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2

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2 : 위대한 곰의 호수 ㅣ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2
에린 헌터 지음, 김진주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책 '전사들'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에린 헌터의 또 하나의 대작인 <별을 쫓는 자들>의 이야기에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거예요

고양이를 이은 또 다른 동물 판타지 책이 궁금해서 1권을 읽었었는데요

정말 눈 깜빡하는 것도 잊을 만큼 이야기에 빠져들었었어요

곰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아이와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을 상상하며 읽게 된답니다

곰들의 입장에서 펼쳐진 이야기가 흥미롭거든요

실제 북미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라 더 재미있어요

곰의 시점과 인간의 시점의 지도를 참고하며 이야기를 읽으면

즐거운 상상력이 펼쳐지는데 더욱 도움이 되더군요

빙하기 녹으며 집을 잃은 흰곰 '칼릭'

과도한 벌목으로 동물원에 갇힌 흑곰 '루사'

댐 건설로 먹이를 잃은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신비로운 변신 곰 '어주락'의 모험이 펼쳐지는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두 번째 이야기랍니다

힘과 지식이 부족한 어린 곰들의 모습을 보며 이들을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전사들 책에서는 인간을 두발쟁이라 표현했었는데,

'별을 쫓는 자들'에서 곰들은 인간을 '납작 얼굴'이라고 표현했더라고요

곰처럼 코와 입이 튀어나오지 않은 얼굴이라 그렇게 표현한 것 같은데

재미있게 표현한 부분이라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자연환경의 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곰들이 터전을 떠나게 됩니다

빙하가 녹고 숲과 나무가 사라지면서 먹이가 부족해진 열악한 상황이 그려지는데요

반면 인간들의 영역은 넓어지곤 했죠-

'불꽃 야수'라고 표현된 자동차에 의해 로드킬 당하는 곰들의 이야기에서 가슴이 덜컹 했었답니다

네 마리의 어린 곰들은 곰의 정령들이 춤추는 곳으로 향해요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생존을 위한 끝없는 도전을 합니다

여기서 '하늘에서 곰의 정령들이 춤추는 곳'은 오로라를 표현한 말이에요

북극곰의 눈에 비친 오로라를 표현한 말인데

책을 읽으면서 곰의 눈과 언어를 사용해 표현한 부분들이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들면서도 아껴 읽게 됐던 책이에요

3권을 기다리며 조금씩 나눠 읽어야겠다는 다짐이 무너졌지만요

인간의 이기심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어린 곰들의 생존기를

응원하며 읽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무서운 곰의 이미지가 아닌 애처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 곰들을 상상하며 3권을 기다려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 고대~중세 ㅣ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
정헌경 지음, 뭉선생.윤효식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세계사 분과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4년 1월

아빠와 함께 독서하며 세계사를 배우고 있는 형제들이에요

문득 아이들과 대화를 하는데, 세계사의 사건은 알지만 역사적 흐름은 헷갈려 하더라고요

이 부분은 아이에게 즐거운 학습이 아니라 어려운 공부로 와닿았나 봐요

세계사의 흐름을 배우도록 어떻게 학습해 보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에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일단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에 나오는 간식단 캐릭터라서

9살 아이도 거부감 없이 책을 펼쳐 읽어보곤 해요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역사 탐험이라고 생각하니 재미있었나 보더군요!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세계사를 배워볼 수 있는 세계사 입문서'가 첫 인상이었던 책이었습니다:)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는 총 3권으로 구성된 세계사 입문서인데요

교과서의 핵심 주제 200꼭지를 뽑아 구성된 책이라서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친구들이 이 책을 접하면 교과서 읽기가 수월할 것 같더라고요-

우리 집 12살 아이가 말하길,

이 책을 읽으니까 뒤죽박죽이었던 세계사 흐름이 정리가 된다더라고요

차례 부분을 통해서 궁금하고, 다시 보고 싶은 부분을 찾아 읽을 수 있는 점도 좋다고 말하며 좋아했어요!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 1권은 고대~중세 편은

1장에서 4장으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세계 지도와 함께 학습하게 될 시기의 주요 사건의 흐름이 나와있어요

세계사와 한국사의 전체적 흐름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도 도움이 됩니다-

한 꼭지당 2쪽씩이라서 부담 없이 세계사의 핵심 학습이 가능해요!

양이 너무 많으면 아이들이 힘들어하며 역사 공부에 거리를 두게 되는데요

이 책은 하루에 한 꼭지씩 학습하니 부담 없이 즐겁게 학습이 가능해요:)

아이들이 역사 공부를 하면서 어려워했던 부분이 '어려운 역사 용어'였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이 되어있더라고요

한 꼭지씩 학습하면서 학습하는 부분의 핵심 키워드를 익히고, 모르는 낱말도 체크해 보고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사진 자료가 굉장히 많이 담겨있다는 점이었어요

그 덕분에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었거든요

'함무라비 법전'이 2m가 넘는 돌기둥에 법조문이 쐐기 문자로 새겨져 있고,

윗부분에는 함무라비 왕이 신에게 통치권을 받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는 걸

사진 자료를 통해서 살펴보니 더 확실하게 기억하게 된대요!

아래에 '쏙쏙 퀴즈'도 재미있게 풀어보는데요

함무라비왕은 소설책을 만든 왕으로 유명하다는 문제를 보면서 꺄르르 웃더라고요

"소설책이 아니라 법전을 만들었지!!" 라고 외치며 말이에요

아이가 푸흐흐 웃으며 "이 책 정말 재미있어요!"라고 말했던 이유 중 하나가,

주제의 핵심 내용을 담은 4컷 만화 덕분이었어요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오리는 부분이더라고요

5학년 아이 뿐아니라, 9살 아이도 4컷 만화를 보고 난 후에

글을 읽어보며 자연스레 세계사를 배워가더군요

중간중간 '간식단의 세계사 여행'코너가 있는데요

옆에서 이야기 해주는 것 같은 기분으로 읽으며 역사적 배경지식을 확장시킬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세계사를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시대별 핵심 내용을 요약한 '역사 탐험 보고서'와

'세계사 퀴즈왕' 같은 코너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세계사 퀴즈왕' 코너는 아이들의 성취도를 높여주는 코너였어요

아이가 풀기에 어려울 거라 생각했던 퀴즈를 잘 풀어내는 모습을 보며 놀랐었거든요

실제 학교 시험과 유사한 문제들인데,

앞서 배운 내용을 기억하며 문제를 풀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세계사 공부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찐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이번 겨울 방학에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로

200꼭지 핵심 주제의 세계사를 즐겁게 학습하며 역사와 친해져 보세요:)

우리 집은 이미 세계사를 배우는 즐거움에 알아버렸으니, 

겨울방학동안 '하루 한 꼭지 초등 세계사'에 푹 빠져보려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기억 지우개

기억 지우개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46
박은정 지음, 박재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3년 12월

예비 초2가 되는 아이가 겨울방학 중에 집에 있으면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있어요

형이 초등 저학년 때 많이 읽었던 '좋은책어린이'시리즈를

동생도 즐겨읽게 되면서 책 읽는 재미를 알게 되었거든요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도서라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시리즈라고 생각해왔는데, 역시나 대박책이었던거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이해해 주는 친구 같은 책이라서 참 좋아요

좋은책어린이 신간 <기억 지우개>를 보자마자 신나하며 재밌게 읽던 아이였습니다

초등 친구들을 즐겁게 해주는 창작동화 '기억 지우개'는

아이들의 웃음 포인트를 자극하는 '방귀'라는 소재로 읽는 내내 웃음바다가 되곤했어요

어릴 적 한번 쯤 겪어봤을만한 귀여운 실수에 대한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

주인공 미우는 부글거리는 속을 감지한 채 온 힘을 똥꼬에 집중해요

곧 밖으로 나올 것 같은 방귀 때문에 몸을 움직일 수 없었던 미우였는데요

이런 미우의 상황을 모르는 효찬이는 자꾸 말을 시키고,

미우는 자신도 모르게 짜증을 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커다란 천둥 같은 미우의 방귀 소리가 교실 전체에 울려 퍼졌지요

집으로 돌아온 미우는 꼼짝 않고 침대에 누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곱씹으며 창피함에 괴로워했어요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방귀쟁이라고 놀릴 것 같았거든요

그런 미우의 고민을 해결해 줄 삼촌이 등장했고, 미우는 삼촌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삼촌은 미우에게 황금색 지우개와 하트 스티커로 봉해진 분홍색 편지 봉투를 주며 말했죠

"기억을 지워 주는 지우개인데, 공책에 이름을 쓰고 지우개로 지우면

다음 날 이름이 적힌 사람은 미우가 잊어 주기를 바라는 일을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말이에요

분홍색 봉투는 지우개가 고장 났을 때 열어보라는 당부도 있었고요

삼촌의 말을 믿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믿고 싶었던 미우는

공책에 반 친구들의 이름을 한 명도 빠짐없이 적기 시작했어요

방귀 사건을 잊어 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친구들의 이름을 기억 지우개로 지웠지요

과연 친구들은 방귀 사건을 잊었을까요?

미우와 같은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조용히 생각에 잠겼던 아이였어요

점심을 먹고 난 후에 배가 아팠는데 방귀가 뽀옹~ 나왔었다며 부끄러웠던 경험을 이야기 하더군요

친구들이 놀릴 줄 알았는데 "그럴 수 있지~"라고 말하고서는 장난치며 놀아서 고마웠었다며 말이죠

창피한 일을 겪었을 때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에

미우가 기억 지우개를 사용했을 때의 마음이 어땠을지 안다며 안아주고 싶다더라고요

실수를 하거나 창피한 일을 당했을 때의 마음 가짐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반대로 실수를 한 친구를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봤어요

장난끼 많은 아이가 실수한 친구를 놀리면서 친구의 마음에 상처를 입힐까 걱정이 됐었는데요

아이는 엄마가 생각했던 것보다 마음이 깊은 아이였어요

친구가 실수했을 때, 그 실수로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해줄 거라더군요!

좋은책어린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이야기의 주제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줘요

이야기를 통해 얻은 깨달음으로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초등 친구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초등 동화 시리즈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초박이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사회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사회 ㅣ 읽으면 똑똑해지는 지식교양 3
좋은생각 편집부.최인수 지음, 공미라 감수 / 좋은생각어린이 / 2024년 1월

과학, 수학은 어릴 적부터 관련 학습만화를 많이 접해서인지

큰 거부감 없이 나름대로 즐기면서(?) 학습을 하는데요

사회 과목은 즐기지 못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자리 잡혀있어서 힘들어하더라고요

모르는 어휘나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이들의 지식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을 찾던 중에

읽으면 똑똑해지는 지식교양 시리즈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 : 사회>를 알게 되었어요

시리즈 중에서도 '사회' 영역을 읽어보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

궁금했던 지식, 몰랐지만 신기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거든요

지리, 문화, 사회 등의 총 25개 주제의 이야기 소재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줍니다

'사회'를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변화가 생겼더라고요

우리 주변에서 익숙한 것들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정보를 익히게 되었거든요

평소 그리스 로마신화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별자리 이야기'에 관심을 보였었답니다

처녀자리에 얽힌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는 이야기지만 이 책에서도 배우게 되는 점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어려운 어휘들이 종종 보였는데요 '문해력 UP'코너에 사회 용어 설명이 나와있어요

몰랐던 어휘를 한 번, 두 번 보고 읽으면서 익히게 되는 것 같아요

'탐구의 힘' 코너를 통해서 초등 교과 연계에 맞는 지식을 확장시키며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고요

'생각의 힘' 코너를 통해서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어요

학습만화나 동화책을 읽고 아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일깨워주니까

깊이 있게 생각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생기더군요:)

도서 권말 부록에 '어휘 찾아보기'가 있어요

어려웠던 어휘를 다시 찾아보며 뜻을 제대로 익힐 때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주제 덕분에 아이들이 사회를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초등학생을 위한 박학다식 이야기>를 하루에 한 주제씩 읽으며

아빠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다른 시리즈도 궁금해졌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면서 깊이 있는 지식을 쌓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겨울방학동안 잘 챙겨읽게 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순신 4 : 노량

이순신 4 : 노량 ㅣ 45전 무패의 전쟁 신화 이순신 4
문성호 지음, 제장명 감수, YJ코믹스 / 다락원 / 2018년 7월

4권 '노량' 편은 1598년 노량 앞바다에서 펼쳐진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 ‘노량 해전’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최근 '노량:죽음의 바다' 영화가 개봉했었잖아요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 와서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었었거든요

영화 속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죽으면서 조선에서 철군하라는 유언을 남기죠

이렇게 전쟁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전쟁 이후의 이해득실만 고려하는 상황 속에서

이순신 장군님은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선 안 된다'라며

왜군을 반드시 섬멸해야 한다셨죠-

이순신만화책을 읽으면서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던 아이들이었어요

영화 만큼이나 생생한 전쟁 이야기를 전해주는 학습 만화책이에요

어른은 제가 읽으면서도 소름 돋는 부분이 많았을 정도였거든요

아이들이 말하길, 이순신과 조선 군사들이 왜군에 맞설 때마다

귓가에서 북소리가 둥둥둥 들리는 것 같다면서 읽는 내내 긴장된다더라고요

세세하게 묘사된 전쟁 상황 속에서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사실 이순신 장군의 전쟁 신화의 단편만 알고 있던 아이들에게

<45전 무패의 전쟁 신화 이순신>은 신선한 충격이었거든요

이순신 장군이 전쟁에 참여하면서 겪은 노고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이순신의 성품과 리더십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던 것 같아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끈기 있는 모습의 이순신을 보면서 "나라면 이렇게 못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었지만,

나중에는 "나도 이순신 장군처럼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다시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권말 부록으로 역사 속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이순신과 함께한 사람들을 만나보았는데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고요

이순신을 명장으로 만든 사람들, 이순신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임진왜란 그 이후의 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임진왜란 그 이후에 조선과 일본, 명나라는 어떠했을지 궁금해 하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지요

학습만화를 보고 난 후에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당시 역사적 배경지식을 채워주는 부분이 있으니 좋았습니다

<45전 무패의 전쟁 신화 이순신>시리즈를 읽으면 자연스레 이순신 장군을 닮고 싶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둘째 아이의 롤 모델인 '이순신' 장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시리즈였습니다

영웅 이순신을 보며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

그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되어 초등 전 학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순신의 전쟁신화를 다룬 초등 역사 만화책,
<45전 무패의 전쟁 신화 이순신>시리즈로 겨울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