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믿음인가? - 혼란한 시대에 믿음의 길을 묻다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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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이렇게 쓰여 있다.

혼란한 시대에 믿음의 길을 묻다.”

 

그렇다. 시대가 혼란하다. 믿음을 지키는 것이 절대 만만하지 않은 시대를 살아간다.

과연 이러한 시대 가운데 자신이 믿음의 자녀라 자신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도 나의 믿음을 인정해 주신다는 확신이 있는가를 저자는 성경 속 인물들을 따라가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게 한다.

 

저자인 조정민 목사는 믿음을 지키는 것이 너무도 어려운 시대 가운데 왜 믿음이 필요하며, 그 믿음이 바른 믿음인가를 성경을 따라가면 믿음의 본이 되는 인물들의 믿음을 통해 독자들에게 바른 믿음의 표본을 보여준다.

 

때때로 자신의 믿음에 대하여 자신의 믿음에 대한 명확한 확신보다는 지속적으로 드는 믿음에 대한 의구심과 염려가 발목을 잡곤 한다. 이러한 믿음에 대한 의구심과 염려에 대한 명확하고도 바른 믿음의 이정표를 세워놓고 그 이정표를 통해 바른 믿음의 길로 안내한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정표가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도 처음부터 믿음의 조상이 되지는 않았다.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성경 속 믿음의 이정표를 바라보며 우리에게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게 한다. 성경 곳곳에 이러한 믿음의 이정표인 믿음의 사람들을 세워 두고 그들의 믿음을 따라가는 것이 바른 믿음의 길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점점 모호해지는 흔들리는 믿음 가운데 무엇이 우선순위인가를 바라보고 그 길을 따라가게 안내하고 있다. 그래서 모세처럼 믿음의 사건을 경험하면 사사로운 기도에 매이지 않게 된다. 이처럼 믿음은 사람을 바꾸어 놓는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믿음의 사건을 경험하게 하는 이유는 믿음을 통해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없는 길을 새롭게 개척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닦여있는 길을 가는 것은 먼저 그 길을 걸었던 이들을 따라가면 된다. 믿음의 길이 그렇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인정하는 것이다. 여호수아와 갈렙 같이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가는 길과 중심에 하나님으로 가득한 다윗에게 골리앗은 벌레만도 못하게 보이는 것처럼 믿음은 다른 차원의 삶을 살게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바른 믿음을 가지면 시대의 아픔을 느낄 수 있고, 고민할 줄 알고, 끝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은 믿음이 너무나 필요한 시대이다. 바른 믿음의 길을 가려면 성경에서 말씀하고 보여주는 믿음의 사람들을 따라 그 길을 걸으면 된다. 그 믿음이 영적 혁명으로 이어지면 세상과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이 책을 그 믿음을 이야기한다. 지금 자신의 믿음이 모호하다면, 확신이 없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믿음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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