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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다름을 조화로 만드는 부부생활의 12가지 지혜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부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부부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달으며 살아가고 있다.
32살에 결혼을 했다.
그 전에 수많은 사람들과 소개팅을 해오면서 나의 짝은 정말 어디있을까?
있기나 할까? 나의 짝을 만나기만을 기다리는 그 시간은 너무 외롭기만 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쉬지 않고 일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나의 배우자를 만나게 하셨다.
결혼 2년차에 들어섰고, 사랑스러운 아이도 한명이 태어났다. 이제 8개월이다.
우리가 이렇게 만나고 가정을 이루고 부부로 살아간다는 것.
하나님의 귀한 선물임이 분명하다.
귀한 선물인 부부생활을 잘 이루어가기 위해서는 지혜와 기술이 필요하다.
아내와 남편에 관한 말씀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씀이 있다.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3장 7절 말씀 아멘)
말씀에도 있듯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구절을 봐도
분명 서로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지혜와 기술이 필요함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부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일 것 같다.
p174 배우자로서의 의무를 감당하라.
유능한 파트너가 되려면 배우자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잘 알아야 한다.
귀찮고 힘들어도 그 일을 감당해야 한다. 자기 편리에 따라 살면 배우자는 불편해진다.
배우자를 위해 자기희생을 치를 때 파트너는 웃을 수 있다.
이 글에 큰 공감을 했다.
우리가 직장생활에서도 각자가 맡은 일들을 잘 감당해 갈 때 일이 수월하게 돌아간다.
누구 한명이라도 자기 역할을 못해주면 그 일은 다른사람에게 넘어가고 결국 다른 누군가는 일이 과부하게 된다.
사회생활을 눈치있게 해야 이쁜 받는다는 말을 한다.
근데 정작 가장 중요한 가정생활에서는 눈치가 제로이다.
가정생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각자가 감당해줘야 할 일들이 있고,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내 배우자에게 어떤 기쁨을 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눈치있고 빠르게 행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간과 할 수 있는 부부생활에 대해서
실제적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영원한 소울메이트 부부
잘 지켜기가 위한 지침서! 반드시 우리가 읽어야 하고 숙지해야 하며
변화되어야 한다.
예비부부와 현재 가정을 이룬 부부들이 함께 읽는다면
더 아름다운 동행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다.
하나님의 주신 선물을 잘 이루어가기 위한 부부의 지침서.
함께 읽으며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