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자동차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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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하면 생각나는 것이 눈과 얼음이다. 아이슬란드는 북위 63~66˚에 상당히 높은 위도에 자리 잡고 있고 날씨는 온화하다. 아이슬란드 역시 사계절이 있기는 하지만 짧은 봄과 짧은 가을 그리고 긴 겨울이 있다. 아이슬란드에서 꼭 해야 하는 10가지 중에 먼저, 골든서클이라는 싱벨리어 국립공원, 게이사르, 굴포스 이렇게 3가지를 먼저 보아야 한다, 특히 어마어마한 3단 폭포인 굴포스에서는 온몸이 압도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한다. 두 번째는 블루라군이다. 놀라운 경치를 보여준다.

 


이 책은 아이슬란드의 사계절 모두 여행하는 법을 알려준다. 아이슬란드 여행의 계획 짜기에서부터 계절에 대한 정보와 거기에 맞는 여행을 추천한다. 아이슬란드는 여름이라고 해도 그리 덥지 않은 우리나라의 가을 같은 날씨라서 여행하기는 좋다. 그리고 나머지는 겨울이다. 어쩌면 아이슬란드는 겨울이 더 매력적이고 굉장히 여행에 대한 기억이 많이 남을 것 같다. 아이슬란드의 밤은 길다. 오후 4시 정도가 되면 해가 진다고 하니 그 긴 겨울밤에 보는 오로라는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





겨울의 온천 여행은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슬란드의 겨울 날씨는 건조하기 때문에 빨리 지치고 피곤하게 되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온천을 이용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온천은 대부분이 노천온천이라서 늦은 시간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여행객들에게는 매우 필요한 온천이다. 겨울의 나라이다 보니 겨울의 노천온천에서 눈을 맞으며 이용한다니 정말 환상적이지 않을까? 해시태그의 여행 가이드북은 정말 여행에 적합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식당이나 여행 스케줄, 가봐야 할 곳 등등 여행객의 관점에서 많은 배려를 하는 책이다. 아이슬란드만의 음식, 그리고 그것을 파는 가게, 마트, 쇼핑, 숙소 등은 여행객들이 수고롭게 알아보지 않아도 수록되어 있어 이 책 한 권만 있어도 여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책을 통하여 보게 되는 아이슬란드의 빙하와 만년설, 화산과 온천의 경험은 꼭 한번 아이슬란드 여행을 이루어야겠다는 마음마저 들게 한다. 거친 자연과 만년설, 아름다운 풍경들, 유명한 온천과 축제 등 눈을 자극하는 페이지마다 설렘과 가보고 싶다는 욕망을 들끓게 한다. 자동차 여행의 일정과 추천 코스 그리고 아이슬란드 서부, 남부, 동부, 북부를 상세하게 안내한다.웅장한 대자연에 압도될 정도로 아름다움을 책으로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자동차 여행을 제목으로 한만큼 아이슬란드에서의 렌터카 예약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나와 있다. ​​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눈을 맞으며 즐기는 '온천 체험'이다. 우리나라도 온천을 좋아하기에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피로회복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는 곳이기에 더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좋은 여행지를 소개받아 행복하다.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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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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