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학교 - 학교 밖에서 배우는 사랑 교육
김상훈.윤정희 지음 / 두란노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길 위의 학교


김상훈 목사님과 윤정희 사모님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아름다운 삶

그 삶을 들여다 보고싶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기를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고 싶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또, 나의 자녀에게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도록 가르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고민의 해답을 '길 위의 학교'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역시나 답은 성경이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16,17 말씀 아멘>


11명의 자녀를 모두 입양하여 키우고 있는 부부.

내가 낳은 아기 조차도 키우지 못하는 너무도 가슴아픈 현실을 볼 때가 많은데

그 속에서 11명의 자녀를 가슴으로 낳은 김상훈 목사님과 윤정희 사모님이다.

11명의 아이들이 온전히 건강한 아이들만 있지는 않았다.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뛰어넘어 사랑으로 가르치며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었고,

끊임없는 격려를 통해서 아이들은 바르게 성장해 가고 있는 모습을을 볼 수 있었다.


무한경쟁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에서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내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바라보며 인정하며 키우는 것이 쉽지 않는 일인데

김상훈 목사님과 윤정희 사모님은 한명 한명을 그렇게 길러내고 있었다.


pp55 큰 딸 하은이가 보낸 메세지


엄마의 눈물의 기도로 우리가 잘 성장하는거 난 알아

그래서 더 고맙고 사랑해

난 꼭 엄마 아빠에게 받은 그 넓은 사랑 나누며 살거야

주님이 내게 주신 사명임을 믿어

엄마 사랑해


이 글에서도 부모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그 사랑에 큰 힘을 얻어 살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난 나의 자녀가 크면 함께 꼭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다니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

결혼 전, 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었다. 처음엔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에 기쁨이 컸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내가 누군가를 돕기 보다 내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나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예수님이 있는 곳에 내가 함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두근거릴 때가 많았다.

그 기쁨을 나의 자녀에게 대물려 주고 싶고, 그 사랑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흘러가게 하고 싶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귀한 생명 나의 자녀들을

유혹이 많은 이 세상에서 믿음의 자녀로 성장시키기를 간절히 원하는 부모님들에게는

꼭 필요한 소중한 책일 것이다.


자녀양육 이전에 부모인 우리부터 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시선을 먼저 주님께 두는 삶을 배우기를 바란다.

우리의 삶이되는책 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은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 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 22:36~39 말씀 아멘>



p144

봉사도 배움이고 나눔도 학교라고 생각하는 아내와 함께 저도 열심히 아이들과 배우고 있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교과서이고 학교이고 교사라고 믿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