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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 - 에너지편
김애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0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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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대응책을 쏟아내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전세계가 기후위기 대응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탄소중립은 누구하나가 아닌 전세계적 문제로 세계모든 나라가 함께 동참해야 하는 문제다. 지구가 모내는 경고는 기후재앙이 10년 이상 빨라졌다는 것에 심각성이 있다. 최근 10년간 지구의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09도 높아졌고, IPCC 5차 보고서와 비교하면 0.3도 넘게 상승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수치로 보았을 때는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 않는 수치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가 보여주는 것처럼 이상 기온으로인 한 폭염, 혹한, 가뭄, 폭우, 지진, 산불 등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의 역습이 심각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우리가 뉴스를 통해 많이 접하고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무분별한 탄소 배출로 인해 지구의 역습으로 기온이 올라갈때마다 어떠한 역습이 일어날지 모르는 시대가 되었다.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오르게 하는 요인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가동하는 발전이다. 여기에 가장 심각한 것이 석탄 에너지다. 그 다음은 LNG이다. 이러한 발전에 쓰이는 에너지는 온실가스를 너무도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지구가 견디기 위해서는 친환겨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이다. 석탄 사용을 줄이는 것은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이며, 국제사회와 주요국은 석탄 규제를 본격화하면서 가장 먼저 영국이 탈석탄 정책을 선언했다. 한국 역시 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20%로 높이기 위한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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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탄소 중립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의 가이들를 제시한다. 그리고 토론할 수 있도록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워하며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온실가스 배출이 왜 위험한지, 신재생에너지의 특성과 그것을 어떻게 생산하며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려준다.
또한 똥이라는 배설물을 물과 함께 엄청난 비용을 들여 처리하고 있는데 이러한 폐기물을 분해할 수 있는 특수 화장실을 개발하여 벌과 비전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Beevi 화장실을 개발하여 사용한다. 이 화장실은 지하에 배설물을 모은 뒤 펌프를 통해 미생물 소화조로 이동시켜 바이오 메탄가스를 발생하여 가스레인지, 보일러, 자종차의 연료로 사요할 수 있다고 한다. 100명 분의 똥이 모이면 18명이 온구로 샤워할 수 있다고 한다.
어랗ㄴ 환겨에 대한 이야기와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할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책에 배치하여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잇고, 환경에 대해서도 알 수 있도록 배치해 놓아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로 접근 시켜준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며 읽기를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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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