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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 이보다 즐거울 수가 ㅣ 태원용의 여행이야기 7
태원용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8월
평점 :
여행은 늘 즐겁고 신비로움이 가득찬 일들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인도차이나 즉,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을 여행한 여행 이야기다.
저자는 인도차이나 여행을 통해 여행지마다 풍부한 사진과 볼거리,
먹거리 등 여행 정보를 풍성하게 실어 놓았다.
다양한 볼거리와 여행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많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다시금 여행에 대한 가슴 두근거림을 일어나게 한다.
저자는 베트남의 교통 체증과 하롱베이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경관을 통해 베트남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여행지를 소개하기보다는 자신이 여행한 여행 기록이다.
베트남의 고대 도시 후에의 고풍스러움을 소개한다.
후에에서 가장 아름답고 독특한 카이딘 황제릉도 볼만하다.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도 소개한다.
베트남의 구석구석을 소개해서 볼거리가 많다.
그다음으로 소개하는 나라가 캄보디아이다.
캄보디아의 국립박물관은 지붕이 독특한 크메르 양식의 붉은색 건물이다.
프놈펜 야시장과 메콩강 선셋 크루즈 역시 볼만한 광경이다.
캄보디아는 앙코르 유적지를 빼놓고 논할 수 없다.
앙코르 유적 단지에는 앙코르 사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140만 평 안에 크고 작은 사원이 200여 개가 있는데 지금까지 발굴된 것은
100여 개이며 지금도 새로운 유적이 발견되고 있다.
그다음이 라오스이다.
황금 사원으로 알려진 탓 루앙 사원은 햇빛에 반사되어 황금빛을 띤다.
탓 루앙 사원 안에는 수원시에서 건립한 화장실이 있다.
특히 블루라군은 생각보다 작고 에메랄드 물빛이기는 하지만 깨끗하지는 않다고 한다.
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여행지인 치앙마이의 황금 탑으로
유명한 도이 수텝 사원의 일몰은 예상외로 화전민들이
태우는 나무 연기로 한을 볼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왓 룽 쑤어 텐(청색 사원)은 지금까지의 사원과는 다르다.
외관은 청색과 황금색이 어우러져 신비롭다고 한다.
태국에서의 여러 여행지를 많이 소개한다.
저자가 여행을 많이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혼자 여행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