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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언 - 창세기 11 ㅣ 김양재 목사의 큐티강해
김양재 지음 / 큐티엠(QTM) / 2026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이 책 『최고의 유언』은 김양재 목사의 창세기 큐티 강해 시리즈 중 창세기 45장부터 50장까지의 말씀 묵상이 담겨 있으며 창세기 큐티 강해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창세기의 긴 여정 끝에서 야곱은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자녀들에게 남긴 유언을 남기는 말씀이다. 야곱은 자신 평생 편애하며 사랑했던 라헬이 아닌 레아 곁에 묻히기를 원한다. 이러한 야곱의 심경의 변화는 야곱이 긴 세월 가운데 지었던 모든 이들의 회개로부터 출발한다.
이러한 야곱의 심경의 변화는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묻게 한다. 그래서 저자는 야곱이 남기 가장 위대한 유산은 “진정한 회개”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진솔한 회개는 자신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와 공동체의 회복을 불러오는 놀라운 은혜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 이 시대는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그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시대이다. 가정이 살아나야 함에도 가정마다 말씀과 기도가 죽어 더 이상 생명의 은혜가 보이지 않는 시대를 지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정 가운데 가정이 교회의 출발점인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가정의 회복이 교회의 회복을 불러오고 그로 인한 천국을 바라보고 살아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정의 회복은 먼저 회개와 욕심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것이다.

신앙이 무너지면 삶의 문제 또한 쓰나미처럼 몰려오게 된다. 그래서 신앙과 삶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는 신앙과 삶을 연결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온전한 가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가운데 만나는 수많은 갈등 속에서 저자는 야곱의 예를 들어 사람보다는 언제나 하나님과 씨름했던 야곱의 삶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그러므로 삶 가운데 만나는 사람과의 문제 또한 야곱처럼 하나님 앞으로 가져갈 때, 상대가 그렇게 결정하고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하게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온전한 믿음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죽어서만 가는 천국이 아닌 이 땅의 삶 가운데 천국을 더욱 사모하며,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는 순례자로서의 소망을 강조한다. 또한 회개를 통한 진정한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려면 제대로 된 회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지금 어떤 고난과 외로움 가운데 있다면, 신앙 공동체에서 함께 주님을 기다리라고 말한다. 또한 내가 읽고 싶은 말씀만 읽지 말고, 성경이 나를 읽기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그리할 때 어떤 사건도 구원의 사건으로 해석하게 된다고 권면한다. 창세기의 큐티 강해를 통해 많은 유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