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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 - 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평점 :
품절

오스트리아는 여행하기에 좋은 나라다. 해시태그의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은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오스트리아의 구석구석을 다녀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저자는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을 통하여 그동안 단체 여행이나 개인적으로 하는 여행보다 더 좋은 여행으로 안내하고 있다.


사실 오스트리아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 중에 하나다. 동양의 먼 곳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럽은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니며, 가보고 싶어도 선뜻 용기를 낼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오스트리아는 유럽의 중심으로서, 독일, 체코, 스위스, 헝가리, 크로아티아 등에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오스트리아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지만, 리르 통해 유럽의 여러 나라를 관통하면서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오스트리아는 예술과 문화의 나라이기도 하고 대표적으로 맥주가 유명한 나라이기에 그 매력이 상당한 나라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7~8월 잘츠부르크 음악 축제 기간을 소개한다. 각 도시를 대표하는 필하모닝 오케스트라가 몰려들어 축제의 장을 만든다. 모차르트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1920년부터 시작된 음악 행사로 7월 중순부터 6주간 세계 정상급 연주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특히트램 투어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잘츠부르크의 아름다운 거리를 자동차로 누비는 것은 절말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고 한다.


여행은 먹거리 볼거리가 주를 이룬다. 오스트리아의 빈은 너무도 유명한 곳이며, 궁전이나 시장 등에서 음식과 음료 술을 사서 먹을 수 있다. 걸어 다니는 도보여행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고, 트램을 타고 링 도로를 따라 다양한 문화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빈의 트램은 하루에 몇 번이든 상관없이 타고 내려도 된다고 하니 너무도 좋은 교통수단이다.

거대한 궁전과 박물관, 유럽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책은 우리를 안내한다. 책을 통해 보는 린츠, 잘츠부르크 너무도 환상적인 곳이라는 생각에 멍하니 책을 들여다보고 있다. 가는 곳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쉰다. 보이는 곳마다 놀라우리만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오스트리아 자동차 여행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이다. 여행은 기대를 하게 한다. 그 기대가 부응되는 곳이 오스트리아이다. 오스트리아는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 자동차 여행은 깊숙한 내면 속으로 들어가기에 더욱 좋은 여행이 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