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에게 말을 걸다 - 행복을 그린다면 무슨 색깔일까?
강석태 지음, 강석태 외 그림 / 비비투(VIVI2)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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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에게말을걸다 #강석태 #비비투 #VIVI2 #강하린 #이은경

 


 

 

책 표지에 이런 문구가 있다. "행복을 그린다면 무슨 색깔일까"

현대 사회는 행복이라는 파랑새를 찾아다니지만

결국에는 찾지 못한다는 내용과 너무도 흡사하다.

이런 세상 가운데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오래전 읽었던 어린 왕자는 참 아름다웠고 가슴이 뛰게 했는데,

지금의 어린 왕자는 세월에 퇴색된 나의 감성 때문일까 더 짙은 색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어린 왕자에 반해서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그림과 함께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중간 중간에 그림이 실려있어서 어린 왕자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 놓았다.

그리고 쉼이 필요한 이 여름에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고

한가로이 휴가를 즐길때 읽어보면 더욱 좋을 둣하다는 생각은 나만의 생각일까?


 

작가와 가족은 예술가적 DNA가 넘쳐나는듯 하다.

작가는 책을 시작하면서 행복을 그린다면 무슨 색깔일까? 질문한다.

행복이 무슨 색깔일까? 답을 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연한 핑크빛도는 복숭아 꽃잎 같은 색이 아닐까?

무더운 여름 물소리 시원한 계곡에서 하늘을 쳐다보면

그곳에 떠있는 뭉게구름과 같은 색이 아닐까?

오래전 흑백 사진 속에 환하게 웃고 있는 어린 시절 나를 발견하는 그런 색이 아닐까?

그런 소소한 것들이 행복이라는 그림의 색이 되어 나의 삶의 도화지를 채우고 있다.

 


저자는 제주 한달 살이를 통해 아이와 함께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를 행복이라는 색으로 전한다.

제주 돌맹이 하나에도 감사의 조건이 있을 만큼 뜻깊어서 지난

풍경을 하나하나 되돌아보는 저자.

이 책은 어린 왕자의 감성으로 저자의 살아가는 지극히 개인 적인 일상을 담은 책이다.

그런데도 읽은 페이지마다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된다.


 

책속에 실려있는 그림들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그림들은 그 색감이 너무도 좋았다.

세 명의 가족이 느끼는 행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린왕자를 통해 깨달았던 깊은 인생의 고뇌를 이야기하는 것 같다.

현실은 그 무게만큼이나 답답하고 힘들기에 이러한 작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방황하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함께 넓은 품을 내어준다.

이 어렵고 힘든 세상 가운데 작은 것에서부터 기쁨을 찾을 수 있다면

녹녹치 않은 현실 가운데 그래도 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와 이 책 <어린 왕자에게 말을 걸다>을 함께 읽어도 좋을 둣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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