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인문학
강신욱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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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있다는 것은 에너지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은 언제나 에너지로 움직인다

그런 에너지의 고갈은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인간은 에너지가 충만할 때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고

에너지가 모자라게 되면 모든 게 귀찮아지고 의욕이 사라지며 

살기 싫을 때도 있다.

이러한 인간 속에 있는 에너지의 생성은 인간이 하루 동안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운동을 통하여 생성된다.

이러한 에너지는 일을 통해 소비되고 그 일을 통해 에너지가 

생성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생명이 다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에너지를 안다는 것은 우리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이고 

인생을 안다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나 인간은 일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추구하는 것 중에 가장 강력한 것은 쾌락이다.

쾌락이라는 단어가 지칭하는 것들은 수없이 많다.

물질에 대한 쾌락, 성에 대한 쾌락, 학문에 대한 쾌락

종교에 대한 쾌락, 수없이 많은 쾌락을 인간은 추구한다

그 쾌락을 향하여 자신의 에너지를 쓴 것이다.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버는 이유가 무엇일까? 다 쾌락을 위한 것 아닌가.

그래서 저자는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고 혼자 즐거워하는 것과 

새로운 습관이나 취미를 만들고 

그것을 즐기는 방법에 에너지를 쏟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인간의 삶은 늘 예측 불가능이다

그래서 이러한 삶 가운데 자신에게 주어지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작업이 

소소한 쾌락을 찾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일상적인 일들에 규칙성을 부여하고

주변에 일어나는 자극들을 제거함으로 자신에 일어나는 

갈등의 상황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내게 있는 에너지는 무엇일까

나를 나되게 하여 버틸 수 있도록 해 주는 에너지는 무엇일까

그것이 가족이나 친구 직장 그리고 누군지 알지 못하지만 

웃음 한 번 지어주고 손 한번 잡아주는 이들의 따뜻함이라는 생각이 든다

에너지가 넘치는 삶은 내가 받은 만큼을 돌려주는 것이다

그것이 삶의 놀라운 활력을 주고 에너지가 가득한 삶이 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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