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트버그의 관계 훈련 - 조금 다른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기
존 오트버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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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너와 내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관계훈련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내가 생각하는 친밀함과 상대방이 생각하는 친밀함은 다르기 때문이다.

예전에 5가지 사라의 언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사랑의 언어와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방도 좋아할거라는 착각을 하고 있을 때가 많은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 고마운 책이었다.


이번 관계훈련 책 또한 고마운 책이다.

친밀함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친말함에 대한 오해 11가지를 말해주고 있다

오해 1 : 친밀함은 쉽다.

오해 2 : 친밀해지면 내 정체성은 사라진다

오해 3 : 친밀함과 사랑은 같은 것이다.

오해 4 : 친밀함 = 섹스

오해 5 : 모든 사람이 친밀함에 같은 방식으로 반응한다.

오해 6 : 한번 싹튼 친밀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해 7 : 모든 사람과 친밀해질 수는 없다.

오해 8 : 친밀해지면 마음껏 짜증 내고 화내도 괜찮다.

오해 9 : 친밀함의 모습은 성에 상관없이 똑같다.

오해 10 : 친밀함은 전적으로 감정 문제다.

오해 11 :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존재와는 친밀해질 수 없다.


11가지의 오해를 통해서 진정한 친말함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다.


친밀함이라고 해서 갈등이 전혀 없는 관계를 말하지 않는다. 친밀함은 틀어짐이 전혀 없는 관계를 의마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관계든지 때때로 틀어짐을 경험한다. 친말함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틀어지미 다음에 일어나는 일이다. p277


예수님이 인간이 되셨을 때 사실 진짜가 되신 것이 아니다.

다만 이 거짓과 착각의 세상에 한 줄기 현실의 빛을 비추셨을 뿐이다.

원래부터 진짜가 될 수 있다. p336


sns가 활발해진 이 시대에 우리는 좋아요! 누르고 덧글을 달아주면 그사람과 마치 친밀해진 걸 느낀다.

하지만 진정한 친밀함에 대해서는 우리는 알지 못하며 살아왔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랑이 있는 친밀함,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나의 친밀함 탱크는 얼만큼 채워져 있는 알아가는 시간이 갖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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