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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코틀랜드 자동차 여행 - 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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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먼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준비하는 만큼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된다. 이러한 전제하에서 스코틀랜드 여행에 앞서 '영국'이란 이름으로 사실은 다른 4개의 나라가 연합된 형태를 띠고 있는 유일한 국가다.
‘유니언 잭’ 깃발 아래 하나의 나라로 합쳐져 한 국왕을 모시고 있는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는 역사와 문화, 풍습 등이 서로 다른 민족이며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로 다른 나라로 지내왔다. 원래 영국 땅의 토착민이었던 켈트족을 스코틀랜드로 몰아낸 앵글로 색슨족이 지금의 잉글랜드를 차지했던 역사적인 배경을 알면 스코틀랜드가 지금도 지속적으로 독립을 하기 위해 ‘독립투표’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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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자동차 여행] 이 책은 먼저, 스코틀랜드 여행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알려 준다. 그리고 스코틀랜드 자동차 여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 또한 실어 놓았다. 또한 한 달 살기에 필요한 조언과 정보를 알려주므로 독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고 있다. 그리고 에든버러, 글래스고, 스털링, 세인트 앤드류스, 스코틀랜드 소도시 등을 소개하고 있어서 스코틀랜드를 자동차로 여행하기 가장 적합한 정보들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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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것으로는 킬트와 백파이프를 들 수 있다.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 킬트와 백파이프는 잉글랜드와 싸우면서 저항의 상징이 되었기 때문이다. 길을 걷다 보면 역사가 10년을 훌쩍 넘는 상점들과 시장 옆에는 도시를 상징하는 첨단 건물들을 통하여 앞서 나가는 스코틀랜드를 느낄 수 있다. 스코틀랜드의 맥주는 라거 맥주, 에일, 흑맥주, 독한 흑맥주, 씁쓸한 맥주, 마일드 등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주문할 때 종류를 확실히 해야 한다.
스코틀랜드를 자동차로 여행하는 책이기에 자동차 여행을 잘하는 법을 알려 준다. 출발 전에 동유럽 지도를 놓고 여행 코스와 여행 기간을 결정한다. 여행 기간이 정해지면 IN/OUT 도시를 결정하고 항공권을 예약한다. 항공권을 결정하면 렌터카를 예약하고, 파운드는 사전에 소액을 준비해야 한다. 공항에 도착하면 심(Sim) 카드를 가장 먼저 구입하고 공항에서 자동차를 픽업한다. 보험을 철저히 확인하고, 자동차를 픽업하게 되면 지원과 같이 차량을 꼼꼼히 확인한다. 그리고 공항에서 첫날 숙소까지 정보를 갖고 출발해야 한다. 자동차 여행 중에는 ‘관광지 한 곳만 더 보자는 생각’은 금물이다. 피로가 쌓이면 여행을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한 만큼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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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코틀랜드 전반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여행에 맞게 에든버러성, 스코틀랜드 작가 박물관, 국립 도서관, 국회의사당, 에든버러 3대 박물관, 스코틀랜드 현대 미술관 등과 에든버러의 식사와 함께할 수 있는 커피 & 카페 Best 10도 소개하고 있어서 자동차 여행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스코틀랜드의 남서부 지역, 하이랜드, 스카이섬 등 스코틀랜드를 광범위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어디로 갈 것인지를 정하게 되면 거기에 맞게 책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그래서 이 책 한 권을 들고 스코틀랜드로 떠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