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의 꿈 - 에드거 앨런 포 시집
에드거 앨런 포 지음, 공진호 옮김, 황인찬 해설 / 아티초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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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거 앨런 포는 1845년 [까마귀]를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우울하고 음울하고 어둡다는 모티브가 늘 따라다닌다.

왜일까? 아마도 그의 어린 시절이나 결혼 시절이 그리 행보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이차가 많은 아내와의 결혼 그리고 아내의 죽음.

뭐 그리 기쁘고 즐거운 인생이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 처럼 보인다.

 


 

황인찬 시안의 두번에 걸친 설명은 애드거 앨런 포의 삶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사실 이 책은 쉽게 이해되는 시들로 엮어있지 않다.

그래서 황인찬 시인의 설명은 더 없이 좋다.

시라는 것이 그냥 읽으면 될 것 같지만

그 속에 숨어있는 깊은 뜻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설명이 필요하다.

그 설명을 황인찬 시인이 친절하게 해준다.

 


 

애드거 앨런 포를 수식하는 우울, 음울, 어두움은 사실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밝음도 보여준다.

낭만적이고 가슴 설레는 싯구들도 종종 보게 된다.

그는 사랑을 노래한다. 영원한 사랑이글 바랬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랑이 자신을 옥죄어 우울, 음울, 어두움을 보여준다.

그깊은 어둠속에는 발게 빛나는 애드거 엘런 포의 마음이 보인다.

 

 


그의 시의 세계에 침잠해 본다면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무언가알지 못하지만 삶을 바쁘게 하는 시간을 살아내고 있다.

그런 시간 속에서 한번은 깊은 사색으로 나아가

애드거 앨런 포의 시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누리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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