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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간호과생 그림일기』는 말 그대로 그림 일기다.
저자가 직접 그린 자신의 간호학과에 입학해서 예비 간호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전혀 관심도 없었던 간호사의 길을 가면서 좌충우돌 겪는
많은 이야기를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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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간호과 생으로 겪었던 일화들을 그림을 그려서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했다.
그것이 이 책 ‘코이 간호과생 그림일기’이다.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격려를 받았던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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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재미있다. 저자가 직접 겪고 부딛힌 이야기를 직접 그린 것이기에 생동감도 있다.
이 책이 출판 된지는 2015년이다.
무려 8년전에 출판된 책이기에 지금의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
이 책의 부록으로 문경대 간호 실습지침서 부록 간용어도 싣고 있다.
그리고 사진도 여러장 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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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의학용어를 외우고 다음날 쪽지시험을 치르고,
그리고 실습현장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상황들.
간호학과 학생들의 흔한 일상을 재치있고 재미있게 그려 놓았다.
‘코이’라는 물고기는 수족관에서는 10㎝ 정도만 자라지만 강에서는 1m까지 커진다고 한다.
이러한 코이를 통해 자신과 모든 간호학과 후배들 역시 의료 현장이라는
거대한 강을 헤쳐 나가야 하는 ‘코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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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재치 있는 그림과 간호과를 통해 배우고 앞기을 헤쳐나가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지금 간호과를 다니고 있는 그리고 간호과를
지망하려는 친구들에게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