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됨 너머의 지혜 - 믿음의 시야를 넓혀주는 전도서 강해
전홍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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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저자는 전도서를 강해하면서 솔로몬의 그 헛됨에 대한 가장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인생이라는 것이 헛됨의 연속이기에 신앙이라는 거대한 언어로는 다 풀어낼 수가 없다. 현실은 그 헛됨을 쫓아가는 연속이다. 그러므로 저자 이 책에서 밝히는 <헛됨 너머의 지혜>는 인간이 근본적으로 존재에 대한 깊은 질문 자체인 삶이 그리도 헛되고, 힘들고, 어려운가 하는 신학적 물음에 대한 전도서 강해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늘 품고 있는 허무에 대한 질문을 성경적으로 깊이있게 풀어낸다. 그래서 그 허무를 통과하는 믿음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시중에는 전도서에 대한 강해집들이 많이 출판되어 있다. 그렇다면 또 다른 강해집이 필요할까? “헛되고 헛되다라는 전도서의 외침은 인간이면 누구나 수긍할 수밖에는 없다. 그러나 성경은 그러한 인간의 허무와 헛됨을 되돌아보고 이러한 허무와 절망이 정말 절망이 아닌 인간 자체의 실존을 적나라하게 까발려서 다시금 절대 지존자인 하나님 앞에서게 한다.

 




이 책은 1부에서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전도자가 선언하는 헛됨(헤벨)’의 의미를 출발점으로 삼아 인간의 지혜와 즐거움, 수고가 왜 인생의 궁극적 해답이 될 수 있는지를 성찰한다. 2부에서는 시간의 질서와 세상의 불의, 인간관계의 상처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묻는다. 3부에서는 예배와 기도, 서원과 제물의 문제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자리를 회복한다. 4부에서는 헛됨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보므로, 인간 지혜의 한계를 인정하고, 전도자가 제시하는 중용(中庸)’과 인간 죄성에 대한 통찰을 통해 겸손한 믿음의 자리를 배운다. 5부에서는 죽음을 인식하는 자리에서 오히려 삶을 저 깊이 누리도록 초대하므로, 오늘의 삶을 무의미하게 만들지 않음을 가르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헛됨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두려움마저 놀라운 축복의 통로로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한다. 인간의 생각 너머에 인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통해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결론을 제시한다. 그리하여 이 땅에서의 삶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여 나아가게 한다.

 

인간이 겪는 모든 생사화복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심을 <헛됨 너머의 지혜>를 통해 보여준다. 그래서 이 땅의 부()라는 것이 솔로몬이 경험한 놀라운 것이지만, 사실 그 부()라는 것은 아무것도 아님을 진즉에 알게 하심으로 이러한 헛됨이 인간의 유한성 안에서 해석되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전도서의 내용을 하나씩 훑어가면서 인생의 헛됨에 대한 하나님의 결론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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