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성교육 하자
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녀에게 성교육을 가르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막막함이 있었다.

딸아 성교육 하자 책을 통해서 자녀교육을 하는 것이 좀 쉬어지는 것 같다.


p52 성교육을 위한 준비는 어떻게 할까?

아이와 성에 대한 대화하기 전에 반드시 양육자가 자신의 성에 대해 들여다보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한다.

양육자가 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끼고 있다면 부정적인 영향을,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아이에게 주는 것이다.


자녀와 성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우리가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확한 성 지식 습득하기, 아이와 대화하는 법 연습하기,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자녀와 성 대화에서 양육자라 필수로 갖춰야 할것은 태도.

다른 어떤 것보다 진지하게 들어주고, 나무라거나 비난하지 않으며, 본인의 생각과 기준을 강요하지 않고 그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양육자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이런 태도를 갖고 아이와 대화를 이어 간다면, 아이는 그만큼 부모에에게 신뢰와 친밀함이 생기며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될 것 이다.


성에 많이 노출이 된 10대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할 성교육이다.

부모인 우리가 먼저 아이들의 궁금증 해소해 주고 바른 성을 가르쳐야겠다.

아이와 양육자가 해야 하는 성 관련 대화는 성교육이 아니라 성이야기, 인생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소우울증 - 죽을 만큼 힘든데 난 오늘도 웃고 있었다
훙페이윈 지음, 강초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치유심리 미소우울증

죽을 만큼 힘든데 난 오늘도 웃고 있었다.

이 문구에 가슴한켠이 아파온다. 내 주변에 미소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나? 잠시 생각하게 된다.

혹, 내가 미소우울증을 앓고 있는건 아닌지. 자가진단도 해보게 되는 책이다.


어쩌면, 누구나 조금씩은 미소우울증을 앓고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내면은 죽을 만큼 힘들지만, 겉으로는 웃을수 밖에 없고,

그 웃음이 마치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나를 만들어준다는 착각속에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정작 나의 내면을 마주하게 될 때면 극심한 우울감으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이르게 하는 것 같다.

대표적인 직업이 연예인인 것 같다. 방송에서는 항상 웃고 밝은 모습만을 보이지만, 내면은 건강하지 못한 연예인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몰랐다. 그들이 그렇게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지를... 보여지는 모습에서만 판단하며 잘살고 있다고만 생각했지만,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연예인의 이름을 볼 때면, 깜짝놀랄 때가 많다. 이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인물들이 많기 때문이다.

미소우울증이 이렇게 무섭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우울증에는 수면과 밀도 높은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피곤할수록 자극이나 스트레스 등 부정적 에너지를 쉽게 흡수하게 되고 그러면 부정적 에너지 때문에 더욱 피곤이 가중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그러니 낮 시간에도 중간 중간 짧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p241


몸이 피곤하거나 아프면 마음이 예민해지기 때문에 모드 일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 같다.

우울증에는 마음관리도 중요하지만, 몸관리도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속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지만 동시에 내 몸이 지금은 쉬어야 할 때라고 알려주는 정보도

잘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p241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소우울증 - 죽을 만큼 힘든데 난 오늘도 웃고 있었다
훙페이윈 지음, 강초아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속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지만 동시에 내 몸이 지금은 쉬어야 할 때라고 알려주는 정보도

잘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있던 자리에
니나 라쿠르 지음, 임슬애 옮김 / 든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찾아온 아픔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와

슬픔을 헤쳐 나가는 케이틀린의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있던 자리에
니나 라쿠르 지음, 임슬애 옮김 / 든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있던 자리에 장편소설을 읽게 되었다.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서 상실의 5단계(부정-분노-타협-우울-수용)를 겪고 있는 케이틀린

그리고 그 여정속에 함께 해준 친구와 선생님.

가장 친한 친구 잉그리드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가 보낸 메세지를 알아차리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시간들.


잉그리드의 셔츠를 들어 올려 상처를 보여줬어야 했다.

이거 봐요, 나는 뾰족한 코 위에 안경을 얻고 작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보건 선생님에게 말했어야 했다. 얘좀 도와주세요.    p84


친구 잉그리드의 죽음이 자신의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분노 슬픔이 케이틀린의

삶을 완전히 집어 삼겼다.


내 가장 친한 친는 죽었고, 나는 그애를 살릴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잘못된 일이다.

너무나도 고통스러울 정도로 잘못된 일이다. p146


고통속에 허우적대는 케이틀린을 구해준건 그의 친구들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고 해서 내 삶이 무너지고 끝나는 것 같지만.

결코 그러지 않다는 것을...그리고 여전히 나와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건 잉그리드와 내가 꿈꾸던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내가 살아내고 있는 인생의 일부다. 삶은 변화한다. 사람들은, 모든 것은 사라진다. 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할 때 다시 나타나 우리를 꼭 안아준다. p357

우리 인생 역시도 절망과 고통속에 있는 나날도 있지만.

우리가 있던 자리에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가 있던 자리에 슬픔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웃던 나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잉그리드와 함께 한 장소가 슬픔만 남겨 있는 곳이 아닌.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그네를 탔던  완벽했던 시간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찾아온 아픔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와

슬픔을 헤쳐 나가는 케이틀린의 이야기.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