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마지막 날까지 - 세계적 명상가 홍신자의 인생 수업
홍신자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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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자는 세계적인 아방가르드 무용가, 전위예술가, 명상가, 작가로 불려진다.

1966년 미국 유학을 길에 오르지만 영문학이 아닌 무용을 시작한다.

28세에 데뷔하여 미국에서 호평을 받고 이후

인도로 떠나 오쇼 라즈니쉬의 제자로 3년을 지낸다.

한번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재혼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말한다.

80을 넘은 시점에서 자신의 인생의 춤과 사랑을 담담히 풀어낸다.


 

늘 춤을 연구하고 춤 추는 것도 명상이라는 저자는 명상 예찬론을 펼친다.

그녀는 늘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 그래서 죽음도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는 사람에 집착하지 않고 이미 장례식도 치루었다

그래서 생을 마감하고 가는 것에 미련이 없다.

 

 



 

 

그녀의 무대 작품은 날것 그대로다. 사실 쉽지 않다. 새롭기 보다는 낯설다.

그녀의 삶도 방황의 연속이었다. 그래서일까 춤에 가시가 있다.

삶이 힘들었기에 춤도 날것과 같아서 다가가기가 어렵다.

그녀의 글은 직선이라서 사실 무미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녀가 말하는 죽음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임에도 아무런 두려움이 없다고 한다.

그게 가능한가? 또한, 사랑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진정 사랑하고 있는가?

죽음에 의연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일 뿐이다. 그것은 가보지 않는 길이다.

그래서 그 길을 가본것처럼 이야기하는 저자는

아무리 먼저 장례의식을 했다해도 지금의 일일뿐이다.

 

 

인생 자체가 선택의 연속이지만 그 선택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그러한 선택을 하면서 자신의 사람을 살아온 저지는 늙는것이 아닌 성숙해지고 있다고 한다.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저자의 책을 읽으며 많은 고민이 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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