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권을 읽고 내 삶의 변화를 이루어냈다는, 저자의 경험담이 주 내용이다. 본깨적 저자의 강의 중 '책 2천 권을 읽으면 머리가 트인다'는 말에 시작하게 되신 거라고 하는데, 사실 책을 덮고 났더니 제목의 핀트가 좀 안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 물론 1천권을 읽기 위해서 저자가 적용한 방법들을 넣어놓긴 했지만, 그런 기법들의 체계적인 서술보다는 독서를 통해서 저자의 생각과 행동이 어떻게 변했는지, 자신이 무슨 일을 이루어 냈고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이런 이야기를 더 많이 하고 있다는 인상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