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65 : 매일 복음 묵상 2 매일 복음 묵상 2
김석년 지음 / 샘솟는기쁨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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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는 기독교 복음의 진수가 들어 있다. 이 기독교 신앙의 진수인 로마서는 인신칭의로 인한 구원의 길을 알려준다. 사도 바울은 이 십자가 복음의 진수를 누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강조한다. ,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이다. 그리고 이 로마서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이방인의 충만한 수를 연결하여 인류 구원의 완성을 보여 준다. 그래서 로마서는 인류 구원과 맞닿아 있어 그 넓이가 광대하고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

 


저자인 김석년 목사가 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로마서를 365일로 묵상할 수 있도록 나누어 제공한다. 로마서의 내용 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까 마는 매일 한 구절씩 묵상하므로 우리 삶이 온전한 믿음과 더불어 놀라운 은혜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로마서 365 : 매일 복음 묵상 2]라는 제목처럼 [로마서 365 : 매일 복음 묵상 1]1~4월까지 묵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2권에서는 로마서 6장부터 11장까지의 구절들을 발췌하여 4개월 동안 묵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 7가지를 제안한다.

1. 정시 기도와 함께하라. 2. 말씀 묵상이 순종으로 이어지도록 하라

3. 항시 기도로 이어지도록 하라. 4. ‘동행 스케치를 쓰면 좋다

5.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6.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라

7. 그리스도 사랑의 마음으로 하라.


 

저자는 하나님과 동행은 단번에 해치우는 과업이 아니라 세상 끝 날까지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평생토록 주 안에서 주님과 대화하고, 주님을 즐기고, 주의 뜻을 구하고, 주의 사랑으로 불타오르고, 주님과 함께 사명의 길을 가고, 주님 나라를 소망하며 주님으로 내 잔이 넘치는 인생을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로마서 설교집 가운데 마틴 로이드 존스의 로마서 강해는 탁월하다. 그가 로마서를 14권으로 강해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에 비해 이 책은 그 로마서를 365일 동안 매일, 10분 묵상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가정예배나 구역예배, 소그룹 모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최고의 묵상집이다. 이 책으로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간다면 놀라운 삶의 역사가 나타날 것이다. 추천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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