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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곽재구 시인의 책이 나왔다. 수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아주 어렸을 적에 읽었던 동화 <아기참새찌꾸>가 새삼 떠오른다. 너무 좋아해서 곱게 책을 포장까지 해서 들고 다니던 기억. 

산티니케탄에서의 540일이라는 긴 여정동안 적었던 에세이. 요즘에는 명상의 공간에서 쓴 글이 위안을 주는지, 얼마전에도 김선우 시인의 책을 읽었었는데 이 책 또한 탐이 난다.  

 휴가지 선베드에 누워 읽고 싶은 책. 

 

 

 

20~30대 책을 좋아하는 여자 중에 은희경 작가의 소설을 안 읽어본 사람이 있을까. 일부러 도서관에서 같은 작가의 책을 주르륵 뽑아 대출을 받기도 했었는데. ^^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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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어바웃 About  
김종선 (지은이) | 스테이지팩토리(테이스트팩토리) | 2011-06-01 
 

혼자 있고 싶은 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홀로 있지만 홀로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여 커다란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공감하는 이야기들, 조금은 개인적인 이야기들, 어디선가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눈부신 세상 앞에 선 눈물겨운 그대에게 전하는 응원가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김이율 (지은이) | Alex Kim (사진) | 이덴슬리벨 | 2011-06-08  

 오마이갓. 영화속 드라마 주인공처럼 오지 않을것 같은 서른이 나에게도 왔다. 벌써 올해가 절반이나 지났지만 서른이라는 어색한 숫자는 영 적응안되고 불편하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서른살의 사춘기를 혹독하게 겪고 있는 것 같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엔 늦은것 같고 끝내기엔 너무 이른것 같은 나이, 그 나이에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른'을 위한 책. 방황하고 있는 내 마음에게 미안해서라도 이 책을 꼭 읽고 싶어졌다.

 

      

여자를 위한 인생 10강
신달자 (지은이) | 민음사 | 2011-06-20

여성 멘토 신달자 에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책장을 넘겨보고 싶다. 힘들게 살아온 어머니들의 딸로써, 경쟁사회에서 부대끼는 여성 직장인으로써, 착한 아내로써, 현명한 엄마로써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여자들은 외롭고 아프고 슬프다며, 희망과 위로를 건네주는 메세지가 가득할 것만 같다. 더 이상 아프고 꽉막힌 하루가 아닌 가슴 뛰는 하루하루를 위해, 함께 꿈꾸며 사는 삶을 시작하기 위해 꼭 읽어볼만한 책.

 

       

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 
박임순 (지은이) | 북노마드 | 2011-06-07

여느 육아서와는 다르다. 산 체험이 중요하고 공부만이 전부는 아니라는걸 모두 다 알고는 있지만 이를 실천한 부모들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가족이라는 믿음직한 둘레안에서 여유와 휴식, 꿈을 가지고 실천에 옮겼던 세계일주. 내 아이와 세상을 유람하는 모습을 상상하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 (지은이) | 오픈하우스 | 2011-06-13 
 

남을 위로하고 격려의 글을 많이 쓰는 작가도 본인 자신의 상처와 외로움을 치유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글을 쓰면서, 공유하면서 아픈이들과 상처를 보듬고 희망을 찾아내는 에세이. 자신의 상처를 힘겹게 드러내 보이는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공유함으로써 이를 치유하는 작가들은, 글을 쓴다는 것만으로도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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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이번달 에세이 신간은 아픈이들을 위한 위로의 메세지, 그리고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긍정의 메세지에 관한 책이 참 많다. 사실 이 두가지 주제는 에세이 신간에서는 빠질 수 없는, 꾸준히 나오고 있는 내용인지도.
항상 위로받고 싶고 공감하고 싶고 안도하고 싶고 격려받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나 다 같은가보다.


힘을 복돋아주는 주문 
앗싸라비아  
박광수 (지은이) | 예담 | 2011-05-30

<광수생각>, <참서툰사람들>의 박광수의 신간, '앗싸라비아'라는 제목만 읽어도 절로 힘이 난다. 매사 완벽해지려고 애쓰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 애닮게 살아가며 좌절을 느끼는 이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주문. 2% 부족해도 남들보다 좀 느려도 남들 위에 서지 못해도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힘을 얻고 싶다.




39 delicious stories & living recipes 
위로의 레시피
황경신 (지은이) | 스노우캣 (그림) | 모요사 | 2011-05-25

레시피는 꼭 주부만 읽는 책? 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엊그제였는데 요즘 레시피는 참 예쁘게도 나온다. 일러스트가 권윤주(스노우캣)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책. 스노우캣 팬이라면 음식 일러스트를 감상할 좋은 기회다.







미치도록 인생을 바꾸고 싶은 
청춘에게 딴짓을 권한다
임승수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 2011-05-21

30대, 40대, 예전같으면 취직하고 묵묵히 회사를 다닐 나이에 요즘 세상은 변화를 요구하고 내 안에 꿈틀대는 자아를 마구 흔든다. 의사, 변호사, 한의사 등 소위 '사'자 직업을 버리고 새롭게 원하는 일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도 그렇다. 언젠가 음악으로 새롭게 시작한 루시드폴의 인생스토리를 비롯, 매력적인 사람들의 '딴짓'을 들어보자. 청춘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항상 꿈을 꾸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볼만한 책.




우리 시대 멘토 5인이 전하는 2030 희망 프로젝트 
열혈청춘
노희경 | 박원순 | 법륜 | 윤명철 | 강경란 (지은이) | 휴(休) | 2011-05-25 


언젠가서부터 멘토의 부재가 느껴진다. 사회적으로 크게 존경할만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 흔하지 않은 이 시대의 멘토 5인에게 듣는 희망프로젝트. 사랑, 행복, 꿈, 도전에 관한 주옥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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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4월달 신간책들을 아직 다 읽지도 못했는데 5월이 되었다.
다시 또 찾아오는 신간 추천 기간. 어서어서 부지런히 리뷰를 해야겠다.
지난달 신간은 꽤 많았다. 일상에 관한 에세이, 여행, 고인을 추억하는 에세이, 가족까지 다양한주제로 골라보는 재미.
그리고 지극히 내 취향을 반영해서 네권을 골라보았다. ^^



타샤의 스케치북
타샤 튜더 (지은이) | 김용지 (옮긴이) | 아인스하우스 | 2011-05-01

타샤튜더는 칼데콧상을 수상한 그림책작가이다. 전원생활을 즐기며 정원도 가꾸고 바쁜듯 여유로운 일상에 항상 스케치북을 곁에 두고 살았다고 한다. 내가 막연히 그려왔던 '이상적인' 생활은 이런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여유로운 가정, 그림그리는 시간, 나만의 정원 꾸미기. 현실은 뒤척이며 잠들다 간신히 일어나 부시시하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 잠깐, 그러다보면 피곤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지만, 언젠가 나도 나만의 뜰에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꿈을 그려본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나올만큼 따뜻하고 여유로운 타샤튜더의 그림을 볼 수 있는 책. 밑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화가의 꿈을 꾸게 만들것만 같다.







박완서 문학앨범 
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  
박완서 | 호원숙 | 김영현 | 권명아 | 김병익 (지은이)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2011-04-11

고 박완서 작가의 마지막작품을 읽은지 오래되지 않았다. 글의 힘이란 실로 굉장한 것이라서 오랜시간동안 그녀의 글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던것 같다. 학교다니면서 박완서 작품을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테니, 우리는 무의식적으로나마 박완서의 글귀하나를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박완서의 글, 지인들의 글을 모아 문학앨범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그래서 더 소장하고 싶은책.








심장의 속도로 걸어온 천일간의 치유 여행
트래블 테라피 
권혁란 (지은이) | 휴(休) | 2011-04-29

여행을 하면서 언젠가 여행 테라피스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인생의 이런저런 굴곡을 겪은 뒤 겪은 천일간의 치유여행.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컨셉이지만 (요즘 여행책들이 워낙 많으니) 같은 여자로서의 공감대도 형성하고 치유 여행의 길에 함께 동참하고 싶어졌다. 천일간의 여행을 나는 한달동안 책속에서 만나보고 싶다. 그리고 내안의 무언가 답답한 것이 있었다면 함께 치유하고 싶다.






 


함께하는 보통날 - 매일매일 연애하듯 살아가는 램블부부의 결혼 만들기    
조용진, 조선민 (지은이) | 나무수 | 2011년 4월


이 책이 신간에 있는걸 보고 반가워서 얼른 찜했다. 고백컨대, 램블부부는 내 블로그 이웃님이다. ^^
부부의 안식년을 정하고 기나긴 여행을 떠난, 지금도 알콩달콩하게 사는 부분의 모습이 보기 좋았었는데, 그들의 이야기가 드디어 책으로 나왔다. 보통의 일상이지만 늘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인 램블부부가 참 멋있다. 지금도 가끔씩 과거를 회상하며 올라오는 이탈리아의 사진들을 책을 통해서 볼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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