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속 세계 ㅣ 천개의 지식 37
정유리 지음, 송효정 그림 / 천개의바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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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햄버거, 피자, 감자튀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평소에는 맛있게 먹기만 했던 음식 속에 세계 여러 나라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책이에요.

세계화라고 하면 조금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지만, 우리가 자주 먹는 패스트푸드로 이야기를 시작하니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햄버거 하나에도 여러 나라의 식재료와 문화가 연결되어 있고, 우리가 먹는 음식이 세계 여러 나라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갈 수 있답니다.

생각해 보면 햄버거는 어디서나 비슷하게 먹는 음식 같지만, 나라마다 좋아하는 맛도 다르고 먹는 방법이나 문화에도 차이가 있잖아요. 이렇게 익숙한 음식 하나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게 재미있어요.

아이들에게 사회는 가끔 외워야 할 내용이 많은 과목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평소에 접하는 음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 어려운 사회 개념도 조금 더 친근하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면 평소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를 볼 때도 전과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지,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먹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맛있는 음식 이야기를 읽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세계화까지 배울 수 있는 책!

초등사회 공부를 조금 더 재미있게 하고 싶은 아이들이나,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사회를 이해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책을 읽으며 세상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초등사회 #패스트푸드 #세계화 #초등논술 #천개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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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학책 : 세상의 원리 편 - 몸속부터 우주까지 탐험하는 엉뚱한 과학 여행 ㅣ 이상한 과학책
김진우(은잡지) 지음, 최재천 감수 / 빅피시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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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



책 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 둘째가 『이상한 과학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평소에는 책을 읽으라고 해도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편인데, 이 책은 쉬는 시간마다 학교에서 꺼내 읽을 정도로 흥미로워하더라고요. 엄마가 읽으라고 해서 억지로 읽는 게 아니라 스스로 궁금해서 책을 펼친다는 점이 참 반가웠어요.

저는 과학이라는 것이 꼭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외우고 문제를 풀면서 배우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매일 생활하면서 마주하는 여러 현상에 호기심을 갖고,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그 이유를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도 과학이니까요. 그래서 아이들이 과학을 너무 어렵고 지루한 공부로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 점에서 『이상한 과학책』은 제가 바라던 책과 참 잘 맞았어요. 목차부터 흥미로운 질문들이 가득하거든요. 점을 계속 뜯으면 결국 없어지는지, 똥인지 방귀인지 어떻게 구분하는지, 왜 입으로 ‘후’ 하면 차갑고 ‘하’ 하면 따뜻한지 등 평소에는 별생각 없이 지나쳤거나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이야기들을 과학으로 풀어내요. 몸속에서 일어나는 현상부터 우리 주변의 과학 법칙, 뇌와 우주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질문으로 시작하니 과학 지식을 처음부터 어렵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어요. 궁금한 내용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원리를 알게 되고, 평소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현상도 조금은 다르게 바라보게 되겠죠.

무엇보다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 둘째가 쉬는 시간마다 학교에서 읽을 만큼 재미있어했다는 사실이 이 책의 매력을 잘 보여 주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 주고 싶어도 무조건 읽으라고 하는 것만으로는 쉽지 않잖아요. 이처럼 아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을 만나는 것이 좋은 시작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학은 멀리 있는 어려운 지식이 아니라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고, 작은 궁금증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아이들이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대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세상을 알아가는 즐거움으로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런 점에서 『이상한 과학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깨우고 과학을 조금 더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나 과학을 재미있게 접하게 해 주고 싶은 아이에게도 잘 어울리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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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 수학·과학 1등급을 결정짓는 최상위권의 비밀
김소연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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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알았다는데 모르는 아이들 서평

“수학도 과학도, 다 알았다는데 왜 틀릴까?”
책 제목부터 너무 공감돼서 자연스럽게 손이 갔던 책이다.

아이들이 문제를 풀 때 보면 분명 배운 내용이고, 개념도 알고 있고, 계산도 할 줄 아는데 막상 문제의 문장이 조금만 길어지면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마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나?”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조금 더 명확하게 알게 됐다.

특히 책에서 말하는 ‘문제를 읽는 힘’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인상 깊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계산 능력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읽고 조건을 파악하고 무엇을 묻고 있는지 이해한 뒤 그것을 수식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나 역시 중·고등학교 때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너무나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몇 번이나 머리를 탁 치게 됐다.
그때는 단순히 문제를 잘 못 푸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사실은 문제를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힘과 관련되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가웠다.
아이들이 공부하면서 나와 같은 부족함을 뒤늦게 깨닫기보다는, 조금 더 일찍 문제를 바라보는 방법과 생각하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풀어야 하는지”, “문제에서 무엇을 알려주고 무엇을 묻고 있는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부분을 놓치지 않고 알려주고 싶었는데, 마침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았는데 왜 틀리지?”
“분명 배운 건데 왜 못 풀지?”

이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본 부모라면 공감하면서 읽을 내용이 많을 것 같다.
아이의 수학·과학 공부를 단순히 문제 풀이량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제대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힘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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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초등 독해 6단계 - 재미있는 문학, 비문학 지문으로 문해력 완성!, 개정판 ㅣ 바빠 독해
분당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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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재미있는 문학·비문학 지문으로 문해력 완성!
바빠 초등 독해 6단계 📚

수학 바빠 교재는 평소에도 아이 공부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서 익숙했는데, 독해 교재는 이번에 처음 만나보게 되었어요.

역시나 바빠 시리즈는 기대했던 것처럼 구성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바쁜 아이들을 위해 이것저것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공부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영역을 콕 집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특히 독해도 단순히 지문을 읽고 문제만 푸는 방식이 아니라 문학과 비문학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100% 연계로 국어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까지 함께 익힐 수 있어 배경지식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휘력부터 이해력, 추론 능력, 분석력, 사고력은 물론 문법까지 한 권으로 꼼꼼하게 다룰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지문이 어렵고 딱딱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문학과 비문학을 재미있게 구성해서 아이가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학 바빠 교재를 통해 느꼈던 ‘필요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는 바빠 시리즈의 장점이 독해에도 잘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독해 공부를 시작하거나 문해력을 차근차근 키워주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잘 맞는 교재라 꾸준히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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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KEY 초등 연산 : 덧셈 3권 10의 보수 - 쉽게 배우고 바로 풀린다 ㅣ 생각KEY 초등 연산 3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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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10의 보수라고 하면 처음에는 단순히 ‘10이 되도록 만들어 주는 수’를 찾는 것처럼 생각하기 쉬운데요. 7과 3, 6과 4처럼 두 수를 짝지어 10을 만드는 관계를 익혀두면 이후 덧셈과 뺄셈을 할 때 수를 훨씬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을 배울 때 10을 기준으로 수를 나누어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10의 보수가 익숙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계산 과정이 꽤 다르게 나타나기도 해요. 단순히 답을 구하는 연산 연습보다 수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생각KEY 초등 연산 덧셈 3 : 10의 보수」는 10의 보수를 한 번에 외우도록 하기보다는 여러 문제를 통해 반복해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았어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하나씩 세어가며 답을 찾더라도 반복하다 보면 ‘8이면 2가 필요하네’, ‘5와 5가 만나면 10이구나’처럼 수를 보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질 수 있어요.

연산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기본적인 수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익히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10의 보수를 연습하기에 활용하기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덧셈을 배우면서 계산 속도와 정확도를 함께 키워가고 싶다면 10의 보수부터 탄탄하게 익혀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쉬워 보이는 개념이지만 앞으로의 연산을 위한 기본기가 되는 만큼, 아이의 수준에 맞춰 반복해서 연습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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