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 - 《여록과 보유》 따라 쓰기 명저필사 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 일상이상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쇼펜하우어의 필사 책을 만나보았어요. 


일상과이상 출판사의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입니다. 



이 책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여록과 보유]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문장들만 


선별하여 소개했답니다. 



저도 쇼펜하우어의 책을 쉽게 풀어낸 종류의 서적들만 만나보아서 


[여록과 보유]책을 꼭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읽으면 너무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다 생각했는데 


필사를 하면서 쇼펜하우어의 문장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여록과 보유]를 만나볼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필사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확실히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문장들을 적어가며 읽으면 


더욱 기억에 오래남고 감동도 두배가 되더라고요. 



이 책은 필사 시리즈로 직접 책 속에 필사할 수 있는 노트가 있어요. 


그래서 니체나 부처, 쇼펜하우어 등의 문장들을 가슴깊이 새기며 필사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번에 저는 니체와 쇼펜하우어 필사책을 만나보았는데요. 


니체도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받을만큼 쇼펜하우어는 많은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끼쳤답니다. 


쇼펜하우어는 삶은 고통이며 이 고통의 원인은 우리에게 존재하는 


욕망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소펜하우어를 염세주의자라고 봤지만 쇼펜하우어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초연한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인생론을 주장했지요. 



살아가는 것자체가 고통이고 그 고통의 원인인 욕구를 부정하며 초연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


모든것이 바로 쇼펜하우어의 문장 속에 살아 숨쉰답니다. 




예전에 쇼펜하우어 책을 읽으며 마음속에 와닿는 내용들을 


작은 메모장에 필사하며 읽었는데요. 


그때 읽었던 문장들이 여기 이 책에도 담겨있어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다시한 번 읽으면서 또 쓰고 읽고 했지요. 





노벨 문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앙드레 지드도 자서전에서 


자신이 철학에 빠진 계기는 쇼펜하우어 덕분이었다고 말하죠. 


프리드리히 니체도 자신이 철학자가 된 계기가 바로 쇼펜하우어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철학자와 작가들에게 영향을 끼친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담은


문장들을 읽으며 저도 감동의 필사를 시작해보았습니다. 





일상이상 출판사의 [하루 한 장 내 삶에 새기는 쇼펜하우어]는 


책을 펼치면 쇼펜하우어의 일생을 간단하게 소개되어있어요. 


그의 철학의 배경이 되었던 삶까지 자세히 소개되어있어 쇼펜하우어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쇼펜하우어의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이 실려있어요. 


바로 [여록과 보유]에서 핵심적인 문장들을 선별해놓아 정말 한장 한장 너무 소중해서 


한글자 또박또박 적으며 읽었답니다. 



삶이 힘들거나 사람에 지쳐 외로울때 마음에 상처를 받아 슬플때


저는 쇼펜하우어를 읽어요. 


그의 글은 우리에게 마음의 위안과 평안을 준답니다. 




완벽하게 만족스러운 현실은 없다. 


우리가 존재하는 현재는 한 번도 우리를 만족시킨 적이 없다. 


우리의 욕망을 완벽히 채워주는 현실, 즉 우리의 의지를 완벽히 만족시키는 현실은 


절대로 발견할 수 없다.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존재하는 현재는 한번도 우리를 만족시킨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사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늘 과거를 그리워하고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며 미래를 위해 살아가죠. 


현재는 우리에게 백퍼센트 만족을 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욕망이 있기 때문에 삶이 고통이라고 말합니다. 그 욕망을 벗어나야 현재에 만족할만큼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행복은 현재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무의미한 현재일지라도 의미있는 과거보다 낫다고 말하는 그의 문장을 필사하면서 


오늘도 저는 현재의 행복을 느끼며 삶을 살아가보렵니다 :) 












일상이상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부모 고전 수업
우승희 지음 / 청림Life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많은 부모 교육을 들으러 강연을 쫓아다녔어요.

이런저런 부모교육을 들으면서 어떻게 우리 아이를 키울 것인가

고민도 많이하고 자극도 받게 되었지요.

아이를 낳으면 그냥 큰다는 말도 있지만

부모가 해야할 역할은 아주 중요하답니다.

아이를 그냥 키우면 절대 안되는 것을 아이를 키우며 느끼고 있어요.


부모로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어떤 부모가 될 것인가부터 고민해야할 것 같아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독서시간이 더 늘어날 것 같아

오랜만에 부모관련 서적을 만나보았어요.


청림라이프 [아이의 그릇을 키우는 부모 고전 수업] 입니다.



저자는 아이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인성'이라고 말합니다.

저도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인성'인데

저자가 그렇게 말하니 반가울 수밖에 없었어요.


우리의 아이들 공부보다 더 중요한건 바로 인성 = '사람됨'을 가르쳐야합니다.

그것이 바로 교육의 기본이지요.



도서관에 가면 정말 많은 공부법과 감정 코칭까지 각종 자녀 교육관련 서적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특별한 능력을 키우기 이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갖추게 해야할 것은 바로 인성입니다.

인성이 모든 지식과 재능을 담는 그릇이자 아이의 성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서는 [논어], [명심보감]등을 비롯한 고전의 문장을 통해

예의 절제 습관 등 시대가 달라져도 아이 삶의 토대를 이루는 덕목에 대해 전해줍니다.



옛 어른들 말 틀린말 하나도 없다는 말처럼

대대로 내려져오는 성인들의 말씀은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부모인 저도 고전을 통해 인생의 방향성도 다시한번 잡아보게 되고

우리 아이들의 삶의 토대를 어떻게 키워나가야할지도 고민할 수 있게 만들어줘요.


인,의,예,지,성,연, 강,습 등 고전의 문장들을 전달해주며

우리 아이에게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설명해줍니다.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하니 무릎을 탁 칠수 밖에 없더라고요.


저는 시간을 엄청 아깝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우리 아이들이 멍하게 있는 꼴을 못본답니다.

여름방학이 되니 그런시간들이 많아져 더욱 답답하게만 보여요 .

하지만 이책에서는 그런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봐요.


아무것도 하지않는 시간도 아이에게 무언가를 하려는 마음이 생겨나게 한다고 하네요.

평소를 비워놓아야 무엇을 하고자 할 때 더욱 의욕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지요.

항상 부지런히 시간을 쓰고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 저에게도

비움의 여유를 가져야할 것을 배웠어요.

아이에게도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비워내고 무언가를 해야하는 의욕을 생기게 만드는

휴시그이 시간까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그릇도 커져야할 것이라는걸 또 느낍니다.



"부모의 진심이 있는 곳이 좋은 장소이다"


뻐꾸기가 뽕나무에 있으니 그 새끼가 일곱이네.

선량하고 훌륭하신 군자여 그 거동이 한결같도다 .

그 거동이 한결같나니 마음도 단단하게 매듭지어지도다.



[서경]에 나오는 말이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좋은 학군지나 선생님보다도 중요한 환경은 바로 부모라고 말합니다.

요즘 우리 엘빈군은 저의 말투를 똑같이 따라하며 동생 리나에게 잔소리를 해댑니다.

가끔 너무 똑같이 잔소리를 해서 제 얼굴이 화끈거릴때가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순수해서 영문도 모르고 부모의 행동을 따라하곤 합니다.

그럴때 웃음이 나오기도 하다가도 어떨땐 무섭기도 합니다.

나의 못난 모습을 우리 아이가 따라 하는 것이 두려운 것이지요.


이렇게 쉽게 나를 따라하는 것이 두렵다면 두려워하지말고

먼저 나를 돌아보라고 합니다. 부모가 부모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만 알아도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부모인 나 자신이란 것을 다시한번 깨닫고

아이에게 올바른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아이의 인성에 관련된 글과 부모의 내공,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

아이의 인생 전체를 바라보고 어떻게 키워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알찬 내용이 가득했어요.


부모와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방법

이 책에 담겨있어 너무 도움이 되었답니다.






청림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헤르만 헤세 인생론 - 삶이 너의 꿈을 속일지라도
헤르만 헤세 지음, 송동윤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시절 문학소녀였던 저는 서양 고전에 푹 빠져

엄청난 책을 읽으며 행복해했어요.

여러 서양 고전을 읽다가 헤르만 헤세의 책도 읽어보게 되었지요.

어린 나이에 헤르만헤세[데미안]을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너무 어려워서 책을 다 읽고도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않더라고요.

어른이 되어서 다시한번 [데미안]을 읽게 되었는데 그때도 어려웠지만 조금은 내용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헤르만 헤세 [인생론]을 읽어보니 어려웠던 [데미안]의 내용도 더 잘 이해가 되었어요.


헤르만헤세의 일생을 이해할 수 있고 [데미안]을 지어낸 배경까지 이해할 수 있어 정말 좋았던 책입니다.



1914년 8월 독일이 러시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전 세계가 전쟁의 포화에 휩싸였습니다.

헤르만헤세의 인생론에는 전쟁의 영향이 많이 끼친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는 전쟁을 겪어보지 않았지만 전쟁의 공포와 끔찍함을 잘 알고 있죠.

인도주의자, 평화주의자였던 헤르만헤세는 극단적인 애국주의 군국주의 등에 동조할 수 없었어요.

독일 국민에게 평화를 호소하는 글을 발표하자 독일인들에게 매국노 반역자라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초반에는 헤르만 헤세의 일기가 담겨있어요.

그는 어린시절부터 사색과 고뇌를 하는 삶을 살아왔던 걸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일기를 통해 전쟁의 그림자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전쟁은 그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글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전쟁의 여파로 아버지의 죽음 , 아들의 투병, 아내의 정신병 등의 고난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1919년 [데미안]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철모르던 어린 소녀가 읽기엔 너무나 철학적이고 심오한 [데미안]을 읽고도 내용이 어려웠던 이유가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헤르만 헤세의 글을 읽다보면

번뇌와 고뇌 고독 사색 등에 푹 빠지게 됩니다.

그와 함께 행복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지요.



저는 운명은 정해져있다고 믿어왔어요.

그리고 운명에 따라 모든 사람들은 살아가고 운명을 바꿀 수 없다고 믿었죠.

하지만 그 운명에 이끌려다니는 것이 아닌 내 운명을 바른 길로 이끌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헤르만헤세는 운명은 우상에서 오지않는다고 말합니다.

바로 우리 자신이 우리의 운명의 신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고통 ,모든 독 ,모든 죽음이란 자기 자신의 것이 되지 않은 받아들여진 운명입니다.


고뇌와 고독을 두려워하지말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 고뇌하고 성찰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고뇌 속에서 우리는 성장하게 됩니다.


시적이고 철학적인 헤르만헤세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이 책을 읽는 공간, 독서의 시간 , 책읽을 수 있는 여유 , 공기, 바람, 햇살 모든 것들이 행복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헤르만헤세가 진정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여기에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의 어린시절부터 전쟁시기까지 모든 행복과 고난을 겪고 적어낸 글들을 읽고 있자면

마음이 따뜻해질때가 있고 마음이 아플때도 있었어요.

그의 삶 속에 녹아든 인생론을 책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살면서 꼭 읽어보고 우리의 삶의 방향성도 다시한번 잡아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스타북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의 기술 - 70인의 세계 지성이 들려주는 빠르고 간편한 행복 습관
정재영 지음 / 바틀비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틀비/정재영/행복의 기술 



인간은 누구나 다 행복을 바라며 살아갑니다. 


예전에 내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그냥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대답을 했어요. 


그렇게 대답하면 사람들은 꿈이 없냐며 비웃기도 했어요. 


사실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렵기도 하고 어찌보면 가장 쉬운 일이기도 한데 


그게 꿈일 정도로 행복에 대해 찾아헤맸던 저인 것 같습니다.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다는 말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바틀비/정재영작가/[행복의 기술]책에서는 "행복은 기질이 아니라 기술이다."라고 말합니다. 



70인의 세계지성이 들려주는 행복 습관들을 모아 


행복의 길로 빠르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70인의 세계지성인들중에는 일론머스크, 손미나 ,찰리 채플린 등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사람들도 나온답니다. 



[행복의 기술]책을 읽으면서 


행복해지는 방법과 연습을 통해 우리도 행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을꺼예요.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요? 행복론의 단연 최고 베스트셀러 [회복탄력


성]에서 


김주환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 진정한 행복은 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긍정적 태도에서 오는 것이지 


외부적 조건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



진정한 행복의 원천은 바로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태도"라고 주장합니다.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뿐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긍정적 태도 


즉 , 자기 용서, 자기 수용, 자기 존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 자신이 극도로 밉거나 한심하게 느껴질때가 누구나 다 있지요. 


그럴때마다 지옥을 겪게 되는데요. 그것은 인간의 숙명이라고 합니다. 


나의 불완정성을 인지하고 매일 1센티미터씩만 개선해도 괜찮다고 


여기는 그 여유가 행복의 가능성을 높여준답니다. 



매일 꾸준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가끔은 그 습관을 지키지 못해 내 자신이 미워질때가 있습니다. 


나는 왜 못하지? 다른사람처럼 못하는 내가 싫다. 라고 생각하며 


내가 싫어지기도 하는데요. 그럴때면 나의 불완전성을 인지하고 


지금부터 다시 올바른 습관을 지키면서 더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내 자신에 대한 수용과 용서 존중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나를 너무 극한으로 치닫고 몰고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오히려 그렇게 되면 나자신을 미워하고 지옥으로 다가가는 한걸음일뿐이라는 것을요 




미국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는 


"우리가 부랑자거나 죄인이더라도 모두 숭고한 조재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음이 밝고 단단한 내면을 갖는다. 


나 자신이 얼마나 숭고한지 절대 잊지않는다. 



위 두가지만 명심하면 어떤 조롱과 평가에도 우리는 흔들리지않고 강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처음 저 글을 접했을때 죄인이 어떻게 숭고한 존재가 될 수 있지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요. 


죄인들 스스로도 자신을 숭고하다고 여기고 밝고 단단한 내면을 지니게 된다면


죄를 짓지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우리는 누구나 숭고하고 밝고 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 다시 명심하며


언제 어디서든 내면이 흔들리지않고 강하게 살아가보자고요!




여러 세계 지성인들의 말들을 인용하고 소개해주면서 다양한 행복의 기술을 


배워볼 수 있었는데요. 


모든 글들이 다 마음에 와닿고 너무너무 좋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있었어요.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면서 열등감이 느껴질때면


꼭 기억해야할 극복 방법이 가장 와닿더라고요. 



나는 남을 쉽게 판단하지 않으려 애쓴다. 


나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셋이나 된다. 


나는 행복한 이유가 열가지가 넘는다 등 


다양한 방법중에서 



나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셋이나 된다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셋만 있어도 내 인생을 다른 인생과 바꾸고 싶지않다는 것이지요. 


나는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제가 해봤던 방법인데요. 


 예전에 예쁜 연예인이 티비에 나왔을때 너무 예쁘다고 말했더니 


신랑이 저사람과 외모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냐고 장난스럽게 물어보더라고요요. 


그때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안바꿀꺼라고 말했지요. 


내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과 끊어지는건 있을 수 없다면서 


내 외모에 만족하며 살아가는게 제일 행복이라고 말했어요. 



상상만해도 내 사랑인 우리 아이들과 신랑과 헤어진다니 


너무 싫은거예요. 


그렇게 나의 사랑하는 가족과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나는 내 열등감을 극복하고 


내 존재감을 단단하게 부여잡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쉬운 방법으로 나를 단단히 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답니다. 


이 책에는 이외에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엄청나게 제시해줍니다. 


하나하나 다 기억 못할만큼 너무 좋은 방법들이 많아요. 




행복의 기술이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지금의 무난한 삶 속에 빛나는 변화와 행복한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의 기술을 배워볼 수 있으니까요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4년 7월
평점 :
품절



삶의 터널을 지나는 10대들을 단단하게 지켜줄 


빛나는 문장들


100만 독자의 '생각멘토' 김종원 작가의 인생작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을 


만나보았습니다. 



아이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흔들리지않고 


중심을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내면을 단단하게 해줄 말들이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소설을 즐겨 읽었어요. 인문학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어른이 되고나서부터는 


심리학이나 철학 인문학 등이 정말 재미있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인문학 책을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어릴때부터 읽으면 좋은 책으로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을 함께 읽어보았지요. 


처음엔 아이들에게 읽게 하고 싶어 책을 들었는데 


읽다보니 정말 어른인 제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필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책 안쪽에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적을 수 있도록 


필사하는 작은 노트 부분이 만들어져있어요. 


그래서 저는 책을 읽고 머릿속에 꼭꼭 기억하거나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필사를 하면서 책을 읽었답니다. 



확실히 필사는 책의 내용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글을 마음속에 간직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책읽기 방법같아요 :) 



오랜만에 필사의 행복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




예전에 라디오에서 "아이에게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살아갈 인생은 모두 부모에게 물려받은 습관들로부터 나온다는 것이지요. 


그렇기때문에 올바른 생각과 행동 생활습관등을 잘 알려주어야한답니다. 



그때 그 말을 듣고 진정한 부모란 무엇인지 고민을 참 많이 하며 아이를 키워왔던 것 같아요. 



요즘같은 풍요로운 시대에 아이에게 먹을것이나 입을 것을 주지 못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채워주지 못하는 경우는 많지요. 


그래서 저도 아이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채워주고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습관을 


키워주고 싶었어요. 



이제 십대가 되면서 감정의 혼란도 많이 오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힘이 들 우리 아이들에게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책 속의 문장들을 전달해주려고 합니다. 




앞으로 만나게 될 많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 그 속에서 나를 단단하게 지키는 방법.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 경험 속에서 나의 잠재력을 찾아 힘을 내는 방법. 


묵묵히 때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필요한 5가지 삶의 태도 방법. 


등 앞으로 아이가 살아갈 인생에서 불안과 좌절을 만났을때의 올바른 방법들을


자세하게 안내해준답니다. 



저는 예의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예요. 우리 신랑이 꼰대라고 놀리기도 하지만 


사람이 예의가 없는 것은 못배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변함없답니다. 



우리 아이들 학교 친구들 중에는 저를 만나면 늘 인사하는 친구가 있어요.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예절이 남다른 친구는 마음이 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제가 먼저 '안녕?'하고 인사해도 절대 인사를 하지 않는 친구가 있답니다. 


저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것이 부끄럼이 많아서인가 생각도 해봤지만 


그아이의 성격을 봤을때 절대 그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보고 배울까 걱정되어 우리 아이에게 말해주었어요. 


공부보다 더 중요한건 예절이라고 말이지요.



말과 행동에서 보여지는 예의는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수준이 곧 내가 그들에게 받을 수준을 결정한다는 


저자의 말이 너무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나의 수준 높은 교양과 예절은 무례한 사람들의 못된 말과 행동에 대한 최고의 방어책! 


이라는 문장에 밑줄 쫙~쫙~ 그어놓았답니다. 



제가 청소년 시기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조금더 내면이 단단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혜롭고 감정적이지 않으며 차분한 예의바른 사람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것이 공부보다 더 중요하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른이 되었을때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공부를 잘해서 좋은 직업을 갖는 것보다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며 타인과 나를 모두 존중할 줄 아는 지혜롭고 예의바른 


향기나는 사람으로 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면이 단단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 위해 


십대때부터 노력한다면 어른이 되었을때도 올바른 자아가 성립되어 단단한 사람이 되지않을까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십대 친구들이 그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어른인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 다시한번 더 확인하고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된 책입니다. 


내면이 단단한 사람 . 말은 쉽지 노력하지않으면 되기 힘든 사람이죠. 


책 속에 방법이 있답니다. 




조카들에게도 선물해주고 싶은 좋은 책이었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