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창에 목멘 사람들
부창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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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창'이란 단어에 의아해 했다. 저자가 말하는 '법창'은 사법만이 아니라 우리 사유공간을 지배하는 각종 굴레와 멍에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덧붙여 저자는 인문을 모르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인문이 아무리 완벽하다해도, 99%이지 나머지 1%를 넘어서지 못한다고 한다. 저자는 인문을 모르면 세상을 살아갈 수 없고, 아무리 완벽해도 1%가 모자란다고 말한다. 그래서 성경이야말로 인문학의 그 모자란 사유 공간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기획의도라고 한다.

 

 

이러한 입체적 공간에 펼쳐진 인문학에 성경적 투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세로운 도전이며 성경적 열쇠를 통해 이러한 인문학의 부족함을 완벽하게 채우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 책은 방대하고 700페이지 가까운 분량의 책이라서 읽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러나 그 내용은 어렵지 않다. 여기서 실린 방대한 내용들은 성경에서 출발하여 판결, 경쟁, 전략, 철학적 사고, 리더십, 역설, 문학과 예술, 무정부주의, 이렇게 9장에 걸쳐 내용을 성경적 사고들 통하여 나열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철저히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하여 그 내용들을 검증하고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세계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그 성경이 잣대가 되고 기준이 된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을 성경적인 눈으로 보고 성경적인 잣대를 통하여 펼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다. 다양한 방면에서의 매우 방대한 지식으로 저자가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을 쏟아놓는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인문학을 바라보는 안경이 성경임을 이미 밝혔고, 이러한 인문학을 성경이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대입하여 살펴보고 있다. 성경 없이는 세상을 다스릴 수 없다. 사람이 자기의 뜻이나 계획대로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과 그분의 계획 안에 그 사람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성경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은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다.

 

 

또한 세상의 법정에서 일어났던 많은 사건들을 통해 저자는 그 사건의 마지막에 셩경을 인용하여 그 사건들을 평가한다. 이러한 성경적 사고를 통하여 그동안 유명한 사건들이 하나하나 성경적 잣대를 통하여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의 성경적 평가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경쟁, 전략, 철학적 사고, 리더십, 역설, 문학과 예술, 무정부주의, 이렇게 계속된 내용들을 성경적 사고들 통하여 마무리를 하고 있는 저자의 탁월함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저자는 이러한 사건이나 많은 내용들에 성경을 대입하여 성경적 세계관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므로 저자가 말하는 이러한 모든 사건들에는 오직 성경적 잣대가 아니고서는 풀어나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이러한 성경적 세계관이 매우 중요하며 삶 가운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가장 필요하고 그 성경만이 답을 줄 수 있다는 생각각이 들게 한다. 왜냐하면 오직 성경만이 인생에서나 인문학에서나 그 모자란 것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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