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워즈 - Summer War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완전 멋졌어요- 그냥 뿜었습니다ㅎㅎ 

그렇지만, 치밀하고 논리적인 스토리라는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았고.... 설정도 이미 우리가 많이 접해 봤던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과장하고 어쩌면 '쓸데없이' 크고 화려하게 빚어낸 느낌도 들어요. 황당하다고 했던 것은 이런 이유인데, 그 황당함이 고스란히 웃음으로 남습니다.
나츠키가 최종 배틀ㅋㅋㅋ할 때 그녀의 변신과 콤보는 그래서 명장면.

그 외에도 소소하게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고, 얄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사람을 울리진 않아도 잊고 있었던 것을 늘 되새겨 주는 부분도 갖춘 작품이었습니다. 
덧붙여 OZ와 OZ의 아바타들을 보고 있으면 눈도 즐겁습니다. OZ에서의 격투기 1인자? 챔피언? 인 킹 카즈마는 토끼+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 세상에, 이제 내가 토끼에게까지 반해야 하겠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

ps. 얼마전에 배명훈 작가의 '타워'를 읽었었는데, 그 중 <타클라마칸 배달사고>편에 나오는, 전세계 네티즌들의 힘, 과 비슷한 개념이 썸머워즈에서는 OZ유저들의 힘으로 나타나요. 귀엽고 감동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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