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곽재구 시인의 책이 나왔다. 수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아주 어렸을 적에 읽었던 동화 <아기참새찌꾸>가 새삼 떠오른다. 너무 좋아해서 곱게 책을 포장까지 해서 들고 다니던 기억.
산티니케탄에서의 540일이라는 긴 여정동안 적었던 에세이. 요즘에는 명상의 공간에서 쓴 글이 위안을 주는지, 얼마전에도 김선우 시인의 책을 읽었었는데 이 책 또한 탐이 난다.
휴가지 선베드에 누워 읽고 싶은 책.
20~30대 책을 좋아하는 여자 중에 은희경 작가의 소설을 안 읽어본 사람이 있을까. 일부러 도서관에서 같은 작가의 책을 주르륵 뽑아 대출을 받기도 했었는데. ^^
소설이 아닌 에세이를 꼭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