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번역이 좋았다. 19-20세기 영미문학 걸작들의 초판, 초고들의 탄생 과정과 작가들의 이야기, 현재의 책 수집가들의 거래 비화들. 사실 개인적으로는, 게코스키의 설명을 통해 이 책 속에 나온 많은 작품들을 읽어보고 싶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