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신학 - 결혼의 큰 비밀, 언약으로 세워지는 부부 상호작용에 대하여 부부 신학
권율 지음 / 샘솟는기쁨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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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신학>은 말 그대로 부부로서의 어떤 삶과 관계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해 준다. 이 책은 부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결혼 전반에 대한 신학적 해석을 포함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신학적이지는 않다. 결혼생활 가운데 부부가 실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서로에게 반응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은 실제적이고 실용적이다


저자가 여러 부부를 직접 상담하며 느낀 부분들을 최대한 쉬운 언어로 정리한 책이라고 한다. 그러나 저자의 고백 속에서 자신의 과거 결혼생활에서 역기능 가정의 여러 모습들을 자신이 그대로 답습하고 있었음을 토로한다, 하지만 그런 역기능적 행동들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점점 상쇄되어 갔음을 고백한다.


 



<연애신학>은 여섯 개의 chapert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chapert 1에서는 참된 부부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도 첨부해 놓았다. chapert 2에서는 변할 수 있는 부부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chapert 3에서는 떠남과 연합과 한 몸 됨이라는 성경적 원리를 통해서 부부의 한 몸이 어떠한가를 보여준다. chapert 4에서는 권태기에 접어든 부부의 사랑을 어떻게 업그레이드할 것인가를 말한다. chapert 5에서는 그렇게 업그레인된 부부가 사랑하며 함께 꿈꾸는 부부로 만들어져 나가는 것을 보여준다. chapert 6에서는 함께 사랑하면 꿈꾸는 부부는 행복한 부로서의 관계가 되고 그것을 누리는 부부가 되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chapert 7에서는 그러한 부부일지라도 티격태격하는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chapert 8에서는 어떤 일로든지 이혼을 할 수 있고, 재혼을 할 수 있는데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당면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실어 놓았다.

 


부부가 평생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일들을 겪게 되는데 그러한 일들을 앞에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성경적 해결책들을 제시하는 책이라서 부부 관계에 많은 도움이 된다. 부부의 사랑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거룩한 정서'이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정서'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필사적으로 기도하고 간구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부부이기 앞서 자라온 환경이나 신앙의 연륜이나 신앙의 깊이 등에서 모두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한쪽만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합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결혼생활과 부부 관계에 대해서 성경적인 원리로 따라가며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많은 부부들이 읽고 실천할 수 있는 책이기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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