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가야지 하다가 10년째 꿈만 꾸는 교토 ... ㅋ큐ㅠㅠ 이다님 덕에 같이 여행한 느낌이다. 사진 대신 그림과 영수증과 스탬프와 포장지로 이루어진 여행기인데 무엇보다 생생함 ㅎㅎ 다음에 나도 여행가게 된다면 이런 식으로 여행 일기를 쓰고 싶어졌다.
병 샐러드랑 스무디 책에 빠져 있다. 요리책만 본다고 요리가 느는 게 아닌데 나도 내가 웃김
과연 읽게 되려나 모르겠다 (*_*)
어떻게 버린다, 하는 방법을 자세히 서술한 건 아니지만 읽고 나면 분명히 내 집의 물건들을 버리게 만드는 책. 최근 유행하는 미니멀리스트와는 결이 다르고, 오히려 굉장히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생활을 어떻게 꾸려갈 수 있는가를 엿볼 수 있다.
책의 어조가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