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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는 그 자체일 뿐이고, 앞으로도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자체일 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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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국립국어원에서 ‘이성 간의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사랑‘으로 정의하더라도 우리의 사랑은 존재한다. 나 역시 도저히 사랑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그것을 하고 있으며, 나와 나의 남자친구는 이 세계에서 여전히 사랑하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이런 군색한 상태로 내버려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사랑처럼 사랑을, 사랑이라는 단어를, 그 어떤 속박에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 시작이어야 하지 않을까? 사랑이 언제나 재발명되어야 하듯, 사랑에 대한 정의도 재발명, 재정의될 필요가 있다. 함부르크 스테이크가 햄버거가 되었듯, 더이상
"Films = 영화‘는 아니듯, 그리하여 언젠가는 퀴어가 퀴어가 아니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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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라는 것은 계급이고 권력이라고 생각해. 정상성은 그 영역 안에 종속되어야 안심이 되니까. 나는 비정상이어서 아픈 게 아니라 나를 거부하면서까지 정상이 되려고 애를 썼기 때문에 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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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대견하네.
사람들은 언니를 사장님이라고 불렀고, 나를 대견한 학생이라며 칭찬했다. 그들은 그들이 믿는 나를 얼마든지 대견해할 수있었다. 직접 구웠다는 쿠키나 꼭 읽어봐야 한다는 고전을 선물받는 것은 좋았으나, 그들이 좋아하는 내가 내 선물을 가로채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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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스페셜 에디션)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장영재 옮김 / 더클래식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그녀는 처한 상황을 완화하려고 하기보다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이 왜 화가 났는지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구실이 생길 때마다 상대방에게 그 사실을입증해 보이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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