 때문에.

더 부담스럽고 더 무거운 십자가다.

하나님이 온 인류를 향한 구원의 계획을 나를 통해 일으키시려고

수많은 신앙의 선배들의 피 뿌리으로 흘러온 복음을

나에게 먼저 믿게 하신 것이다.


이 글이 나의 가슴을 울렸다.

나를 먼저 믿게 하셨는데... 그 사랑이 흘러가지 못했던 것이 부끄럽다.


p158

사명자인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한다.

사탄이 우리에게 하는 타협은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사명 앞에 쉬운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더 안전하고, 더 평안하고, 더 쉽게 가는 것을 보여 주며

그 길을 가도록 부추기는 것, 그래서 희생과 낮아짐을 기본으로

헌신해야 할 우리의 사명 그 자체를 타락시키는 것이다.


나는 그 당시에 나의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했다.

사탄이 제시하는 평안한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제는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가는 사명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나의 사명을 다시금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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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사람으로 - 하루를 다르게 사는 법에 관하여
정갑신 지음 / 두란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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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에서 신간이 나왔다.

사람을 사람으로 책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되었다.


사람을 사람으로.. 왜 이 제목일까?

예수님을 닮아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에서 나오는 제목인 것 같았다.


형제의 모습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 아름다워라

이 가사가 생각이 난다. 하나님의 형상 대로 지음 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난 8월28일에 출산을 했다. 자녀가 생기고 나니 아래 글들이 더욱 가슴에 와 닿고 하나님의 사랑이 깊이 느껴졌다.

자녀가 태어나면 그 아이가 성장하면서 수 많은 일들을 겪어가면서 키우게 될거고, 그 과정속에서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을거고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지만을 않을테지만. 아래 글 처럼 내 아이에 대한 사랑을 멈출 수는 없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마찬가지임을 깨닫는다.

우리를 늘 기다려주고 어느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을 주시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p241 하나님의 약속에 나를 던지다.


 

 


약속에서 중요한 것은 약속의 내용이 아니라 약속의 주체다. 어떤 약속이냐보다는 누가 약속했느냐가 중요하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얼마전에 내가 겪은일이 생각이 났다.


인터넷 직거래에서 아기 분유를 저렴하게 파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에게 연락을 했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분유를 다른곳보다 많이 저렴하게 판다는 내용만 보고 거래를 한거다.

평소에는 이것저것 알아보고 거래를 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저렴하다는것에만 눈이 팔려서 의심치 않고 돈을 보내고 구매를 했다..

하지만. 보내겠다는 분유는 며칠이 지나도 오지 않고, 연락도 두절되었다. 사기를 당한거였다.


거래자를 본게 아닌 그저 내용만 보고 거래한 나의 어리석음이였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주체인 약속을 봐야하는데.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빠져서 그릇된 약속을 쫓아갈 때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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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트버그의 관계 훈련 - 조금 다른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기
존 오트버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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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관계훈련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내가 생각하는 친밀함과 상대방이 생각하는 친밀함은 다르기 때문이다.

예전에 5가지 사라의 언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사랑의 언어와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방도 좋아할거라는 착각을 하고 있을 때가 많은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었다.


이번 관계훈련 책 또한 고마운 책이다.

친밀함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친말함에 대한 오해 11가지를 말해주고 있다

오해 1 : 친밀함은 쉽다.

오해 2 : 친밀해지면 내 정체성은 사라진다

오해 3 : 친밀함과 사랑은 같은 것이다.

오해 4 : 친밀함 = 섹스

오해 5 : 모든 사람이 친밀함에 같은 방식으로 반응한다.

오해 6 : 한번 싹튼 친밀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해 7 : 모든 사람과 친밀해질 수는 없다.

오해 8 : 친밀해지면 마음껏 짜증 내고 화내도 괜찮다.

오해 9 : 친밀함의 모습은 성에 상관없이 똑같다.

오해 10 : 친밀함은 전적으로 감정 문제다.

오해 11 :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존재와는 친밀해질 수 없다.


11가지의 오해를 통해서 진정한 친말함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다.


친밀함이라고 해서 갈등이 전혀 없는 관계를 말하지 않는다. 친밀함은 틀어짐이 전혀 없는 관계를 의마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관계든지 때때로 틀어짐을 경험한다. 친말함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틀어지미 다음에 일어나는 일이다. p277


예수님이 인간이 되셨을 때 사실 진짜가 되신 것이 아니다.

다만 이 거짓과 착각의 세상에 한 줄기 현실의 빛을 비추셨을 뿐이다.

원래부터 진짜가 될 수 있다. p336


sns가 활발해진 이 시대에 우리는 좋아요! 누르고 덧글을 달아주면 그사람과 마치 친밀해진 걸 느낀다.

하지만 진정한 친밀함에 대해서는 우리는 알지 못하며 살아왔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랑이 있는 친밀함,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나의 친밀함 탱크는 얼만큼 채워져 있는 알아가는 시간이 갖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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